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경인만평] 목이 터져라 짖어본들
    만평

    [경인만평] 목이 터져라 짖어본들 지면기사

  • [경제전망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 규제의 방향
    경제전망대

    [경제전망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 규제의 방향 지면기사

    외국인이 국내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를 규제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결국 국회나 서울시에서는 규제강화, 관리 철저 등의 칼을 빼들고 있다. 외국인과 내국인에 대한 역차별, 중국 부동산 취득과의 역차별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취득 관련 제도는 1961년 ‘외국인토지법’이 제정되어 허가제로 운영되었고, 1998년 6월 법의 개정을 통하여 신고제로 전환되었다. 이는 선진국들의 토지시장 개방 흐름과 IMF 외환위기로 인하여 외국자본을 유치할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이

  • [참성단] 이경규가 쏘아올린 ‘약물 운전’ 논란
    참성단

    [참성단] 이경규가 쏘아올린 ‘약물 운전’ 논란 지면기사

    공황장애는 십수년 전만 해도 환자 혼자 몰래 앓아야만 했던 병이었다. 아무 이유 없이, 혹은 사소한 이유로 극심한 불안 증상을 보이거나 발작을 일으킨다. 발작하면 죽을 만큼 고통스럽고, 언제 발작할지 몰라 하루 종일 불안에 떠는데 설명할 수 없으니 환장할 노릇이다. 이경규는 대표적인 공황장애 커밍아웃 연예인이다. 2011년 방송에서 공황장애를 공개했고 약물치료 사실도 밝혔다. 이경규가 우연한 해프닝으로 ‘약물 운전’을 공론장에 올려놓았다. 주차요원의 착각으로 남의 차를 운행했다가 신고받은 경찰의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

  • [톡(talk)!세상] 안양천 따라 시흥행궁(始興行宮) 터를 거닐다
    칼럼

    [톡(talk)!세상] 안양천 따라 시흥행궁(始興行宮) 터를 거닐다 지면기사

    왕이 도성에서 나라를 다스리며 사는 곳은 궁궐이다. 도성 안 경복궁·창덕궁·창경궁·경희궁·경운궁은 왕이 살며 정치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왕이 도성을 벗어나 임시로 머무는 공간은 행궁이다. 유사시 피난처로 사용한 남한산성 행궁과 북한산성 행궁이 도성 밖에 있었다. 한강 건너 남한산성과 삼각산 따라 북한산성은 한양을 지키는 중요한 방어용 산성이자 왕이 머무는 행궁이었다. 또한 왕과 왕비가 온천 치료차 가는 온양행궁, 왕과 신하가 능행차 머무는 노량행궁, 시흥행궁, 화성행궁이 있었다. 정조는 1789년(정조 13)부터 1800년(정조 2

  • 미스터 달팽이(이공명)
    만화

    미스터 달팽이(이공명) 지면기사

  • [사설] 노후계획도시 정비, 도시 인프라 확충 할 기회다
    사설

    [사설] 노후계획도시 정비, 도시 인프라 확충 할 기회다 지면기사

    인천시가 최근 ‘인천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구상)안’을 발표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사업은 특별법에 따라 택지 개발사업이 완료된 지 20년이 지난 100만㎡ 이상 주거지를 재개발하는 것이다.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또는 면제, 용적률 상향, 각종 인허가 통합 심의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인천시는 ▲연수지구 ▲구월지구 ▲계산지구 ▲갈산·부평·부개지구 ▲만수1~3지구 등 5곳을 노후계획도시 정비 대상으로 정하고 지구별 특화 계획을 제시했다.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로 선정한 지역은 과거 ‘신도시’로 불렸던 곳이지만 세월이 지

  • [발언대] 수원시 손바닥정원, 도시정원 대표브랜드로
    칼럼

    [발언대] 수원시 손바닥정원, 도시정원 대표브랜드로 지면기사

    민선8기 수원시정의 주요 공약사업인 ‘손바닥정원’이 시행 3년 차를 맞았다. 손바닥정원은 마을공터, 자투리땅 등 도심 속 소규모 유휴공간을 시민 주도의 열린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6월 현재 645개소를 조성했다. 손바닥정원 이전에는 도심 곳곳에 빈 땅들이 쓰레기 무단투기로 방치되거나 개인 텃밭으로 활용되는 등 공공 차원에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 때문에 도시 미관이 저해되고 쓰레기에서 악취·해충이 발생하는 등 시민의 위생 안전을 위협하는 골칫거리가 돼 왔다. 손바닥정원은 이러한 도시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했다. 방

  • [사설] 아리셀 참사 1주기, 희생자 추모 재판으로 완성해야
    사설

    [사설] 아리셀 참사 1주기, 희생자 추모 재판으로 완성해야 지면기사

    아리셀 화재 참사 1주기인 24일 유족들이 위령제를 열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지난해 화성시 전곡해양산업단지에 있는 리튬배터리 생산업체인 아리셀에서 공장 내에 보관중이던 엄청난 물량의 배터리가 폭발했다.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의 특성상 출동한 소방장비는 무력했다. 이 화재는 한국인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 등 총 23명의 노동자가 숨지는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사고 발생 초반 여론은 배터리로 인한 초대형 화재에 집중했지만, 화재 진압 후에는 기업의 악의적인 노동 안전불감증에 치를 떨었다. 아리셀은 배터리 군납이 규격

  • [경인칼럼] ‘이대남’과 한국 정치의 과제
    경인칼럼

    [경인칼럼] ‘이대남’과 한국 정치의 과제 지면기사

    지난 대통령선거를 복기해보면 선거결과는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이변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돌풍이었다. 선거 결과 최종 득표율은 8.3%로 나타났으나 선거 직전의 여론조사에서 1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신생정당의 젊은 청년 정치인이 8%이상의 득표는 상당한 성공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그가 얻은 지지율은 한국정치의 어두운 그림자를 반영한 것이라는 점이다. 이준석 후보의 득표는 20대 남성 37.2%와 30대 남성 25.8% 지지에 힘입은 것으로 20대 여성의 10.3% 지지, 30대 여성의 9.3% 지지에

  • [경인만평] 채굴하듯…
    만평

    [경인만평] 채굴하듯…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