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홍준표 “제7공화국 열 적임자… 주말 넘기면 판 바뀔 것” [한신협 공동 대선 주자 인터뷰]
    국회·정당

    홍준표 “제7공화국 열 적임자… 주말 넘기면 판 바뀔 것” [한신협 공동 대선 주자 인터뷰] 지면기사

    홍준표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후보는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어떤 나라를 만들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홍준표 정권이냐, 이재명 정권이냐를 국민이 선택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이 6공화국 체제를 마감하고 제7공화국을 여는 적임자라고 거듭 강조했다. 홍 후보는 지난 17일 여의도 대하빌딩 경선 캠프에서 경인일보 등 9개 지방 대표신문으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와 공동 인터뷰에서 “87 체제가 40년 가까이 이어져왔고, 이제 다음 체제로 나아가기 위해 새로운 정체성과 비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 정치일반·행정

    미추홀소방서, 인천종합건설본부 리모델링 후 2028년 1월 입주

    인천소방본부와 청사를 같이 쓰던 미추홀소방서 이전 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천시와 소방본부는 미추홀소방서 청사 이전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계획을 구체화했다. 미추홀소방서 이전은 2022년 인천시 공공시설 재배치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미추홀소방서는 2007년부터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 청사를 인천소방본부와 같이 쓰고 있는데, 조직과 인력이 늘어나면서 소방훈련 시설과 사무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인천시와 소방본부는 소방현장 대응능력을 올리기 위해 미추홀소방서를 현재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청

  • 유정복 “‘일하지 않고 편 가르는’ 이들 몰아내기 위한 마지막 전쟁”
    정치·지역정가

    유정복 “‘일하지 않고 편 가르는’ 이들 몰아내기 위한 마지막 전쟁”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로 나선 유정복 인천시장이 “대한민국의 낡은 국가 구조를 과감히 바꾸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유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 “국가 운영의 틀을 바꾸기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만들려면 ‘개헌’(헌법 개정)과 ‘정부 부처의 혁신적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유 후보는 지난 9일 출마 선언 당시에도 공약으로 ‘개헌 대통령’과 ‘개혁 대통령’을 제시한 바 있다. 유 후보는 국가 전체가 균형발전하고 지금과 같은 극심한 정치 불안정을 막을 토대로 개헌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

  •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2차 공급 시작…최대 500만원까지 가능
    경기도·도의회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2차 공급 시작…최대 500만원까지 가능

    경기도는 21일부터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2차 공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은 청년층에게 자산․소득과 관계없이 고른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신용 이력을 쌓아나가 안정적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이용 금액은 500만 원까지다. 잔고가 있으면 시중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받고, 마이너스 통장으로 사용해도 낮은 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차 대출공급량은 총 7천억 원 규모

  • “장애인 사회참여, 차별없는 사회 조성”… 정치권 ‘이구동성’
    국회·정당

    “장애인 사회참여, 차별없는 사회 조성”… 정치권 ‘이구동성’

    정치권이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동등한 사회 조성’ 등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해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본다. 모두가 차별 없이 동등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장애는 결코 한 개인의 문제가 인다.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진정한 포용은 단순한 배려를 넘어서 차이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가치로 삼는 실천에서 시작된다.

  • 전용기 의원, 화성 반월동 열병합시설부지 전면 재검토 요청 촉구
    경기도·도의회

    전용기 의원, 화성 반월동 열병합시설부지 전면 재검토 요청 촉구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정)은 지난 18일 화성 반월동 SK뷰파크아파트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 참석해,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관련된 열병합시설 부지 지정에 대해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열병합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로, 반월동 SK뷰파크·e편한세상·롯데캐슬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공동주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열병합시설 건립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주민들은 특히 “열병합시설 예정 부지가 초등학교 및 주거 밀집

  • 이재명, ‘대세론’ 확인…민주 충청 경선 88.15% 압승
    국회·정당

    이재명, ‘대세론’ 확인…민주 충청 경선 88.15% 압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첫 지역순회 경선에서 90% 가까운 득표율로 압승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대전·충남·세종·충북) 경선에서 유효투표 6만4천730표 중 5만7천57표(88.15%)를 얻었다. 김동연 후보는 4천883표(7.54%)를 얻어 2위, 김경수 후보는 2천790표(4.31%)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첫 순회경선 지역이자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권에서 압도적 차이로 승리함에 따라 확실하게 기선을 제압하게 됐다. 향후 순회 경선에서도 ‘대세론’이 더욱 탄력

  • ‘대권 도전’ 유정복, 경선 토론회서 존재감… 기습 질문도 회피 안해
    선거

    ‘대권 도전’ 유정복, 경선 토론회서 존재감… 기습 질문도 회피 안해

    현직 인천시장으로는 처음으로 대권에 도전한 유정복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경선 후보가 19일 1차 경선 토론회에 나섰다. 안철수·김문수·양향자 후보와 A조에 속한 유 후보는 ‘일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저출생, 연금 개혁, 외교·안보 현안 등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각 후보가 1분 동안 자신의 MBTI(성격유형검사)를 소개하며 비전과 철학을 말하는 순서로 시작됐다. 유 후보는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자신의 MBTI를 ENTJ라고 말하며 “타고난 리더로 살면서 항상 성과를 내왔다. 일하는 대통령이 돼 대한민국을 이

  • [속보]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 88.15% ‘압승’… 김동연 7.54%·김경수 4.31%
    선거

    [속보]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 88.15% ‘압승’… 김동연 7.54%·김경수 4.31%

    [속보]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 88.15% ‘압승’… 김동연 7.54%·김경수 4.31%

  • 김동연 첫 TV 토론 “여의도 문법 몰라, 국민만 보겠다”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첫 TV 토론 “여의도 문법 몰라, 국민만 보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첫 TV 토론회를 마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본인을 “정치 신상품”이라고 어필하며 “철학과 비전을 갖고 당당하게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18일 MBC TV 토론회가 끝난 후 백브리핑에서 정치력이 부족하다는 우려에 대한 답변으로 “여의도 직접 경험도 없고 여의도 문법도 모르지만 경제부총리와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나름대로 역량을 쌓았다. 대한민국 경제를 총괄하고 나라의 살림을 책임진 강점을 살려서 여의도 문법을 뛰어넘는 국가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저는) 정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