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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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형 GTX 사업, 전국 5대 광역권 확대”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후보인 김문수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1호 공약으로 추진한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사업을 전국 5대 광역권으로 확대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1일 오전 경선 캠프에서 ‘경기도형 GTX’(광역급행철도) 전국 확대 구상을 담은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GTX는 제가 처음 설계하고 추진했던 국가 교통혁신 프로젝트”라고 밝히고 수도권 6개 노선 완성과 전국 5대 광역권 철도망 계획 구상을 밝혔다. 현재 수도권 노선의 경우, A 노선은 운영중이고, B, C 노선은 설계 중이며, D, E, F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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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내가 뛴다]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 지면기사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의 말들이 있다.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등등. ‘현장에 답이 있다’. 이 말 역시 여러 분야에서 통용하는 불변의 가치를 담고 있다. 광주시의회 최서윤(국·오포1·2·능평·신현) 의원은 이 보편적 가치를 무엇보다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지난해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아 역할이 더 무거워지기도 한 그는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20여 건의 조례를 의원발의했고,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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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다문화 교육격차 해소해야”…학생맞춤형 교육정책 간담회
포천시에서 지역·다문화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정책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김용태(포천·가평) 의원 주관으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백영현 포천시장,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 소성숙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희영·박은숙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교육 부담 경감과 다문화 교육을 의제로 교육현장 의견을 수렴하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센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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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민주당 가치 추구 위해서는 여성 문제 전향적으로 다뤄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정치권을 향해 “민주당의 원래 가치인 공정과 평등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여성 문제에 전향적이어야 한다”며 “표를 의식한다면 비겁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열린 ‘모두의 성평등, 다시 만난 세계’ 여성 간담회가 끝난 뒤 ‘백팩 메고 TMI’(도어스테핑)을 통해 “젠더 이슈를 일부 정치인들이 갈라치기에 활용하는 것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대선 후보로서 비동의강간죄 개정 등을 공약에 포함시켰고,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강력하게 추진 할 것이다.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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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측, 경선 여론조사 업체 변경 요청… “논란 업체 빼야”
지난해 총선에서 ‘비명횡사’ 논란을 빚었던 여론조사 업체가 이번 대선 경선에서도 여론조사를 맡게 된 데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측이 업체 변경을 공식 요청했다. 김 지사 캠프는 21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번 주 예정인 호남권과 수도권 권리당원 여론조사에 공정성 논란이 된 ㈜시그널앤펄스의 조사 수행을 배제하고 다른 조사업체로의 교체를 다시 촉구한다”고 밝혔다. 해당 여론조사 업체는 지난 총선에서 공정성 논란이 일었던 ‘리서치디엔에이’와 같은 회사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김 지사 측은 당시 이같은 논란으로 사실상 조사에서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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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DJ 맏손자’ 김종대, “할아버지 가치관 실현할 후보는 김동연”
“지난해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였던 것 같아요. 유족들을 대하는 모습을 보고 ‘이 사람은 진심이구나’ 느꼈고 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선 캠프에서 청년·외신 대변인을 맡게 된 김종대(38)씨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맏손자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나는 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었다’는 김대중 전 대통령 자서전의 마지막 문장을 집무실에 걸어두고, ‘김대중 정신’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외쳐온 김 지사였기에 김종대 대변인의 합류 소식은 화제를 모았다. 사실 김 대변인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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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상 서울대 교수, 11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취임 지면기사
김연상(53·왼쪽)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제11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 국내 배터리 분야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는 신임 김 원장은 서울대학교 교무부처장, 국방부 미래국방기술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화학공학회, 한국고분자학회, 한국재료학회 부문 위원장 등을 맡아 활동해왔다. 서울대 교무부처장 재직 당시 학부대학 설립, 종신교수 성과연봉제 도입 등 각종 제도 개편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리더십과 소통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런 점이 신임 원장으로 선임되는데 영향을 미쳤다. 한편 21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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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내 ‘기술자 양성’ 팔걷은 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조인호)가 21일 대림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각각 찾아 ‘기계설비 기술자 양성 지원금’ 1천만원씩 전달했다. 협회는 기계설비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해 지난해부터 기술자 양성 지원금 총 1억원을 전국 기계설비 관련 대학에 지원하고 있다. 이날 조인호 협회장은 “취업률이 높은 국가기술자격 상위 10개 중 8개가 기계설비 관련 자격증”이라며 “기계설비산업은 미래 비전이 큰 산업분야로 평가받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대림대 소방안전설비과 강윤진 학과장은 “협회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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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영 오산시의원, 개혁신당 입당… ‘새판짜기’ 본격화 지면기사
오산시의회 송진영 의원이 개혁신당에 입당하며 향후 오산 정치지형에도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송 의원은 지난 17일 여의도 국회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권한대행 등 개혁신당 당직자들의 환영 속에 입당했다. 이준석(화성을) 국회의원이 개혁신당 대통령선거 후보로 일찌감치 선출돼 선거운동에 들어간 만큼 송 의원의 합류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 의원은 입당식에서 “엄중한 시기에 개혁신당에 입당했다. 대한민국 새로운 변화의 시작인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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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웰다잉 문화조성’… 박혜숙 의원, 조례 발의 눈길 지면기사
의왕시의회가 무리한 연명 치료 대신 삶의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고 가치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의왕시가 지원하는 ‘웰다잉 문화조성 조례’를 심의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박혜숙(국·비례) 의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생전에 삶을 아름답게 정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의왕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310회 임시회에서 심의하게 될 제정안은 ▲웰다잉 문화조성 및 인식개선 사업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문화 확산에 관한 사업 ▲웰다잉 교육지도자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