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기도·경기FTA센터, 호주·말레이시아 현지 수출상담회 개최…317만 달러 수출 상담
    경기도·도의회

    경기도·경기FTA센터, 호주·말레이시아 현지 수출상담회 개최…317만 달러 수출 상담

    경기도 미용·뷰티·생활소비재 10개 기업 참여 105건 상담 진행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호주·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무역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상담을 도왔다. 경기도는 지난 8일 호주 멜버른,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05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최근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되고, 전 세계적으로 비관세장벽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 속에서 K-뷰티 및 생활소비재 분야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28개 시군·1만 5천명으로 확대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28개 시군·1만 5천명으로 확대

    수원시 추가해 28개 시군 1만5천28명 지원 경기도가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해 보상을 지급하는 예술인 기회소득을 1만5천여명으로 지난해보다 늘리고, 참여 시군도 28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경기도는 예술인 기회소득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이번달 중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활동의 사회적 가치창출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현금 최대 150만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예술인 기회소득 대상자는 28개 시군(용인·고양·성남 제외)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개인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20

  • 청년 소통 행보나선 김동연 “단계적 모병제·노동시간 저축제도” 등 공약 발표
    경기도·도의회

    청년 소통 행보나선 김동연 “단계적 모병제·노동시간 저축제도” 등 공약 발표

    대선 출마 후 첫 소통 행보로 ‘청년’ 선택 “기회소득, 이재명 기본소득과 달라” 강조 주4.5일제 등 민선 8기 경기도 공약 설명 15일 오후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등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소통 행보로 청년들과 만나 ‘단계적 모병제 전환’, ‘노동시간 저축제도’ 등 공약을 제시하며 청년층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정책인 ‘기본소득’과 김 지사의 정책인 ‘기회소득’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차별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14일 오후 7시 30분께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청년

  • 김두관 “김대중·노무현 정신 저버렸다”… 민주당 경선 불참 선언
    국회·정당

    김두관 “김대중·노무현 정신 저버렸다”… 민주당 경선 불참 선언

    당 경선룰 확정에, 거부 결정 “민주당, 2002년보다 후퇴” 미래 위한 숙고 후 행보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14일 당내 제21대 대선 경선 룰을 확정한 가운데 김두관 전 의원이 끝내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죄송하고 부끄럽지만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저버린 민주당 경선을 거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내에서 가장 먼저 선거 출마 선언을 했던 이유로 “계엄과 내란이라는 혼란 상황이 정리되면 정치가 복원되는 시간을 빨리 앞당겨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면서 “국민을 믿고 유불리를 따지지 않는 것이 노무현 정

  • [6·3대선 공동 여론조사] ‘정권교체’ 50.5% vs ‘정권유지’ 35.5%
    여론조사

    [6·3대선 공동 여론조사] ‘정권교체’ 50.5% vs ‘정권유지’ 35.5% 지면기사

    ‘교체’ 경인 52.0% 호남 다음 높아 연령 60대 이상부터 ‘유지’가 앞서 무당층은 교체 35.5%·유지 26.6%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정권교체’ 여론이 ‘정권유지’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인일보 등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전국 유권자 2천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정권교체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0.5%로 ‘국민의힘 중심으로 정권이 유지되는 것이 좋다’(35.5%)보다 많았다. ‘기타’는 10.6%, ‘잘 모름’은 2.5%였다. 응답자 거주 지

  • [6·3대선 공동 여론조사] 개헌시기, 차기 대통령 임기내 33.2%·내년 지선 前 21.9%
    여론조사

    [6·3대선 공동 여론조사] 개헌시기, 차기 대통령 임기내 33.2%·내년 지선 前 21.9% 지면기사

    이번 대선 前 16.5% 응답… 민주 지지 ‘늦게’ 국힘 지지 ‘빠르게’ 선호 ‘개헌’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면에서 가장 논쟁적 ‘이슈’ 가운데 하나다. 개헌 필요성 보다 개헌을 언제 하느냐, 그 시기를 두고 이야기가 다르다. 이러한 가운데 개헌을 ‘다음 대통령 임기 내에’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이번 대선 전에’ 해야 한다는 여론을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인일보 등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전국 유권자 2천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3.2%가 ‘다음 대통령 임기 내’ 개헌을 하는

  • [6·3대선 공동 여론조사] ‘정당지지도’ 민주 40.9% 국힘·33.1%
    여론조사

    [6·3대선 공동 여론조사] ‘정당지지도’ 민주 40.9% 국힘·33.1% 지면기사

    TK·부울경 제외 오차범위밖 앞서 조국혁신당 4.2%·개혁신당 2.6% 6·3 대선을 50여일 앞둔 여론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9%, 국민의힘은 33.1%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사)경기언론인클럽과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전국 유권자 2천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40.9%는 민주당을, 33.1%는 국민의힘을 선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2.6%, 진보당 0.9%, 기타 정당 5.5%, ‘지지정당 없음’ 12.0%, ‘잘 모름’ 0.7% 등이다. 지역별로

  • [대선브리핑] 고향 부산으로 간 안철수 ‘보수진영 주자다운 면모’
    국회·정당

    [대선브리핑] 고향 부산으로 간 안철수 ‘보수진영 주자다운 면모’ 지면기사

    국민의힘 안철수(성남 분당갑) 의원이 14일 고향 부산에서 보수진영 주자로의 면모를 부각하며 대권 행보를 이어갔다. 안 의원은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부울경을 글로벌 해양산업·첨단제조의 혁신지대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안 의원은 또 유엔기념공원 내 도운트수로를 찾아 “이 흐름은 단순한 물의 흐름이 아니라 자유를 향한 희생과 고귀한 정신이 이어지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도운트수로는 한국전쟁 때 유엔군 최연소로 입대해 17세에 전사한 제임스 패트릭 도운트(호주)를 기리는 시설로, 안 의원

  • ‘반명 연대’ 중도·보수 빅텐트… ‘한덕수 바람’ 핵심 변수로
    국회·정당

    ‘반명 연대’ 중도·보수 빅텐트… ‘한덕수 바람’ 핵심 변수로 지면기사

    이재명과 양자대결 격차 가장 작어 洪 ‘이재명 vs 반이재명 구도’ 예측 국힘 대권주자들 차출론에 부정적 21대 대통령 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의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반(反) 이재명’을 기치로 중도·보수 진영의 빅텐트 구성 여부가 이번 대선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항하는 국민의힘 후보로 ‘반명’ 연대 조짐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차출론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 대행이 이재명 전 대표와 격차가 가장

  • [대선브리핑] 유정복 인천시장, 남녀 모두 국방의무 ‘모두 징병제’ 도입 공약
    국회·정당

    [대선브리핑] 유정복 인천시장, 남녀 모두 국방의무 ‘모두 징병제’ 도입 공약 지면기사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14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성별과 관계 없이 모두 의무적으로 군에 복무하는 ‘모두 징병제’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심각한 출생률 저하에 따른 군 입대 자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공약”이라며 ‘모두 징병제’ 도입을 처음으로 제안했다. 현재 군 입대자는 매년 25만명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해 출생아 수는 24만명, 이 가운데 남성은 12만명이며 실제 군 입대 가능한 인원은 10만명이다. 유 시장은 “앞으로 나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