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천공항, 지난해 7천만명 입출국… 세계 3위 ‘껑충’
    경제

    인천공항, 지난해 7천만명 입출국… 세계 3위 ‘껑충’ 지면기사

    ACI, 국제여객 수송 순위 발표 작년比 4계단 UP, 역대 최고 성적 국제항공화물 실적 글로벌 3위 우리나라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이 지난해 7천만명 이상의 여객을 실어 나르면서 ‘세계 3위’ 공항으로 올라섰다.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국제공항협의회(ACI)는 최근 각국 주요 공항의 국제여객 수송 순위를 발표한 결과, 인천공항의 지난해 여객은 7천66만9천246명으로 집계돼 세계 3위를 기록, 개항 이후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위보다 네 계단이나 오른 것으로, 기존 역대 최고 순위였던 5위보다 두 단계나

  • 인천항만공사, 크루즈 모항 유치… 세계 최대 전문 박람회에 출항
    경제

    인천항만공사, 크루즈 모항 유치… 세계 최대 전문 박람회에 출항 지면기사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미국행 국내최대 규모 인천항 부두 소개 항공연계크루즈 장점 등 마케팅 인천항만공사가 월드 와이드 크루즈 모항(母港)을 인천항으로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세계 최대 크루즈 전문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은 1984년 시작됐으며 글로벌 크루즈 선사와 건조사, 선박용품 공급업체, 모항·기항지 도시 등 크루즈산업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크루즈산업 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지난 7일부터 나

  • 연수구 ‘여성 장애인 기본 조례’ [주목! 이 조례·(14)]
    정치·지역정가

    연수구 ‘여성 장애인 기본 조례’ [주목! 이 조례·(14)] 지면기사

    경제활동·폭력 취약… 이중 차별 고리 끊다 인천 기초단체중 유일 제정 최숙경 의원 2023년에 발의 비정규직 고용비율 82.8%나 교육 지원·유형별 의료서비스 인천 연수구는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여성 장애인 기본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장애를 가진 여성이 이중으로 차별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유엔장애인권리협약’(UNCRPD)은 여성 장애인이 다중적인 차별의 대상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이들의 인권과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정했다. 여성 장애인은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남성 장애인에

  • 상습 침수지역 중심 빗물받이 등 20㎞ 하수도 준설
    사회

    상습 침수지역 중심 빗물받이 등 20㎞ 하수도 준설 지면기사

    남동구, 해빙기 집중호우 등 대비 구조물 보수 병행 배수 원활 조치 인천시 남동구는 해빙기를 맞아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빗물받이 등 하수도 준설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하수도를 준설해 배수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남동구는 1월부터 긴급 준설을 진행해 5.3㎞ 길이의 하수관로와 빗물받이를 정비했다. 추가로 20㎞까지 정비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준설 작업은 상습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수 구조물 보수작업도 병행해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배수가 제대

  • 증오와 학살 반복된 고통의 현대사 ‘화염’ 무대
    문화·라이프

    증오와 학살 반복된 고통의 현대사 ‘화염’ 무대 지면기사

    인천시립극단 창단 35주년 기념 첫 작품 내달 2~4일 LG아트센터 서울 U+서 공연 인천시립극단이 창단 35주년을 기념할 첫 번째 작품으로 연극 ‘화염’을 선정해 내달 2~4일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 무대에 올린다. 인천시립극단 이성열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은 연극 ‘화염’은 지난해 4월 시립극단이 첫선을 보인 작품이다. 지난해 공연 당시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하는 파격과 배우들의 호연 등 3시간에 달하는 러닝 타임을 잊게 하는 흡입력으로 호평받았다. ‘화염’은 레바논 출신 작가 와즈디 무아와드의 희곡을 원작으로 제작했다.

  • 문화·라이프

    내달 16일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작에 재일동포 3세 전진융 감독 ‘국도 7호선’ 지면기사

    내달 16일 개막하는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전진융 감독의 영화 ‘국도 7호선’을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일본 아키타시 출신 재일동포 3세인 전진융 감독은 ‘국도 7호선’을 통해 조국과 가족의 분단이라는 비극을 자신의 시선으로 풀어내면서 뿌리를 찾아가는 디아스포라 정서를 깊이 있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개막작은 내달 16일 오후 7시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광장에서 열리는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식에서 상영한다. 배우 조민수와 아나운서 김환이 올해에도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이들은 7년째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영화제와

  • 국가로부터 노동자 지켰다… 역사가 기억한 인천 그 교회 [위크&인천]
    사회

    국가로부터 노동자 지켰다… 역사가 기억한 인천 그 교회 [위크&인천]

    인천 노동 운동사의 거점인 ‘인천도시산업선교회’의 활동을 국가가 인정했습니다.

  • 연수구 여성 장애인 기본 조례 [주목! 이 조례·(14)]
    사회

    연수구 여성 장애인 기본 조례 [주목! 이 조례·(14)]

    인천 기초단체 유일 제정 운영 이중차별 겪는 장애 여성 돕는다 인천 연수구는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여성 장애인 기본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장애를 가진 여성이 이중으로 차별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유엔장애인권리협약’(UNCRPD)은 여성 장애인이 다중적인 차별의 대상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이들의 인권과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정했다. 여성 장애인은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남성 장애인에 비해 고용·건강·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차별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발간한 ‘202

  • ‘수온 상승’ 인천 앞바다 난류성 어종 증가… 야간조업 허용 목소리 커져
    경제

    ‘수온 상승’ 인천 앞바다 난류성 어종 증가… 야간조업 허용 목소리 커져

    야간에 활동하는 감성돔 등 난류성 어종 NLL과 거리 먼 어장 ‘야간 조업’ 허용해야 수온 상승의 영향으로 인천 앞바다에 야간 시간 활동하는 난류성 어종이 많아지면서 이 일대 야간 조업을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천시는 11일 해양수산부 주최로 열린 ‘인천·경기 기후변화 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을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어선안전조업법의 ‘일시적 조업 또는 항행 제한구역’ 공고에 따라 1982년부터 인천지역 5천779㎢ 해역은 일몰부터 일출까지 항행과 조업행위가 제한돼 있다. 북한과의 분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수도

  • 벚꽃 절정 주말… 봄 즐기며 볼 만한 전시 [인천문화산책]
    문화·라이프

    벚꽃 절정 주말… 봄 즐기며 볼 만한 전시 [인천문화산책]

    벚꽃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말입니다. 비 소식도 있어 조금은 아쉽습니다. 그래도 완연한 봄 나들이는 멈출 수 없습니다. 이번 주말 볼만한 전시를 소개합니다. 송도 갤러리율, 호키 개인전 ‘순환과 변화 속의 예술-Round & Round’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갤러리율은 1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작가 호키의 개인전 ‘순환과 변화 속의 예술-Round & Round’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일본 도쿄에 있는 ‘HELLO GALLERY TOKYO’가 한국 진출을 기념해 기획한 첫 번째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호키 작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