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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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 용적률 90→120%로… 기숙사 등 신축 토대 마련 지면기사

    인천시, 도시계획위 4건 원안 수용 연희 GB 초교 설립 변경안 등 포함 인하대학교 내 기숙사와 풍동실험실, 반도체 교육동을 신축하기 위해 용적률을 높이고 세부 계획을 변경하는 ‘인천시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학교) 결정 및 세부시설 조성계획 변경안’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인천시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4개 안건을 심의해 모두 ‘원안수용’으로 결론 내렸다. 인하대는 2027년까지 모두 1천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숙사와 항공 실습동,

  • 전문가 “징검다리 거주비자 필요” 아이 공부할 권리 지켜야 [‘자국’ 없는 아이들·(下)]
    사회일반

    전문가 “징검다리 거주비자 필요” 아이 공부할 권리 지켜야 [‘자국’ 없는 아이들·(下)] 지면기사

    행정·입법기관, 구제제도 연장 ‘공감대’ 유엔 아동권리협약 비준 ‘모든 아동은 차별 없이 교육’ 내용 근거 도교육청, 학습권 보장되지 않는다 보고 법무부에 제도연장 건의 미등록 이주아동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대책 마련의 책임은 결국 정부를 향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도 장기체류 미등록 이주아동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법무부에 구제대책의 연장을 건의했다. 5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체류자격이 없는 미등록 이주아동이더라도 거주사실만 확인되면 초·중·고등학교에 다닐 수 있다. 법무부도 지난 2010년 관련 지침을 마련해

  • 경찰, 붕괴 고속도로 전방위 수사 시작… 거더 길이·감독 문제 의혹 해소되나
    사건·사고

    경찰, 붕괴 고속도로 전방위 수사 시작… 거더 길이·감독 문제 의혹 해소되나 지면기사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사고 경기남부청 등 도로공사 압수수색 공법 관련 문건·설계도 다수 확보 경찰이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의 교량붕괴사고와 관련해 공법 및 55m 거더 길이 적정성, 감리 여력(3월5일자 1면 보도) 등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대대적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경기남부경찰청과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도공)의 현장 감리보고서와 작업계획서 등 이번 사고와 관련된 주요 문건들을 압수수색해 확보했다. 특히 지속해서 의혹이 제기된 DR거더공법과 관련된 문건과 설계도 등도 다수 확보해 수사 중인

  • 인천보훈병원 응급실 잠정 폐쇄… 국가유공자·유족 ‘의료공백’ 우려
    사회

    인천보훈병원 응급실 잠정 폐쇄… 국가유공자·유족 ‘의료공백’ 우려 지면기사

    적자 못버텨 이달부터 운영 중단 수가 낮아 정상가동해도 마이너스 “오늘 (국가유공자인) 남편 진료가 있어서 함께 병원에 왔다가 응급실이 문 닫은 걸 알게 됐네요. 이러다 병원 진료마저 어려워지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5일 오전 11시20분께 인천보훈병원을 찾은 최재금(75)씨는 병원 출입문에 붙은 ‘응급실 운영 중단’ 안내문을 보고 한숨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국가유공자인 남편 이장호(81)씨가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인천보훈병원을 자주 이용하는데, 응급실에 이어 병원마저 문을 닫지 않을까 불안하다고 했다. 인천보훈병

  • [오늘 날씨] 3월 6일(목)
    환경·날씨

    [오늘 날씨] 3월 6일(목) 지면기사

  • 경인일보 뉴스레터 ‘일목요연’
    사회일반

    경인일보 뉴스레터 ‘일목요연’ 지면기사

  • 경기도교육청·학비연대, 2년 넘게 ‘단체협약 줄다리기’
    노동·복지

    경기도교육청·학비연대, 2년 넘게 ‘단체협약 줄다리기’ 지면기사

    방학중 유급일수 확대 등 요구에 재정부담 이유로 난색, 지지부진 연대측 규탄회견 “교육감 나서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와의 단체협약 체결이 난항을 겪고 있다. 2025학년도 1학기가 시작됐지만, 도내 학교 비정규직과 도교육청 간 합의가 잘 이뤄지지 않으며 단체협약 체결은 계속 미뤄지고 있다. 5일 도교육청과 연대회의 등에 따르면 양측은 3기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 2022년 6월부터 교섭을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연대회의에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전

  • 사라지는 퀴어 동아리, 다수결이 밀어낸 다양성
    교육

    사라지는 퀴어 동아리, 다수결이 밀어낸 다양성 지면기사

    도내 대학 ‘중앙동아리 승인’ 전무 소수자 인권 고민, 인식개선 불구 “투표권 가진 학생들 반대로 무산” 3월 개강과 함께 대학들의 동아리 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경기도 대학에서는 성소수자 커뮤니티 부재가 두드러지며 캠퍼스 내 다양성 존중 문화가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중앙동아리 승인 과정에서 다수결 원칙이 적용되면서 퀴어동아리가 공식적으로 자리 잡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자리한다. 5일 현재 도내 대학 중 퀴어동아리를 운영하는 곳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아쿠아),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외행성), 한양대학교

  • [현장르포] 톨게이트 과적 단속 ‘15㎝ 빈틈’ 위로 달리는 화물차
    사회일반

    [현장르포] 톨게이트 과적 단속 ‘15㎝ 빈틈’ 위로 달리는 화물차 지면기사

    저울판 사이 공간 바퀴 걸쳐 통과 “기사들 계근대 있는 곳 가지않아” 대형사고·도로파손 위험성 키워 “인력 부족해 지속적 감시 어려워” “경비 문제” 과적 부추기는 현실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쉴 새 없이 지나가는 고속도로 톨게이트(TG)의 과적 측정 차로. 저울 위로 차량이 진입했지만 자세히 보니 쇠로 된 저울판 사이에 15㎝가량 틈이 벌어져 있었다. 일부 화물차들은 이 틈으로 오른쪽 바퀴를 밀어 넣은 채 빠르게 단속 구간을 통과했다. 경기도 내 TG 과적 측정 차로에서 무게를 초과한 채 달리는 차량들이 꼼수를 사용해 단속을 피하는

  • 부천 차고지서 60대 기사 버스에 깔려 숨져
    사건·사고

    부천 차고지서 60대 기사 버스에 깔려 숨져

    부천시의 버스 차고지에서 기사가 버스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5일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1분께 부천시 원미구 상동의 한 버스 차고지에서 60대 기사 A씨가 버스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이날 사고는 A씨가 사이드브레이크를 잠그지 않고 내려 전기버스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가 천천히 움직이니 막아보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