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고양시, 벽제관·북한산성 3D 재현… 디지털 기술로 되살아난 조선시대
    고양

    고양시, 벽제관·북한산성 3D 재현… 디지털 기술로 되살아난 조선시대 지면기사

    시민 접근성 향상·가치 재조명 사유지 등 문제 원형 복원 어려워 전문가 고증·검토 거쳐 모습 구현 고양시가 지역 대표 국가유산인 벽제관과 북한산성 행궁을 3D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원형 복원했다. 고양사이버역사박물관(https://www.goyang.go.kr/ghistory)과 각각 유적지에 설치된 대형 키오스크를 통해 만나볼 수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시는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벽제관은 덕양구 고양동에 있던 조선시대 전국 31개

  •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 1월 22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운세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 1월 22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지면기사

    子(쥐띠)=96년 나라를 위하고 공익을 위한 길이라면 숨지 말고 당당히 행하도록 84년 생각지도 않은 재물이 생기니 엄동설한에 불씨 얻은 격 72년 코인 등에 투자하여 이익 생기니 풍요로운 마음이고 60년 사소한 이익이라도 챙기는 것이 좋으니 여유롭게 대응하도록 48년 가족의 도움으로 가택 문제 해결되니 근심 걱정 사라지고 丑(소띠)=97년 가족의 도움으로 학업의 길이 열리니 해외연수 등의 기회 있을 듯 85년 금전운이 풀리고 목돈 만질 일 있게 되니 오랜만에 웃어보고 73년 근본이 잘못되었다면 뿌리부터 고치는 것이 순서이고 61년

  • 과천시, ‘정문형 묘소’ 향토유산 제8호로 지정
    과천

    과천시, ‘정문형 묘소’ 향토유산 제8호로 지정 지면기사

    과천시 향토유산 보호위원회 의결 문원동 소재…문화유산 가치 높아 조선전기 문신…삼봉 정도전의 증손 과천시 문원동에 소재한 ‘정문형 묘소’가 과천시 향토유산으로 지정됐다. 시는 최근 ‘과천시 향토유산 보호위원회’를 열어 문원동 산23-1번지 소재 정문형 묘소를 과천시 향토유산 제8호로 지정 및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갖고, 신계용 시장이 정택수 봉화 정씨 양경공파 종회 회장에게 향토유산 지정서를 전달했다. 정문형(1427~1501)은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 조선의 개국공신인 삼

  • 이천쌀문화축제, 올해 10월 22~26일 개최 확정
    피플일반

    이천쌀문화축제, 올해 10월 22~26일 개최 확정

    올해 이천쌀문화축제 개최 기간이 10월22~26일로 정해졌다.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김경희 이천시장)는 지난 20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2025년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축제 기간은 10월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간으로, 농업인과 시민, 관광객 모두를 고려한 논의 끝에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또 전통 농경문화 계승과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의 취지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축제의 방향성과 주요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계획도 논의됐다. 김경희 위원장은 “이천쌀문

  • [팔도건축기행·(26)] 제주 포도호텔
    문화일반

    [팔도건축기행·(26)] 제주 포도호텔 지면기사

    초가처럼 알알이, 오름처럼 둥그런… 제주 녹빛 두른 한 송이의 포도라네 재일동포 이타미 준, 한국 이름은 ‘유동룡’ 40년 넘게 한·일 무대, 돋보이는 전통·자연美 제주 7대 건축물, 제2 고향땅서 열정 불태워 내부엔 작은 올레길 형성, 열림과 닫힘 표현 뻥 뚫린 중정 ‘캐스케이드’ 날씨 변화 볼수 있어 땅과 바람에 맞서지 않도록 ‘조화로운 설계’ 재일동포 이타미 준(伊丹潤·한국명 유동룡·1937~2011). 제주 건축의 중심에는 그가 존재한다. 자연과 조응하는 예술적 건축을 한라산 중산간에 구현한 세계적인 건축가. 한국 이름보

  • 문화·라이프

    인니서 아시아 최대 ‘국제합창 축제’… 인천시립합창단, 22~25일 무대 지면기사

    인천시립합창단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합창 축제 ‘제7회 인도네시아 반둥 국제합창심포지엄’에 초청돼 행사 기간 3차례 무대에 오른다. 인도네시아 반둥 국제합창심포지엄은 10개국 30개 합창단 소속 단원 1천500여 명과 일반 관람객이 참여해 아시아 최대 규모로 꼽히는 합창 축제다. 이 행사는 합창 음악 발전과 국제적 교류 증진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합창 교육·지휘, 작곡, 공연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과 워크숍을 진행한다. 인천시립합창단은 행사 개막일인 22일 오후 5시(현지

  •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 1월 21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운세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 1월 21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지면기사

    子(쥐띠)=96년 경쟁도 지나치면 이해충돌 생기니 과도한 욕심은 자제하도록 84년 공금이나 공적 자금을 사적인 일로 사용하는 것은 하지 말기를 72년 기분 상하는 일 생겨도 대응하지 않는 것이 마음 편한 길이고 60년 남의 것을 탐하면 관재구설 생기니 마음 바르게 하루를 48년 어설픈 계약은 후회를 남기니 전문가 도움받도록 丑(소띠)=97년 호흡기 질환 등으로 고생하게 되니 다중집합 시설은 피하도록 85녀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이로우니 평소에 건강관리 잘하고 73년 차분한 마음 갖고 길 나서야 이로우니 중심 바로 하도록 6

  • [전시리뷰]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서화 특별전 ‘명경단청: 그림 같은 그림’
    공연·전시

    [전시리뷰]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서화 특별전 ‘명경단청: 그림 같은 그림’ 지면기사

    명대 국보에 새겨진 자연을 향한 갈망 화풍 계속 변화 화파 번성 시기로 韓에 낯선 작품 등 53점 첫 공개 경기도박물관, 3월2일까지 전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자신을 둘러싼 자연에 관심이 많다. 특히 어지러운 세상을 피해 자연 속에 사는 지식인들의 삶과 글은 오래전부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실제 수려한 경치를 그려놓은 작품부터 그 풍경 속에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녹여 놓은 작품까지 산수화는 그저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다.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명경단청: 그림 같은 그림’은 명나라 서화의 흐름과 특

  • 인간의 ‘바람’을 지켜준 신령한 존재들 [알고 보면 반할 세계·(6) 정체성과 그림]
    공연·전시

    인간의 ‘바람’을 지켜준 신령한 존재들 [알고 보면 반할 세계·(6) 정체성과 그림] 지면기사

    종교화 보단 자화상에 가까워 보여 영물인 짐승들도 본래 상징서 탈피 조선후기에 ‘화조영모도(花鳥翎毛圖)’가 곧잘 그려졌다. 화(花)는 꽃이요, 조(鳥)는 새요, 영(翎)은 깃이요, 모(毛)는 털이다. 꽃과 새는 말 그대로요, 깃과 털은 날짐승과 길짐승을 일컫는다. ‘화조’와 ‘영모’를 그린 역사는 오래되었다. 그런데 왜 조선후기 사람들이 그토록 이 그림을 원했던 것일까? 사람들은 늘 일이 잘 풀리기를 바란다. 그런 ‘바람(所望)’을 보살피고 돌봐줄 수 있는 무언가에 기댄다. 옛사람들은 그래서 삿된 것을 물리치는 ‘벽사(피邪)’와 복

  • 인천시립교향악단, 오는 23일 ‘2025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 개최
    문화·라이프

    인천시립교향악단, 오는 23일 ‘2025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 개최

    올해는 피아노 부문 한정해 신예들 선정 홍보민, 이승해, 임재욱이 인천시향 협연 멘델스존, 베토벤, 라흐마니노프 곡 연주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인천 클래식 샛별들의 재능을 확인하고 응원하고자 해마다 개최하는 기획 연주회 ‘2025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인천시향은 인천에 연고를 둔 잠재력 있는 젊은 음악인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해 11월 협연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번 기획 연주회에선 전보다 더 역량 있는 인재들을 만난다는 취지로 만 22세까지 공모 연령을 확대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