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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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중식당 건물서 불… 인명 피해는 없어
17일 오전 8시께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중식당 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41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50분 만에 모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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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장단콩축제, 7년 연속 경기 대표 축제 선정
파주시는 장단콩 축제가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돼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장단콩축제‘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꼽혔다. 경기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9개 축제가 선정됐다. 파주장단콩축제는 국내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열렸다. 축제 참여 농업인의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 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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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총연합, ‘경기주택도시공사 신규 이전지로 남양주 선정’ 요구
‘서울편입 추진’ 구리시 이전 백지화 주장 남양주 다산신도시총연합회(회장·정지수, 이하 다산총연)가 17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경기북부 이전과 관련, 구리시의 이전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남양주시를 신규 이전지로 선정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산총연은 성명을 통해 ‘경기도민의 지위를 스스로 포기하고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는 구리시의 GH 이전 중단 및 후보 자격 제고 촉구’,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는 구리시의 GH 이전 후보 자격 즉각 박탈’, ‘경기북부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남양주의 GH 신규 이전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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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임진왜란 전승지 ‘고양 행주산성’ 내달부터 불야성 지면기사
수도권에서 일출과 일몰의 전경이 최고로 아름다운 곳.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서울 근교 관광명소이자 역사를 따라 걷는 산성 여행, 고양 행주산성. 야간축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 개최되는 행주산성은 높이 124m의 덕양산에 위치한다. 탁트인 한강의 경관과 함께 솟아오르는 태양을 감상할 수 있는 해돋이 명소다. 행주산성은 매년 1월1일, 새해 첫날이면 해맞이 행사를 열어 평소보다 이른 오전 6시부터 대첩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해질녘 덕양정에서 한강 너머로 아름답게 저물어가는 석양을 바라보는 것도 특별한 볼거리다. 붉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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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인석 구리시공예가협회장 “구리에서 業을 이어갈 수 있길”
‘컴백홈’ 바라는 구리시 공예가들 무형문화재부터 경기으뜸이까지 기술인들 모임 “현장 기술자 인정받는 사회 되길” 올해 가구수리 봉사 횟수 늘릴 것 “구리시 공예가들이 작품작업 공간이 구리시에 마련되길, 손꼽아 기다립니다.” 서인석(68) 구리시공예가협회장을 만난 곳은 구리시가 아닌 남양주시 금곡동이다. 1972년 목공예에 뛰어들어, 75년 인수받은 사업체는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에 있었다. 92년 옥수동의 재개발로 구리시 수택동으로 넘어온 이래 3~4년 전 재개발로 다시 남양주시로 떠밀려 나온 상태다. 서 회장과 일부 회원들은 구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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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이미 공업지역 확보위한 협의진행”
경기도, 과밀억제권역 귀한 공업지역 양도협의 쉽지않아 구리시, 과밀억제권역 완화 건의 등 규제 혁파도 나서 “도시지원시설 최대 활용 할 것”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에 도시첨단산업단지 형태의 공업지역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한데 대해(2월12일 인터넷보도=박영순 전 구리시장 “경기도 공업지역 일부를 구리시로”), 구리시가 이미 공업지역 물량 확보를 위한 협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더불어 도시지원시설용지로도 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구리시는 14일 박 전 시장의 긴급호소문에 대한 입장문에서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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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5월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
양주시는 오는 5월까지 매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교육을 시행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라오스와 캄보디아 국적 110여명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입국했다. 양주시에 올해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해(406명)보다 124명이 늘어난 530명이다. 이들은 최대 8개월간 양주에 머물며 부족한 농촌 일손을 대체하게 된다. 시는 1월부터 이들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출구 없는 미로(NO EXIT)’라는 주제로 마약류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마약류 예방교육은 5월까지 매월 1~2회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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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농업기술센터, 제18기 연천군농업대학 교육생 모집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제18기 연천군농업대학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농업대학은 스마트농업과와 농산업창업과 두 가지 과정이 개설된다. 스마트농업과는 시설 관련 작목과 스마트농업 이론, 현장 견학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농산업창업과는 창업 관련 법률, 세무, 경영 교육을 통해 창업 능력을 심화증대를 중점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25명씩 총 50명이다. 스마트농업과는 매주 화요일, 농산업창업과는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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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보건소 ‘불소 양치용액 분배기’ 설치… 용액 무료제공
동두천시보건소가 구강보건실에 ‘불소 양치용액 분배기’를 설치해 양치용액을 무료로 제공한다. 매주 월·화·목요일에 제공되는 불소 양치용액 분배기는 이용자가 불소 농도 0.05%의 양치용액을 사용하면 가정에서도 쉽고 안전하게 구강 건강을 실천할 수 있다고 보건소는 밝혔다. 불소 양치용액 사용법은 칫솔질 후 하루에 한 번, 불소 용액으로 1분간 입안을 헹구는 것이다. 단, 불소용액을 뱉어낸 후에는 즉시 물로 헹구지 말고 30분 동안은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시민이면 누구나 수령이 가능하며, 구강보건실을 방문해 올바른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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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포천교육지원청 올해 포천미래협력지구 사업에 47억 지원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은 올해 포천미래협력지구 사업에 47억원을 투입해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4일 시와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최근 포천미래협력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세부사업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미래인재 핵심역량 함양사업(20억원)’과 ‘특색 있는 1인 1특기 사업(10억원)’ 등 16개 세부사업에 시 예산 32억원을 포함, 총 4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는 ‘내가 만드는 우리학교(자율특색학교)’ 프로그램이 추가돼 학교 특색을 살리고 지역사회 요구에 맞춘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