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경찰 사칭한 대통령 관련 스팸 메시지 확산… 수사 착수
    사건·사고

    경찰 사칭한 대통령 관련 스팸 메시지 확산… 수사 착수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찰관을 사칭해 전·현직 대통령 관련 기사를 열지 말라는 내용의 허위 메시지가 수년째 확산 중인 가운데 경찰이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4일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이영필 국제범죄수사계장으로부터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계장은 본인의 이름을 사칭한 허위 메시지가 이달 중순부터 확산하는 것을 보고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긴급. ‘윤석열 사망’이라는 CNN기사 절대 열지 마세요. 내란사건과 관련 ‘우려되는 대한민

  • 용인 영동고속도서 견인되던 SUV 불… 인명피해는 없어
    사건·사고

    용인 영동고속도서 견인되던 SUV 불… 인명피해는 없어

    27일 오전 10시21분께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용인IC(강릉방향) 부근에서 견인되던 베라크루즈 경유 차량에서 불이 났다. 견인차 운전자가 불이 난 베라크루즈 차량과 견인차를 분리하고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1대와 인력 33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2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사고로 고속도로 약 2km 구간에서 정체가 일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 인근서 화물차 2대 추돌… 운전자 1명 사망
    사건·사고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 인근서 화물차 2대 추돌… 운전자 1명 사망

    27일 오전 1시40분께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서울 방향) 서울 요금소 인근에서 1t 화물차와 25t 화물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 충격으로 1t 화물차를 몰던 3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날 사고는 5차선 도로 가운데 4차로를 달리던 1t 화물차가 같은 차로를 주행하던 25t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사건·사고

    퇴직 앞둔 경기남부청 간부 ‘정직’… 비위 연관 알려져 지면기사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무관급 경찰 간부가 퇴직을 목전에 두고 정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 지역 A경찰서장에 대해 최근 정직 처분이 내려졌다. 이로 인해 공석이 된 자리에는 이날부터 경기남부청 소속 B총경이 직무대리 역할을 맡게 됐다. A 전 서장은 내년 상반기 정년을 앞두고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징계위에 회부돼 정직을 받은 사유는 과거 타 지역에서 근무했을 당시 비위 행위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정직 처분이 내려져 이날 직무대리 인사가 진행됐다”며 “구

  • [단독] 경기남부청 소속 고위급 간부 정년 앞두고 정직 처분
    사건·사고

    [단독] 경기남부청 소속 고위급 간부 정년 앞두고 정직 처분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무관급 경찰 간부가 퇴직을 목전에 두고 정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 지역 A경찰서장에 대해 최근 정직 처분이 내려졌다. 이로 인해 공석이 된 자리에는 이날부터 경기남부청 소속 B총경이 직무대리 역할을 맡게 됐다. A 전 서장은 내년 상반기 정년을 앞두고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징계위에 회부돼 정직을 받은 사유는 과거 타 지역에서 근무했을 당시 비위 행위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정직 처분이 내려져 이날 직무대리 인사가 진행됐다”며 “구

  • 김포 금속 제조공장서 6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숨져
    사건·사고

    김포 금속 제조공장서 6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숨져

    김포시의 한 알루미늄 제조공장에서 6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숨졌다. 26일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12분께 김포시 월곶면의 한 알루미늄 제조공장에서 60대 남성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좌우를 왕복하며 적재물을 이동시키는 기계에서, 적재물의 위치를 조정하던 중 얼굴 부위가 기계에 끼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더불어 공장 관계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해당 업체의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

  • 수원의 한 골목길서 택시 돌연 가속… 4명 부상
    사건·사고

    수원의 한 골목길서 택시 돌연 가속… 4명 부상

    수원시의 한 도로에서 전기차 택시가 주차된 차량과 보행자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26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의 한 이면도로(4m)에서 60대 A씨가 몰던 EV6 택시가 돌연 속력을 높이며 앞서가던 렉스턴 차량과 80대 남녀 등 보행자 4명을 연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보행자를 친 후 골목길에 주차된 스타렉스와 포터 차량을 추가로 들이받은 택시는 경수대로(1번 국도)에 올라 카니발 차량까지 충격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택시에 부딪친 보행자 4명 중 3명이 병원으로 옮겨

  • 평택 고덕동 상수도 공사 중 작업자 1명 철판에 깔려 중상
    사건·사고

    평택 고덕동 상수도 공사 중 작업자 1명 철판에 깔려 중상

    평택시 고덕동에서 상수도 관로 공사를 하던 작업자 1명이 철판 패널에 깔려 중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5분께 평택 고덕신도시의 한 아파트 인근 상수도 관로 공사 도중 40대 남성 A씨가 토사와 함께 무너져 내린 철판에 하반신이 깔렸다. 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나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등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포함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크리스마스 당일 안양 모텔서 일산화탄소 누출… 투숙객 2명 부상
    사건·사고

    크리스마스 당일 안양 모텔서 일산화탄소 누출… 투숙객 2명 부상

    성탄절인 지난 25일 안양시 한 모텔에서 일산화탄소 누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다쳤다. 2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4분께 안양 동안구의 한 모텔에서 투숙객들이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3층 객실 안에 있던 20대 남녀 2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두 사람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머문 객실과 같은 층의 모텔 보일러실에서는 실내 일산화탄소 기준치(10ppm)의 20배에 달하는 일산화탄소 200ppm이 검출됐

  • 현직 인천시의원 음주운전 혐의 입건… 면허취소 수치
    사회

    현직 인천시의원 음주운전 혐의 입건… 면허취소 수치 지면기사

    현직 인천시의원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지난 24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시의회 소속 A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A의원은 이날 0시50분께 인천 서구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에서 “운전을 한 기억이 없고 차 안에서 잠들기만 했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