정치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동물보호센터 컨설팅 통해 보호 동물 복지 향상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 7개 동물보호센터가 경기도로부터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도는 이들 센터를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 1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컨설팅은 동물보호센터 내 유실·유기 동물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센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취지다. 컨설팅을 통해 도는 동물보호센터 내 보호 동물에 대한 복지 수준을 평가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센터별로 맞춤형 업무 처리 지침서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직원과 자원봉사자, 입양자 등을 위한 교육 자료도

  • 경기연구원, “전세사기·금융사기 피해 예방 위한 경제교육 필요하다”
    경기도·도의회

    경기연구원, “전세사기·금융사기 피해 예방 위한 경제교육 필요하다”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과 함께 금융사기 등이 증가하면서, 스스로 금융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경제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경제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경제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도가 수립하고 있는 경제교육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경기도 경제교육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고서를 보면 경기연구원이 만 18~69세 경기도민 1천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91.3%가 ‘경제교육이 필요하다’고 답

  • 무역 폭풍 속 정면 돌파…경기도, 북중미 통상촉진단 파견
    경기도·도의회

    무역 폭풍 속 정면 돌파…경기도, 북중미 통상촉진단 파견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북중미 현지에 ‘전기·전자 북중미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과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 상담을 도왔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18일 미국 LA로 파견된 통상촉진단을 통해 상담 101건과 437만 달러의 계약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에는 도내 1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멕시코시티와 LA에서 각각 35개·27개 기업의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그 결과 멕시코시티에서는 65건의 상담을 통해 31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

  • 이재명, 의대정원 사회적합의 재도출 시사…공공의료는 대폭 확대
    국회·정당

    이재명, 의대정원 사회적합의 재도출 시사…공공의료는 대폭 확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공공의료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의료정책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해서는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22일 “‘아프면 병원으로’라는 당연한 상식이 제대로 통용돼야 한다”면서 공공의대 설립 및 공공병원 확충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건강보험 보장성을 크게 향상시켰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며 “그 중심에는 밤낮없이 현장을 지켜온 의료인의 헌신이 있었다”고 먼저 전제했다. 이 후보는 그러나 “여전히 ‘거주 지역

  • 정치·지역정가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 지정… ‘막차 탑승’ 팔걷은 인천시 지면기사

    인천시가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막차’ 탑승을 위해 관련 절차에 착수한다. 오는 9월까지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집적화단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한다는 것이 인천시 목표다. 집적화단지는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환 사업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발굴하고 주민 수용성을 확보한 곳으로, 정부는 집적화단지에서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력에 따라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 해상풍력 입지 3곳을 발굴해 집적화단지 지정을 추진해 왔다. 그런데 최근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 정치·지역정가

    인천시, 섬 정책 자문기구 전문성 강화 나서 지면기사

    인천시가 섬 정책 자문기구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책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인천시는 ‘인천광역시 섬 발전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조례에 명시된 ‘인천시 섬발전자문위원회’의 위상을 높이고 자문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것이 개정안의 핵심이다. 자문위원회 위원장 직급을 상향하고, 참여 인원을 늘린다. 현재 위원회 위원장은 해양항공국장이 맡고 있으나 앞으로는 글로벌정무부시장이 위원장을 맡도록 격상을 추진한다. 인천시 섬해양정책과가 운영하는 다른 위원회와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

  • 유정복 인천시장 ‘인지도 높이기’ 막판 스퍼트… 여론, 어떻게 응답할까
    선거

    유정복 인천시장 ‘인지도 높이기’ 막판 스퍼트… 여론, 어떻게 응답할까 지면기사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 유정복 인천시장이 마지막 민심 잡기에 한창이다. 1차 경선이 100% 국민 여론조사로 진행 중인 상황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정책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 후보 캠프는 21일 인터뷰 자료를 내고, 그동안 유 후보가 내세운 정치 철학과 공약을 재차 알렸다. 여기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출마론에 대한 유 후보의 생각도 담겼다. 전 정부와 선을 긋고 자신의 도덕성과 능력을 강조함으로써 중도층과 보수층을 동시에 잡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유 후보

  • 설립주체에 추가 추진… 광역의회 지방의정연구원 개설되나
    경기도·도의회

    설립주체에 추가 추진… 광역의회 지방의정연구원 개설되나 지면기사

    경기도의회의 숙원인 지방의정연구원이 개설될지 주목된다. 강득구(안양 만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광역의회가 자체 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하는 연구원은 법적으로 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시, 도, 특별자치도, 인구 50만명 이상 시에만 설립할 수 있도록 규정돼있다. 해당 설립 주체에 시·도의회를 더하는 게 개정안의 핵심이다. 또 지방의정연구원 설립을 전제로 시·도의회 의장에 해당 연구원의 임원 선임, 사업계획 승인, 경영평가,

  • [인터뷰] 김종대 김동연 경기도지사 캠프 대변인
    국회·정당

    [인터뷰] 김종대 김동연 경기도지사 캠프 대변인 지면기사

    “지난해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였던 것 같아요. 유족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고 ‘이 사람은 진심이구나’ 느꼈고 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선 캠프에서 청년·외신 대변인을 맡게 된 김종대(38)씨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맏손자다. ‘나는 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었다’는 김대중 전 대통령 자서전의 마지막 문장을 집무실에 걸어두고, ‘김대중 정신’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외쳐온 김동연 지사였기에 김종대 대변인의 합류 소식은 화제를 모았다. 사실 김 대변인은 올해 초부터 경기

  • 경기도의원 소송비 지원 확대에 시민단체 ‘제동’
    경기도·도의회

    경기도의원 소송비 지원 확대에 시민단체 ‘제동’ 지면기사

    경기도의회가 면책 특권이 없는 도의원에 대한 소송비용 지원 범위를 확장하는 내용의 개정조례안을 추진한다. 다만 개정안이 의원들의 ‘사적·정치적 소송’을 위한 수단으로 남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피해’에 대한 보다 명확한 기준 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이은주(국·구리2) 의원이 추진 중인 ‘경기도의회 의원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입법예고 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도의원들이 의정활동 중 피해를 입어 법적 대응이 필요한 경우를 소송비용 지원 대상에 포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