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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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 4중 추돌사고… 1명 중상
12일 오후 2시23분께 성남시 중원구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판교방향) 성남IC 인근에서 차량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1t 포터 트럭이 SM3 승용차 후미를 추돌하면서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4t 트럭과 광역버스로 사고가 번져 총 4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었다. 이 사고로 포터 운전자 1명이 크게 다쳐 아주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버스 승객 1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사고 처리 여파로 한때 판교방향 4km 구간 도로에서 일부 정체가 빚어졌으나 현재는 풀린 상황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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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우회전 차량에 쾅, 몸 부딪혀 꽝… 5년간 9억원 챙긴 보험사기단 지면기사
고의 교통사고로 수억원대 보험금을 챙긴 남녀 2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교통조사계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상태로, 40대 여성 B씨를 불구속 상태로 지난달 23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수원, 오산 일대에서 주로 교통법규 위반 차량 등을 상대로 87건의 교통사고를 내 보험사 13곳으로부터 9억3천5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주범 A씨는 2020년 한 해만 22건의 고의 교통사고를 냈으며, 한 달에 많게는 3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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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하다 흉기로 아버지 다치게 한 30대 현행범 체포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1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의 한 빌라에서 아버지인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목과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당시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집 안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집에 함께 있던 A씨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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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대전 초등생 피살에 경기인천도 불안… 교육계, 확대 해석 경계 지면기사
근무중 흉기로 찔러… 자해하기도 우울증에 6개월 휴직중 조기 복직 늘봄교실 확대 앞두고 학부모 우려 경기교육감, 애도속 “특수한 사건” 인천교육청도 교원심리 치료 강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이 교사에게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학교를 안전한 공간이라 믿던 학부모들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은 확대 해석을 경계하면서도 교원들의 심리 치료 강화 등 대책을 내놨다. 11일 대전광역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50분께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1학년생 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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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의용소방대, 화재피해 주택 복구 ‘출동’ 지면기사
다문화 가정 대상 청소 등 지원 인천 의용소방대가 화재 피해를 입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인천소방본부 소속 화재피해주민지원 전문의용소방대는 화재로 내부가 대부분 불에 탄 주택에서 11일 피해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인천 서구 가좌동에 있는 해당 다세대 주택은 지난달 25일 오후 11시30분께 불이 났다. 불은 소방당국 출동 20여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A(14)양이 손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소방 추산 64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가정은 다문화·한부모 가정으로 화재 보험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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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헌재 불 지르겠다” 협박글 올린 30대 구속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헌법재판소에 불을 지르겠다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30대(2월 10일 인터넷보도)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협박 혐의로 체포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법원은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집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모 갤러리에 “다른 거 필요 없음. 헌재 불 지르면 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아이피(IP)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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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미용 시술 받던 30대 남성 심정지 사망… 경찰 수사 지면기사
수면마취 상태에서 피부 미용 시술을 받던 30대 남성이 심정지에 빠진 뒤 사망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에게 수면마취를 실시했던 의사 B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수원시 팔달구 한 의원에서 시술을 받던 환자가 심정지에 빠졌다는 소방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파악했다. 당시 해당 병원에서는 피부미용 시술을 위해 30대 남성 A씨에게 수면마취를 진행한 상황이었고, A씨가 돌연 심정지 상태에 빠지자 119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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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매형 가게서 일하던 60대, 매형과 다투다 흉기 휘둘러
퇴직금 문제로 다투다 매형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가게 사장인 매형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56분께 매형인 60대 B씨가 운영하는 수원시 권선동의 한 음식점에서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복부에 상처를 입고 인근 아주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 외에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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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공터 주차된 불탄 차량서 모자 숨진 채 발견
가평군에서 불에 탄 차량과 모자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0분께 가평군 설악면의 한 공터에 있는 SUV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모자 관계인 두 사람은 서울에 거주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외상이나 방화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며 “화재 감식, 목격자 조사를 실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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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흥고속도로 독정졸음쉼터 근처서 카캐리어에 불… 신차 6대 불타
11일 오전 8시12분께 화성시 평택시흥고속도로(시흥방향) 독정졸음쉼터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카캐리어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카캐리어를 포함해 이 차에 실려 있던 신차 6대가 화재 피해를 입었다. 현재 화재 진화 작업 여파로 시흥방향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도로 운영사는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시흥방향 독정졸음쉼터 부근 갓길 차량 화재로 전면 통제 중. 시흥방향 이용자는 우회 바란다”고 알렸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분 만에 큰 불을 잡았으며, 불을 다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