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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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별별 소식 뉴스레터 ‘인별스토리’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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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2월 21일 금요일-2월 23일 일요일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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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형된 1차 따라간 2차… ‘건축왕 일당’ 무죄·집유 반반 선고 지면기사
피해자들 낙담, 남은 재판 어쩌나 주범만 징역 15년형… 法, 남씨 재정악화 인지 시점부터 고의성 인정 범죄집단 혐의 등 무죄 판단… 내달 3차 판결도 비슷한 양상 보일듯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수백억원대 전세사기를 저지른 건축왕 남헌기(63)씨가 추가 기소 사건 1심에서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범행에 가담한 일당 대부분에게는 무죄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실형’은 주범 단 1명…일당 중 절반 무죄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손승범)는 20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사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횡령) 위반,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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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들 집 앞 지나가… 인천 연수구 골프장 단지 사생활 침해 지면기사
송도 내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출입허가·일정 공유 등 불만 토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이하 골프장)’ 내 단독주택 단지 주민들이 골프 대회가 열릴 때마다 사생활 침해 등에 시달리고 있다. 이 골프장에서는 지난해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비롯해 다수의 골프대회가 열렸고, 올해도 국제대회인 ‘LIV 골프 코리아’가 오는 5월에 열릴 예정이다. 골프장 안에 조성된 단독주택 단지 ‘아너스 117’에 사는 주민 A씨는 “대회 기간에는 주민들도 차량 출입구에서 신분을 밝히고 입장 허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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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짧고 미끄러워 실족 많아… 겨울철 산악사고 대처법은 [알아두면 좋은 소방상식·(5)] 지면기사
눈길엔 아이젠·스틱 챙겨야 기상정보·코스난도 확인 중요 국가지점번호·위치표지 숙지 겨울철 산행은 많은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다.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사고가 났을 때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것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 지난 15일 오전 11시30분께 인천시 강화군 길상산 정상 인근에서 60대 A씨가 10m 아래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는 산행 중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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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 간호학과 실무교육 집중… 국가고시 합격률도 100% 육박 지면기사
최첨단 의료장비·시뮬레이션 실습 해외기관 협력 글로벌 프로그램도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이 생존을 위해 정원을 감축하는 상황에서도 간호학과만은 오히려 정원을 늘릴 만큼 간호학과의 인기는 높다. 하지만 의료 현장에서는 전문 지식과 실력으로 무장된 간호사를 선호하고 있어 근무환경이 좋은 병원의 취업은 생각보다 어렵다. 이런 점에서 서정대학교 간호학과의 교육 투자는 주목할 만하다. 의료현장에서 요구하는 간호사 양성을 위해 실무교육과 국가고시에 집중하는 전략은 특히 신생 간호대학에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대학 간호학과는 간호 교육의 표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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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천서 메르스 의심 환자 검체검사, 폐렴·B형독감 확진… 코로나 아냐 지면기사
인천에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의심 환자가 발견돼 인천시가 대응에 나섰다. 20일 인천시와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요르단 국적 A(58)씨가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돼 인하대병원 격리 병상에서 검사를 받았다. A씨는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자 연수구 동춘119 안전센터에 신고했고, 이날 오후 12시55분께 인천의료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음압 병상 격리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인하대병원으로 옮겨져 검체 검사를 받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직 의심 단계”라며 “현재 폐렴과 B형독감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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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가주택서 불…70대 여성 사망
인천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노인이 숨졌다. 20일 오후 4시27분께 인천 중구 한 3층짜리 상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 A(76·여)씨가 숨지고, 10명이 자력 대피했다. “3층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30여분 만인 이날 오후 5시6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선착대 도착 당시 외부로 검은 연기가 분출하는 상황이었다”며 “3층이 완전히 불에 탔고 1층과 2층도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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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협박·공갈’ 구제역 징역 3년 법정구속… “사생활 폭로 빌미로 갈취”
공갈 방조 유튜버에도 집유·벌금 ‘사생활 영상 유포’ 첫 실형선고 플랫폼 범죄 제재 논의 신호탄 천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공갈·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구제역과 함께 공갈하거나 그의 공갈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사이버렉카’ 유튜버들도 각각 징역에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내려졌다. 타인의 사생활에 대한 영상 제작·유포를 빌미로 협박을 가한 유튜버 관련 첫 실형 선고인 만큼, 그간 사각지대에 놓였던 플랫폼 범죄 제재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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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4·16 세월호 참사’ 이후 명 달리한 故 강민규 안산 단원고 교감, 참사 희생자로 인정받는 근거 마련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인솔 책임자로 참사 이후 명을 달리한 故 강민규 단원고 교감이 참사 희생자로 인정받는 근거가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호동(국민의힘·수원8)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에 따르면 ‘희생자’를 정의하는 제2조 제2호 나목을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제2조 제3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