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평택시, UAM 산업육성 본격 추진…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
    평택

    평택시, UAM 산업육성 본격 추진…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이 8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개최한 평택형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을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가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평택시가 2024년 발족한 ‘평택시 UAM 산업 워킹그룹’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완료한 ‘평택시 도심항공교통(UAM) 적용을 위한 공역 및 회랑 분석 결과(이노스카이)’, ‘K-UAM 그랜드챌린지 드림팀 컨소시엄 추진사례(한국공항공사)’ 주제 발표를 토대로 평택시 UAM 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와 관련 현재 시는 평택지제역

  • 화성

    화성 송산그린시티 ‘골프장 부지’ 매각 공모에 3파전 압축유력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알려진 수도권 핵심지역의 골프장 부지를 매입하기 위한 경쟁이 3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화성 송산그린시티 골프장 부지 매각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에 A건설 중심의 컨소시엄과 B건설 주관의 컨소시엄 등이 금융권 및 화성 지역업체들과 손잡고 물밑 작업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 C건설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3개사 컨소시엄의 도전이 유력해지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7일 마감된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 공개와 관련, 시장에 잘못

  • 수원시, 트럼프 정부 관세 정책 대응 수출 기업 지원 강화
    수원

    수원시, 트럼프 정부 관세 정책 대응 수출 기업 지원 강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전 세계 185개국에 대해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경기도 내 수출 기업들의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수원시가 수출 기업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8일 수원시는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수출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황 인식 제고와 정보 제공 ▲수출 다변화 ▲가격 등 경쟁력 제고 등 3개 분야에서 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글로벌 무역 구조 변화와 경제 전망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열어 기업인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수원시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 화성시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에 양심화분 설치
    화성

    화성시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에 양심화분 설치

    화성특례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동탄 지역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 34개소에 ‘양심화분’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양심화분은 시민들의 무단투기 근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청소대행업체가 1개 지점당 화분 1~2개를 설치하고 관리를 병행하는 사업으로, 청결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대행업체의 사회공헌 참여로 추진됐다. 양심화분 설치에는 동탄권역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인 화성(대표 이광수), 크린씨티화성(대표 문영주), 나눔환경(대표 김인기), 향원실업(대표 염철용) 등 4개업체가 참여했다. 이강

  • 오산시, 산불피해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오산

    오산시, 산불피해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오산시(시장·이권재)가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겪은 경상북도 안동시에 피해 수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3천528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4일 안동시청을 찾은 이권재 시장은 직원들과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권기창 안동시장에 전달했다. 오산시와 안동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다. 이권재 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해 자매도시 차원에서 아픔을 함께 나누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이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극 나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매도시 안동에 대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화

  • 평택시, 베트남 다낭시와 우호 교류 합의서 체결… 경제·문화 협력 강화
    평택

    평택시, 베트남 다낭시와 우호 교류 합의서 체결… 경제·문화 협력 강화

    “베트남 다낭시 등과의 경제교류를 더욱 확대해 평택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동력으로 삼겠습니다.” 평택시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베트남 다낭시를 공식 방문해 우호 교류 합의서 체결, 기업설명회 및 투자·수출 상담회 개최 등 양 도시 간 경제와 문화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어 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다낭시와 우호 교류 합의서를 공식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는 정장선 시장과 르쭝찐 다낭 인민위원회 위원장(시장)이 참석해 양 도시 간 경제와 교육,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교류 확대를 합의했다. 정

  • ‘용인시 조직개편안’ 시의회 상임위 넘을까
    용인

    ‘용인시 조직개편안’ 시의회 상임위 넘을까 지면기사

    “기조실 권한 쏠림” 의회측 반대 2월부터 협의 불구 합의점 못찾아 市 “단체장 인사권 흔들어” 불편 용인시가 대규모 조직 개편을 앞두고 시의회와 조직개편안에 대한 이견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 오는 11일 시의회 상임위에서 조직개편 개정조례안이 부결될 경우 갈등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시는 ‘2국 2담당관 1과 1동’ 신설에 따른 실·국별 업무 및 조직개편안을 9일부터 열리는 제292회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4월2일자 5면 보도), 안건처리를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조례안 상정을 앞두고 의회와 수차례 사전 협의

  • ‘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평택대 벚꽃 축제에 수만여명 시민들 발길
    평택

    ‘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평택대 벚꽃 축제에 수만여명 시민들 발길

    평택대학교가 지난 3일 개막해 오는 13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벚꽃 축제에 시민 수만여명이 찾아와 봄의 정취를 즐기면서 매년 열리는 이 행사가 지역축제로 자림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일 평택대에 따르면 이번 벚꽃 축제는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많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겨울이 가고 봄이 왔음을 널리 알려 희망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는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놀이기구, 플리마켓, 무료 사진 인화 이벤트, 드론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야간 벚꽃 점등은 일몰 후부터

  • 화성

    ‘동탄옆’ 금곡지구 개발 시동… 화성시, 주민 의견청취 공람 지면기사

    특혜 의혹에 백지화후 3년만에 205만㎡ 부지, 1만3천가구 공급 화성지역 최대 규모인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6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금곡동 일원의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해당지역 주민과 이해 관계인 등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과 전략환경(기후변화) 영향평가서(초안) 주민공람을 공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환지방식으로 금곡동 391-1일원 205만3천761㎡에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한 봉담1·2지구,

  • 이재준 수원시장, 尹 파면 후 긴급대책회의… “시민 안전·민생 안정 최우선”
    수원

    이재준 수원시장, 尹 파면 후 긴급대책회의… “시민 안전·민생 안정 최우선”

    이재준 수원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행정 기관은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사회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가 통합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핵심판 선고 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방지할 수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며 “이른 시일 내에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경찰·소방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