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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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이전지 유치, 구리-남양주 안팎 혼란 커진다 지면기사
다산총연, 신규 선정 촉구 성명서 백경현 시장 서울편입 표명 관련 구리시의회-市 집행부 갈등 빚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을 둘러싼 구리·남양주 안팎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GH를 당초 이전 예정지인 구리 대신 남양주로 옮겨달라는 목소리가 확산되는 와중에, 구리지역 내에선 해당 논란이 시·시의회간 갈등으로 비화됐다. ■ 남양주, 시의회 이어 주민들도 “GH, 우리 지역으로” 남양주 다산신도시총연합회(이하 다산총연)는 17일 구리시의 GH 이전 후보지 자격을 박탈하고 남양주시를 신규 이전지로 선정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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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동력 잃고 지역갈등만 부채질 지면기사
경기북도 추진-서울 편입 엇박자 남양주 vs 구리, GH 유치 파열음 김동연 지사 대권행보 변수 작용 정치적 공방 중심에 서 취지 퇴색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이 본 취지는 퇴색된 채 지역 간 다툼만 부추기는 모양새다. 공공기관 이전 취지와 배치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더불어, 각 지자체의 서울 편입 움직임 등과 엇박자를 내면서다. 특히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문제를 둘러싼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상황이 이를 단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경기도 안팎에선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회의론이 짙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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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고질병 ‘축산악취’ 잡는다… 단속·지원 투트랙 ‘실효성 관건’ 지면기사
市, 2027년까지 중단기 계획 실시 농촌 방치된 축사 현재 100곳 이상 임시방편에 그쳐 주민불만 되풀이 삼진아웃제·첨단 스마트기술 적용 포천시가 최근 내놓은 중단기 축산환경개선 정책(2월11일자 9면 보도)이 지역 축산업의 고질병인 ‘악취 문제’를 뿌리 뽑을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추진될 축산환경개선 기본계획에서 축산 악취 해결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중단기 계획을 통해 3년 내 축산 악취를 최대 50%까지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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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내가 뛴다]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 지면기사
‘현장 중심’ 의정활동… 시민들의 편에 설 것 전세사기 예방 제도적 장치 앞장 생활폐기물 행정조사특위 성과 부적절 예산낭비 감시 신뢰 확보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의 2025년 의정활동 포부다. 손 의원은 “시민을 위한 대변자이자 젊은 일꾼으로서 ‘현장 중심’, ‘책임 의정’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면서 “책상에 앉아 보고서만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을 찾아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반영하는 것이야말로 지방의원이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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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구리시장 불출석’… 구리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 파행
신동화 의장, “GH 구리 이전 의지 ‘직접 밝히라’” 백경현 시장 측 “망신주기에 응할 이유 없어” 양측 줄다리기로 임시회 파행… 다음 회기도 우려 백경현 구리시장의 서울 편입에 대한 거듭된 의지 표명(2월12일자 8면 보도)으로 경기도의회와 남양주시의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여소야대인 구리시의회와 집행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8석 중 5석)이 다수석을 점유하고 있는 시의회는 17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에서 백 시장의 답변을 요구하면서 안건 처리를 중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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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건의 택시 수급안,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안에 반영
양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택시 부족 해결방안이 ‘제5차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안에 반영됐다고 17일 밝혔다. 개정안은 택시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방자치단체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택시정보관리시스템(TIMS) 데이터를 활용한 총량 산정 ▲택시 1대당 인구수가 전국 평균을 초과한 지역의 총량 자율조정(10% 이내) ▲4차 총량에서 초과된 신규면허 발급 사업구역에 대한 5차 총량 유지 등이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당초 삭제됐던 도농복합도시 특례 조항이 다시 삽입됐다. 이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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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면서 5중 추돌 사고… 트럭 운전자 중상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의 한 도로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후 1시42분께 파주 월롱면 통일로~영태1리 입구 인근에서 10t 트럭이, 앞에 있던 2.5t 트럭과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반대편 도로로 차가 튕겨져 나갔고, 다른 차량들도 연쇄적으로 충돌하며 5중 추돌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2.5t 트럭을 몰던 4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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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GH 이전 관련 긴급현안질문 불참… “의회콤플렉스 발현인가”
GH 이전, 시의회-집행부 갈등요인 부상 답변자로 지정, ‘대리인 답변’ 갈음 의지 시장 출석 답변 올 때까지 ‘정회’ 맞불 백경현 구리시장의 서울 편입에 대한 거듭된 의지 표명(2월12일자 8면 보도)으로 경기도의회와 남양주시의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여소야대인 구리시에서 의회와 집행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 구리시의회는 17일 344회 임시회를 열었다. 집회 일주일 전부터 GH 이전을 둘러싸고 경기도의회와 남양주시의회에서 구리 이전에 이상기류가 발생하면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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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 휠링 투어 신청자 모집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 여행·여가 지원사업인 ‘교통약자 휠링(Wheeling) 투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교통약자 휠링투어는 교통약자의 보편적 삶의 질 충족과 행복추구권 구현을 위해 센터 내 휠체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2개 팀을 선정,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내 왕복으로 차량을 무료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통약자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교통약자 휠링투어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1박 2일 Pick-drop 여행지원이 추가돼 당일치기 여행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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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경기교통공사 모빌리티 기술 창업 육성
양주시는 경기교통공사와 협력해 모빌리티 분야 기술 창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모빌리티 분야 기술 창업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빌리티 사업을 지역에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모빌리티 창업은 자동차와 정보통신(ICT) 업계를 중심으로 자율주행을 비롯해 대리운전, 주차서비스, 전기 바이크 등 빠른 속도로 다양화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런 흐름에 따라 지난 2022년 양주시에 교통창업지원센터를 열어 모빌리티 분야 기술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첨단산업 육성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