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에듀 경기] 온라인학교 핵심 ‘경기이음온학교’
    교육

    [에듀 경기] 온라인학교 핵심 ‘경기이음온학교’ 지면기사

    경기 교육 3섹터인 ‘경기온라인학교’를 대표하는 교육기관이 있다. 바로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이음온학교’다. 경기이음온학교는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통해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현하는 온라인학교다. 수원제일중학교 별관에 위치한 경기이음온학교는 지난 2월 19일 개교식을 열고 지난달부터 1학기 학사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이음온학교는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을 지원하며,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점인정 공립 각종학교다. 교육부가 주관한 공립 온라인학교 시범운영 추진계획에 따라 설립을 추진해 왔고 마

  • 사회

    용현·학익2초 2028년 9월 개교… 교육부 중투심 2개교 신설 승인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열린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용현·학익2초와 (가칭)검단7초 등 2곳의 학교 신설이 승인됐다고 27일 밝혔다. (가칭)용현·학익2초는 용현·학익 1블록 남측 부지(1만5천772㎡)에 병설유치원과 특수학급을 포함한 36학급 규모로 조성된다.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지역은 1만3천여 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개발지구다. 2027년 3월 개교가 예정된 (가칭)용현·학익 1초와 이번에 신설이 결정된 용현·학익2초 등 2개 학교에 약 1천800명의 학생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

  • 사회

    ‘초로기 치매 환자·가족’ 사회구성원 보듬기 지면기사

    인천시가 65세 이전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치매 환자 10명 중 1명(10.3%·2022년 기준)은 초로기 치매다. 같은 기간 전국 치매 환자 가운데 초로기 비율이 7.7%였던 것과 비교하면 인천이 65세 미만 상병자 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천시는 2020년 초로기 치매 특화시설로 인천광역치매센터 부설 ‘뇌건강학교’를 지정해, 초로기 치매 환자의 사회 참여를 지원한다. 고령의 주민 사진을 촬영하는 ‘가치함께 사진관’, 거리 쓰레기를 줍는 ‘가

  • 경기도교육청-카자흐스탄 유라시아국립대, 다문화 고교생 양성 협약
    교육

    경기도교육청-카자흐스탄 유라시아국립대, 다문화 고교생 양성 협약

    경기도교육청은 2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에 있는 유라시아국립대학교에서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유라시아국립대와 도내 다문화 고교생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내 다문화 고등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세 기관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 이번 협약의 골자다. 이번 협약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 말~8월 초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경기도 다문화 학생 글로벌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도내 러시아어권 다문화 고교생들은 대학에서 깊이

  • 신문지 싼 흉기 들고 “사람 죽이고픈 충동” 혼잣말 50대, 2심서 무죄
    법조

    신문지 싼 흉기 들고 “사람 죽이고픈 충동” 혼잣말 50대, 2심서 무죄

    병원에서 신문지에 싼 흉기를 소지한 채 “사람을 죽이고 싶은 충동이 든다”고 혼잣말했다가 1심에서 특수협박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50대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4부(부장판사·김희석)는 50대 A씨의 특수협박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1심은 A씨에게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경기도의 한 정신과의원에서 신문지에 말아 놓은 흉기를 대기실 선반 위에 올려놓고 피해자 간호사 B씨와 환자들에게 “여기에 들어있는

  • 관악산 하산 중 추락… 60대 남성 사망
    사건·사고

    관악산 하산 중 추락… 60대 남성 사망

    과천시 관악산에서 하산 중 추락한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닥터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2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53분께 과천시 중앙동 관악산 일대에서 하산 중 계단 난간에서 남성이 낙상했다는 신고가 2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공작대와 헬기(경기2호기)는 등산로를 수색해 오전 9시46분께 심정지 상태인 남성을 구조했으며, 호이스트를 이용해 헬기에 태운 뒤 아주대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고양 도로보수공사 현장서 흙더미 붕괴… 1명 사망
    사건·사고

    고양 도로보수공사 현장서 흙더미 붕괴… 1명 사망

    고양시의 한 도로보수 공사 현장에서 흙이 무너지며 노동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26일 일산동부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후 12시21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의 도로보수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소속 60대 남성 노동자 2명이 흙더미에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하수관로 정비공사 중 버팀대 설치를 하다 흙더미가 쏟아져 내리며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발주처는 고양시청이다. 사고 직후 현장에는 토사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구조가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 홀로 빵 먹던 70대 입소자 사망… 요양원장 항소심도 금고형 집행유예
    법조

    홀로 빵 먹던 70대 입소자 사망… 요양원장 항소심도 금고형 집행유예

    요양원에서 제공한 빵을 먹던 중 기도가 막혀 70대 입소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원장이 항소심에서도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4부(부장판사·김희석)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요양원장 A씨와 요양보호사 B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마찬가지로 이들에게 금고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심과 당심이 채택해 조사한 증거에 의하면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며 “1심 양형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으면 이를 존중함이 타당하다

  • 아파도 더러워도 못 간다… 이주노동 고용허가제 악이용한 업주
    노동·복지

    아파도 더러워도 못 간다… 이주노동 고용허가제 악이용한 업주

    “마치 노예가 된 것 같았어요….” 방글라데시 출신 지노이(가명·32)는 지난해 상반기 ‘고용허가제’(E-9 비자)를 통해 국내에 입국했다. 고용허가제는 구인난을 겪는 사업주에게 정부가 고용 허가를 받은 이주노동자를 연결해주는 제도다.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인천 한 주물공장에서 궃은일을 도맡아 하던 지노이는 무거운 짐을 옮기다 그만 허리를 크게 다쳤다. 의사는 “작업 환경을 바꾸지 않으면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는 소견을 냈다. 통증 등으로 더는 이곳에서 일할 수 없겠다고 생각한 그는 다른 일터를 알아보기로 했다. 열악한 숙소도 이

  • 관악산 하산 중 60대 남성 추락… 심정지 상태로 헬기 이송
    사건·사고

    관악산 하산 중 60대 남성 추락… 심정지 상태로 헬기 이송

    과천시 관악산에서 하산 중 추락한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닥터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2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53분께 과천시 중앙동 관악산 일대에서 하산 중 계단 난간에서 남성이 낙상했다는 신고가 2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공작대와 헬기(경기2호기)는 등산로를 수색해 오전 9시46분께 남성을 구조했으며, 호이스트를 이용해 헬기에 태운 뒤 아주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과정에 과천구조공작대 등 차량 4대와 인원 12명이 동원됐다. 사고 지점은 연주대 정상에서 서울 사당 방향으로 약 5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