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박영순 전 구리시장 “경기도 공업지역 일부를 구리시로”
    구리

    박영순 전 구리시장 “경기도 공업지역 일부를 구리시로”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경기도의 공업지역 면적의 일부를 구리로 배분받는 방식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시장은 12일 구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산업입지법에 따른 산업단지와 공공주택특별법에서 허용하는 도시지원시설은 취득세 감면 등에서 기업에게 혜택이 다르고, 이웃한 남양주시에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가 있어 구리토평2 지구에 조성될 도시지원시설이 경쟁력이 약하다고 우려했다. 때문에 구리가 기업을 유치하려면 구리토

  • 팔당상류 7개 시·군·주민들 “삭감된 주민지원사업비 원상복구” 한 목소리
    남양주

    팔당상류 7개 시·군·주민들 “삭감된 주민지원사업비 원상복구” 한 목소리 지면기사

    팔당호 상류지역 7개 시·군 주민연합체로 구성된 경기연합대책위원회(수석대표·강천심, 이하 경기연합)가 관련 지자체 시장·군수와 함께 2025년 삭감된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비의 ‘원상복구’를 촉구했다. 경기연합은 12일 용인·이천·남양주·여주·광주·가평·양평 등 7개 지자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3층에서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관련 시군 단체장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기획재정부의 ‘2025년 주민지원사업비 일방적 삭감’(2024년 12월19일 인터넷 보도)으로 촉발된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

  • “안정적 물 공급”… 파주시 급수 취약지 11곳 상수도 확장
    파주

    “안정적 물 공급”… 파주시 급수 취약지 11곳 상수도 확장

    파주시는 파평면 율곡리, 두포리 등 급수 취약지역 11곳에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상수도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개발로 인한 급수 수요가 증가하거나 지하수의 수질 악화에 따른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지역으로, 파평면 율곡리(2곳), 두포리, 적성면 구읍리, 월롱면 도내리, 광탄면 신산리, 문산읍 내포리, 상지석동(2곳), 교하동, 야동동 등 11곳이다. 시는 매년 급수 취약지역에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예산을 확보해 왔으며, 올해는 총사업비 약 32억을 들여 파평면

  • 경기북부 1인당 GRDP 1위 포천시, ‘기업 살리기’ 집중나선다
    포천

    경기북부 1인당 GRDP 1위 포천시, ‘기업 살리기’ 집중나선다 지면기사

    민선 8기 포천시의 ‘기업친화 정책’이 올해 들어 두드러지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민생회복에 초점을 둔 경제정책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백영현 시장은 최근 열린 중소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에서 “민생경제가 코로나19 시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업친화 정책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난 극복과 경기회복을 위한 지원시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이처럼 기업친화 정책에 적극적인 것은 경기북부지역에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2024년 기준 5천33만원)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제조업 기업만 8천개(2022년 기준

  • 가평 ‘자라섬꽃페스타’ 3년 연속 경기 대표관광축제 선정
    가평

    가평 ‘자라섬꽃페스타’ 3년 연속 경기 대표관광축제 선정

    도비 1억5천만원 확보 가평군 ‘자라섬꽃페스타’가 3년 연속 경기 대표관광축제로 선정, 도비 1억5천만원을 받는다. 12일 군에 따르면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2025년 경기 대표관광축제 선정평가에서 도내 32개 축제 중 ‘2025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페스타’ 등 19개를 선정했다. 자라섬꽃 페스타는 매년 봄과 가을, 북한강 수변을 따라 위치한 자라섬 남도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하고,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자라섬 남도 등에 꽃동산 조성으로 시작된 자라섬꽃페스타

  • ‘한류’ 바람타고 뜨는 서정대 호텔관광·외식조리과
    양주

    ‘한류’ 바람타고 뜨는 서정대 호텔관광·외식조리과 지면기사

    실무경험 풍부 교수진 다수 분포 학생 적성 맞춤형 심화 교육 실시 자격증 취득·졸업 무렵 취업지원 ‘한류’ 영향으로 해외 관광객이 늘고 국내 외식업이 전환기를 맞으면서 호텔업계의 고급 인력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관련학과를 운영하는 대학들도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해 인재 양성의 질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서정대학교의 호텔관광과와 호텔외식조리과는 코로나19로 호텔관광업이 침체기에 있던 때부터 일찌감치 이를 준비해 온 덕에 최근 빛을 발하고 있다. 호텔관광과는 관광호텔, 항공사, 여행사, 외식, 리조트 분야 전문 인력을

  • 의정부도시공사, 의정부역 ‘수도권 북부 광역교통 허브’ 도약 추진
    피플일반

    의정부도시공사, 의정부역 ‘수도권 북부 광역교통 허브’ 도약 추진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 위한 용역 추진 의정부도시공사는 의정부역을 수도권 북부의 광역교통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의정부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 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기존 의정부역과 도시철도 1호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경전철, 광역·시내버스 체계 개선 등과 연계한 종합적인 환승 허브 조성이 목표다. 복합환승센터의 최적 입지와 시설 규모, 사업추진 방안 등을 검토하는데 중점을 둔다. 현재 의정부역은 서울과 경기북부를 잇는 대표적인 교통 중심지임에도 환승시설이

  • 서울~연천 고속도로 건설 사업… 郡, 예타 면제 등에 행정력 집중
    연천

    서울~연천 고속도로 건설 사업… 郡, 예타 면제 등에 행정력 집중 지면기사

    정부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대비 조기 착공 목표로 대응방안 모색 접경지·지방소멸 지역 강조 예고 연천군이 숙원사업인 서울~연천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걸림돌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국토교통부 시행 ‘양주~연천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응하기 위해 ‘연천군 전략 대응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이를 통해 민자사업으로 확정된 서울~양주 구간에 이어 양주 은현분기점부터 연천군 군남분기점까지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

  • 양주 왕실축제·천일홍축제 3년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
    양주

    양주 왕실축제·천일홍축제 3년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올해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경기도 지원을 받는다. 12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양주시의 왕실축제와 천일홍축제를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최종 선정했다. 두 축제는 앞서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도는 올해 축제 개최에 3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왕실축제는 오는 5월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월1일까지 사흘간 회암사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천일홍축제는 오는 9월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최대 천일홍

  • 악성민원 몸살 앓는 양주시 공무원들, 심리적 안정 대책 시급하다
    양주

    악성민원 몸살 앓는 양주시 공무원들, 심리적 안정 대책 시급하다 지면기사

    양주시 공무원 중 공황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공무원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1일 김현수 양주시의원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시청 공무원들이 공황장애, 우울증, 극심한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로 상담받은 건수가 114건에 이른다. 김 의원은 “악성민원 등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감정노동이 주요 원인”이라며 “공직자 건강은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공직사회 전체, 나아가 양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도 깊이 연결된다”고 지적했다. 시는 지난해 8월 폭언과 폭행 등 악성민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