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민주당이 추진할 5가지 구리 공약은?… GTX B 갈매역정차 등
    선거

    민주당이 추진할 5가지 구리 공약은?… GTX B 갈매역정차 등

    구리시 5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이 구리시 지역유세에서 6호선 연장·메가디지털도시 개발·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갈매역정차·강변북로 지하도로 증설을 지역공약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는 14일 구리역 인근 돌다리사거리에서 집중유세에 나섰다. 유세에 나선 윤 의원은 유세차에 올라 “이재명 후보는 국민이 행복한 잘사니즘의 나라로 만들겠다는 선진국 비전을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전달하고 있다”면서 구리지역 대선공약을 귀띔했다. 윤 의원은 “관련 공약이 5개다”라고 밝혔다. 그는 “첫

  • 민주당, 김문수 캠프 ‘사이비·이단 종교’ 유착의혹 해명 요구
    선거

    민주당, 김문수 캠프 ‘사이비·이단 종교’ 유착의혹 해명 요구

    더불어민주당이 14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캠프의 사이비·이단 종교와의 유착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황정아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에서 “한 언론에서 김문수 후보 캠프에 합류한 이영수 씨가 ‘캠프에 태극기 부대가 대거 들어왔다’며 김 후보와 결별을 선언하는 촌극이 연출됐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변인은 “이양수 회장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의 조직총괄을 맡았고, 과거 정치권과 신천지와의 관계를 관리해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면서 “사이비와 극우 이단세력이 충돌하는 대선 후보

  • 유시민 “노무현 없는 노무현의 시대… 이재명 대통령 되면 젊은 사람 많이 기용하길”
    문화일반

    유시민 “노무현 없는 노무현의 시대… 이재명 대통령 되면 젊은 사람 많이 기용하길”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하면 ‘어긋남’(미스 매치)이라는 표현이 생각난다. 노무현이 없는 노무현의 시대가 계속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서전 ‘운명이다’의 저자 유시민 작가(전 노무현재단 이사장)는 현재의 시대 상황을 위와 같이 정의했다. 유 작가는 13일 인천 중구 복합문화공간 ‘개항도시’가 ‘대통령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마련한 인문학 강좌 강연자로 나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에피소드와 본인의 생각을 말했다. 유 작가는 ‘어긋남’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재임 중에는 지지율이 아주 낮았는데, 퇴임 이후

  •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인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국회·정당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인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지면기사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정식을 시작으로 공식선거운동에 나섰다.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13일 인천시청 앞에서 ‘권영국 후보 사회대전환 인천선대위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동당과 노동당, 녹색당 등 진보정당은 시대의 변화와 정치의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노동·사회운동단체와 연대해 ‘사회대개혁 선대위’를 꾸리고 권영국 후보 지원에 나섰다. 인천 선대위 역시 박경수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위원장이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았고 공동 선대위원장에 고유미 노동당 인천시당위원장과 정인해 녹색당 인천시당위원장, 이인화·김창곤 전

  • 제조업 메카였던 ‘동구’ [6·3대선 인천 민심 탐방·(2)]
    선거

    제조업 메카였던 ‘동구’ [6·3대선 인천 민심 탐방·(2)] 지면기사

    “잘살게 해주는 건 바라지도 않으니 먹고살게라도 만들어 줬으면 좋겠네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는 인천 동구 유권자들은 ‘민생 회복’과 ‘경제 활력’을 기대하는 민심을 보였다. 한때 인천지역 제조업 메카로 불린 동구는 산업구조 변화, 인구 유출로 낙후된 구도심에 머물러 있다. 이 지역 최대 기업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지난달 사상 첫 셧다운을 감행했다. 공장은 곧 재가동됐지만 불안의 여파는 아직 남아 있는 듯했다. → 그래프 참조 ■ ‘경제·민생 해결 인물 필요하다’는 동구 민심 13일 오전 11시께 찾은 인천 동구 송현동 인천산업

  • 소극적 지지층 찾아 ‘낮은 투표율’ 꼬리표 떼자
    선거

    소극적 지지층 찾아 ‘낮은 투표율’ 꼬리표 떼자 지면기사

    인천은 투표율이 낮은 지역이라는 꼬리표가 늘 따라다닌다. 낮은 투표율을 얼마나 극복할 것인가가 이번 선거 인천지역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일 수밖에 없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인천시당 등 주요 정당은 모두 투표율이 높은 것이 득표에도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선거전에 임하고 있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역대 선거 통계를 보면 인천 투표율은 전국 단위 선거에서 바닥권이었다. 가장 최근 치러진 2024년 총선 전국 평균 투표율이 67%를 기록한 가운데 인천은 65.3%로 지난 총선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2번째였다. 20

  • [후보 24시] 주요 대선후보들 나란히 TK행… 부·울·경 맞춤공약 앞세운 김문수
    선거

    [후보 24시] 주요 대선후보들 나란히 TK행… 부·울·경 맞춤공약 앞세운 김문수 지면기사

    ■ 김문수, 이틀째 울산·부산서 ‘전통 지지층 결집’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영남권 순회 이틀째 울산과 부산을 찾아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전날부터 대구에서 선거운동을 벌인 그는 이날 먼저 대구 신암선열공원 내 항일운동가 김태련 지사의 묘에 참배하며 순국선열 정신을 기렸다. 대구·경북선대위 출정식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에 침을 뱉던 제가 이제는 꽃을 바친다”고 보수 지지층에 손을 내밀었다. 울산으로 이동한 김 후보는 전통시장을 돌며 소상공인 채무조정 등 경제 공약을 알렸다. 그는 “울산은 세계 최대 조선 기술을 보유한

  • [후보 24시] 주요 대선후보들 나란히 TK행… 보수의 심장서 ‘통합’ 외친 이재명
    선거

    [후보 24시] 주요 대선후보들 나란히 TK행… 보수의 심장서 ‘통합’ 외친 이재명 지면기사

    ■ 이재명 “통합으로 새로운 낙동강의 기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3일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을 찾아 선거 운동을 펼쳤다. 이날 이 후보는 구미와 대구, 포항, 울산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소멸위기에서, 국민통합과 균형발전으로 새로운 낙동강의 기적을 만들겠다”고 통합의 기치를 앞세웠다. 이는 험지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보수 표심에 호소하고, 국민통합 기조를 강조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가 대한민국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엔진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게 하는 구상안

  • [제21대 대선 선거정보 문답풀이·(4)] 유권자의 선거운동
    선거

    [제21대 대선 선거정보 문답풀이·(4)] 유권자의 선거운동 지면기사

    Q. 후보자나 선거운동 관계자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나요? A. 1990년대 초반까지 ‘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선거사무원과 후보자만으로 한정하였고, 심지어 후보자의 가족도 선거운동이 금지되었습니다. 후보자 가족의 선거운동은 1991년, 일반 유권자의 선거운동은 1994년 이후에야 허용되었습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서는 일반 유권자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 때라도 제한된 방법(전화 또는 말, 문자메시지, 인터넷 이용 등)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Q. 일반

  • [대선 브리핑] 민주, 지역 균형발전… 국힘, 소상공인 지원
    선거

    [대선 브리핑] 민주, 지역 균형발전… 국힘, 소상공인 지원 지면기사

    21대 대통령선거에 나선 양당의 후보들은 13일 각각 지역 균형발전, 소상공인 대책 등 맞춤형 공약으로 유권자 표심을 파고들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통한 지방 표심을 공략했고, 국민의힘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수익 및 안정성을 내세우며 정책 지원에 나섰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의 국토공간혁신위원회는 이날 출범식을 열고 수도권 일극체제에서 벗어난 ‘5극 3특 균형발전 체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공동위원장은 “수도권 과밀과 집중은 성장의 엔진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발목을 잡는 한계요소”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