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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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금빛 미소와 함께… 여자 팀 스프린트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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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노 전 인하대 감독 별세… 향년 73세
인하대와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으로 굵직한 성적을 냈던 주성노 전 감독이 8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73세. 유가족에 따르면 주 전 감독은 지난해 12월 검진에서 암 판정을 받은 뒤 최근 급격하게 병세가 악화했다. 1952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고와 부산산업대(현 경성대)를 거쳐 실업팀인 한일은행에서 투수로 활약했던 고인은 부상으로 20대에 은퇴했다. 이후 모교인 부산고와 경성대를 비롯해 휘문고를 거쳐 1986년 인하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아마추어 야구에 정통했던 고인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때 야구대표팀 감독을 맡아 6전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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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AG] 성남시 경사났네… 시청 빙상팀 최민정·김길리 금4·은2 수확
최민정 3관왕, 김길리 금2·은2 2017년·2023년 입단 한솥밥 분당 서현고등학교 선후배사이 신상진 성남시장 현지서 기쁨나눠 성남시청 빙상팀에서 한솔밥을 먹으며 호흡을 맞춰온 최민정(26)·김길리(20)선수가 8일과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4개·은매달 2개 등 무려 6개의 메달을 일궈냈다. 최민정 선수는 3관왕에 올랐고 김길리 선수는 2관왕에다 은메달 2개까지 모두 4개를 따냈다. 한국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 6개, 은매달 4개, 동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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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수원FC 감독 “매경기 결승처럼… 올해 더 올라가겠다” 지면기사
“지난 시즌 원하는바 90% 이상 따라와” 부족한 스쿼드… 영입 선수 경쟁력 충분 외국인선수 적응 최우선… ‘노경호·박용희’ 주목 추운 날씨 속 훈련 차질… “준비 잘 된 팀이 승리” “올해는 더 올라가겠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 김은중 감독은 지난 2023년 말 5대 감독으로 부임해 지난 시즌을 준비했다.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김 감독은 K리그1 2024시즌에 팀을 5위로 올려놓고 구단 최다 승점을 기록하는 등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김 감독과 수원FC는 지난해 성적인 5위를 넘어 올해 AFC(아시아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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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AG] 대회 첫날부터 7개 금빛 릴레이… 한국 ‘슈퍼 골든데이’ (종합)
금 7개·은 5개·동 7개로 종합 2위 ‘명성’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금빛질주 빙속·프리스키·스노보드 종목서도 금메달 최민정·김길리·이채운 등 道 선수단 활약 8년 만에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의 메달 레이스 첫날 대한민국 선수단이 ‘슈퍼 골든데이’를 만들었다. 최민정과 김길리는 쇼트트랙 강자답게 2관왕에 올랐으며 한국 스노보드의 미래 이채운도 금메달을 신고했다. 한국 선수단은 8일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첫날 금메달 7개를 쓸어 담고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따내 개최국 중국(금8·은8·동4)에 이어 종합 2위에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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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AG] “세계최강 쇼트트랙” 여자 500m 금·은·동 싹쓸이… 최민정 금빛 질주
쇼트트랙만 하루에 금메달 4개 획득 ‘취약 종목’ 여자 500m서 첫 금메달 박지원·장성우, 남자 500m 은·동메달 ‘취약 종목마저 싹쓸이’.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이 한국 쇼트트랙 취약 종목으로 꼽히는 여자 500m에서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다. 최민정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43초01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김길리(43초105)와 이소연(43초203)은 그 뒤를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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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AG] 성남시청 일냈다… 빙상팀 최민정·김길리 ‘금금금’
500·1500·혼성 2000 1위 각 2관왕에 올라 분당 서현고 선후배로 한솥밥 신상진 시장, 현지서 선수단 응원 성남시청 빙상팀에서 한솔밥을 먹으며 호흡을 맞춰온 최민정(27)·김길리(21) 선수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3개를 일궈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현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응원하며 기쁨을 함께했다. 최민정·김길리 선수는 먼저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박지원·김태성(이상 서울시청) 선수와 함께 혼신의 레이스를 펼친 끝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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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AG] “금메달 3개째” 김길리·박지원 쇼트트랙 남녀 1,500m 제패
한국, 쇼트트랙 3종목 석권 김길리·박지원 2관왕, 장성우 동메달 ‘세계최강’ 쇼트트랙 한국 대표팀이 혼성 계주 2천m에 이어 남녀 1천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길리(성남시청)는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천500m 결승에서 2분23초78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중국의 궁리(2분23초884)와 짱이쩌(2분23초965)에게 돌아갔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오전 앞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2천m 계주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혼성계주에 출전한 김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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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AG] 김경애-성지훈 콤비, 컬링 믹스더블 은메달 획득
쇼트트랙 혼성 2천m 금메달 이어 두번째 메달 한일전 접전 펼쳤지만, 막판 역전패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에서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도청)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경애-성지훈은 8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컬링 믹스더블 결승전에서 일본의 고아나 도리-아오키 고에게 6-7로 져 준우승했다. 메달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날 한국 선수단은 쇼트트랙 혼성 2천m 계주의 금메달에 이어 대회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부 은메달을 획득한 ‘팀 킴’ 멤버였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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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AG] “역시 쇼트트랙!” 남녀 혼성계주에서 한국 첫 금메달
개최지 중국 제치고 ‘금빛 질주’ 선두 린샤오쥔 넘어져 4위 기록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린 가운데 ‘효자종목’ 쇼트트랙에서 한국 대표팀 첫 금메달이 나왔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박지원, 김태성(이상 서울시청)은 8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혼성계주 2천m 결승에서 개최지 중국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쇼트트랙에 걸린 9개의 금메달을 모두 따겠다는 각오를 다졌는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금빛 질주를 펼친 한국 대표팀은 2분41초534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