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천계양경찰서-사랑뜰봉사단 가정폭력 노출 아동 주거환경 개선
    사회

    인천계양경찰서-사랑뜰봉사단 가정폭력 노출 아동 주거환경 개선 지면기사

    인천계양경찰서와 사랑뜰봉사단이 손잡고 가정폭력에 노출된 아이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인천계양경찰서는 지난달 가정폭력 신고 당시 방문이 훼손되고 흉기 등으로 방문을 찍은 자국 등이 그대로 남아 있는 집에서 초등학생이 생활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사랑뜰봉사단과 함꼐 최근 이 가정을 방문해 방문 4개를 모두 교체했다. 계양경찰서와 사랑뜰봉사단은 지난 2020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속해 가정폭력·아동학대와 위기 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물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승현 계양경찰서장은 “어려운 여

  • 경제

    하나·우리·국민, 홈플러스 협력업체 돕기 위해 금융 지원 나서

    은행권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로부터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를 돕기 위해 나섰다. 하나은행은 홈플러스의 납품대금 미지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기업당 최대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원금 상환 없이 최대 1년 범위 내로 기업대출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장 6개월 이내 분할 상환금을 유예하고, 최대 1.3% 범위 내에서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신속한 심사를 통해 협력

  • [전시리뷰] 사실·허구 넘나드는 환영적 이미지의 도끼로 현실에 구멍내다… 염지희 개인전 ‘녹투라마 : 발렌틴의 도끼’
    문화·라이프

    [전시리뷰] 사실·허구 넘나드는 환영적 이미지의 도끼로 현실에 구멍내다… 염지희 개인전 ‘녹투라마 : 발렌틴의 도끼’

    ‘2024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 결과보고전 연극 무대로 꾸민 전시장, 신작 60점 선봬 종교화 등 영감받은 환영적 이미지 콜라주 야행성 동물원서 삶에 구멍 내는 ‘도끼’들 오는 5월18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서 개최 ‘2024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로 선정돼 지난해 8월부터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창작 활동을 펼친 염지희 작가가 그 결과를 담은 개인전 ‘녹투라마 : 발렌틴의 도끼’를 5월18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전시장1에서 개최한다. 염지희 작가는 문학과 철학, 개인적 경험과 꿈에서 영감받은 주제를 콜라주 회화로 표현하는 작업을 이어오

  • 해병대 후임병 빗자루· 고무 배트 폭행한 20대 집행유예
    사회

    해병대 후임병 빗자루· 고무 배트 폭행한 20대 집행유예

    군 복무 당시 해병대 후임을 빗자루와 고무 배트로 폭행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군 복무 당시 포항 한 부대 흡연장에서 후임병 B씨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가 선임병 뒷담화를 했다는 이유로 그를 바닥에 엎드리게 한 뒤 플라스틱 빗자루로 허벅지를 때렸다. 이후에도 A씨는 소프트볼 경기용 고무 배트와 주먹 등으로 B씨를 수십 차례 더 폭행했다. 이

  • 종합병원 없는 대한민국 관문 영종도… 행정개편 앞두고 유치 사활 [위크&인천]
    정치일반·행정

    종합병원 없는 대한민국 관문 영종도… 행정개편 앞두고 유치 사활 [위크&인천]

    인천시, 기존 전략 바꿔 민간병원도 염두 ‘공항·감염병’ 특화 건립에 초점 맞춰 내년 7월 1일 행정체제 개편으로 ‘영종구’ 출범을 앞둔 가운데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은 하루빨리 종합병원이 들어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인구 13만명 돌파를 앞둔 인천 중구 영종도(영종·용유지역)에는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24시간 진료 체계를 갖춘 의료기관이 있지만,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사태나 감염병 확산에 대응할 규모는 아닙니다. 인천시가 영종도에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지난 수년간 국립

  • 새벽시간 인천 계양구 빌라에서 불…80대 노인 숨져
    사회

    새벽시간 인천 계양구 빌라에서 불…80대 노인 숨져

    인천 계양구 한 빌라에서 불이 나 노인 1명이 숨졌다. 8일 오전 1시48분께 인천 계양구 박촌동 2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에 있던 80대 남성 A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화재 당시 A씨 아내는 다른 방에 머물고 있어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2시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안방 매트리스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따스하고 화창한 3월, 봄맞이 공연 나들이 [인천문화산책]
    문화·라이프

    따스하고 화창한 3월, 봄맞이 공연 나들이 [인천문화산책]

    봄, 봄, 봄, 봄, 봄이 왔습니다. 체감상 날씨는 아직 조금은 쌀쌀하지만, 따스하고 화창한 느낌의 공연들이 봄을 알립니다. 아트센터인천에선 햇살이 부드럽게 스미는 오전 ‘마티네 콘서트’를 시작하고,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적 공연 브랜드 ‘커피콘서트’의 올해 첫 번째 무대로 가수 박혜경과 조윤성 트리오가 찾아옵니다. 송도 트라이보울에선 강렬한 여성 서사로 대학로에서 화제를 모은 연극 ‘열녀를 위한 장례식’이 펼쳐집니다. 아트센터인천 마티네 콘서트 ‘신창용의 뮤직 라운지’ 아트센터인천은 피아니스트 신창용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시리

  • 女국회의원 한 명도 없는 인천시 “여성의 정치 대표성 확대하라”
    사회

    女국회의원 한 명도 없는 인천시 “여성의 정치 대표성 확대하라”

    3·8세계여성의날 인천여성대회 열려 “인천시 인구가 300만명이 넘는데 여성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어요. 여성의 정치 참여부터 시작되어야죠.” ‘세계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오후 2시께 자신을 인천의 여성 노동자라고 밝힌 박미선(65)씨는 가장 우선해야 할 성평등 과제로 ‘여성의 정치 대표성 확대’라고 쓰인 표지를 가리켰다. 인천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에서 한국여성인권플러스 주관으로 ‘3·8세계여성의날 2025 인천여성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성평등 과제가 무엇인지 투표하는

  • 류현진재단 백혈병 투병 ‘인천 야구 유망주’ 이광빈군에게 장학금
    사회

    류현진재단 백혈병 투병 ‘인천 야구 유망주’ 이광빈군에게 장학금

    류현진재단은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인천 야구 유망주’ 이광빈(16)군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류현진재단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제1회 류현진재단 야구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재단은 상인천중학교 야구부 투수로 활약했던 이군을 특별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매달 50만원씩 10개월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군은 올해 제물포고등학교 야구부에 진학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개인 훈련 도중 몸에 이상을 느껴 부모님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현재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 인천 부평구 평생학습관, 시민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사회

    인천 부평구 평생학습관, 시민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인천 부평구 평생학습관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상반기 부평구평생학습관 시민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인문교양, 예술, 건강, 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알맹상점과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한국화 기초부터 완성까지 ▲바른 체형과 스트레칭 ▲(느린학습자) 놀면서 발달을 촉진하는 부모교육 ▲전통의 소리, 대금 ▲처음 만나는 인공지능(AI)이야기 ▲힐링포레스트 ▲세계 미술관 산책 등이다. 특히 부모교육은 학습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