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용인 수지구 아파트 지하 전기실서 불… 인명피해 없어
    사건·사고

    용인 수지구 아파트 지하 전기실서 불… 인명피해 없어

    6일 오후 1시37분께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의 2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아파트 지하 전기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건물 상층부로 연기가 확산될 상황을 우려해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신고 접수 2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이재명 암살단 채팅방, 수사를”… 인천계양경찰서, 경위 파악 나서기로
    사회

    “이재명 암살단 채팅방, 수사를”… 인천계양경찰서, 경위 파악 나서기로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신변을 위협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계양경찰서는 “‘이재명 암살단’이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범죄단체조직죄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지난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재명 암살단’이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 운영 중이라는 제보를 받았다”며 “네이버 밴드에는 ‘이재명 체포조를 만들자’는 모집 글이 게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 등을

  • 중부고속도로 곤지암분기점서 차량 2대 추돌… 1명 사망
    사건·사고

    중부고속도로 곤지암분기점서 차량 2대 추돌… 1명 사망

    6일 오전 6시35분께 광주시 중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곤지암분기점 인근 1차로에서 11t 화물차량과 픽업트럭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픽업트럭 운전자 60대 남성이 숨졌다. 경찰은 1차로를 달리던 픽업트럭이 앞서 가던 화물차량을 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는 다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며 “화물차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평택 가금류 농장서 불… 소방 대응 1단계 발령
    사건·사고

    평택 가금류 농장서 불… 소방 대응 1단계 발령

    6일 오전 8시27분께 평택시 청북읍의 한 가금류 농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근 건물로 불이 번질 것을 우려해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 비상령을 발령하고 불을 끄고 있다. 불이 난 농장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20여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을 다 끄는대로 자세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수원서 오이도까지… 차량 훔쳐 운전한 중학생 2명 검거
    사건·사고

    수원서 오이도까지… 차량 훔쳐 운전한 중학생 2명 검거

    중고차를 훔쳐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중학생 A군 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0일 수원 권선구의 한 중고차 업체 인근 공터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올해 1월 1일 절도 장소에서 40㎞가량 떨어진 시흥시 오이도까지 이동한 뒤 경찰의 거점 음주단속을 피하려다 뒤따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도 있다. 사고 직후 도주한 두 사람은 수원 권선구로 돌아와 인근 도로에 차를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 만취로 대리운전하다 ‘쾅’… 항소심도 징역 1년형
    사건·사고

    만취로 대리운전하다 ‘쾅’… 항소심도 징역 1년형 지면기사

    “보험처리 협조 않고 재판 불참” 만취 상태로 대리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2부(김연하 부장판사)는 A(31)씨의 위험운전치상, 음주운전 및 도로교통법 위반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앞서 1심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는 타인의 생명과 신체에 실질적인 위험을 초래했다고 할 수 있고, 특히 직전까지 주거지에서 술을 마시다가 일면식 없는 고객의 차량을 대리운전하게 된 범행

  • 양평 방화 전날에 두 번 찾은 경찰… ‘불 같은 남편’ 못 막았다
    사건·사고

    양평 방화 전날에 두 번 찾은 경찰… ‘불 같은 남편’ 못 막았다 지면기사

    양평서 ‘주택 방화’ 부부 사망 가정폭력 신고 출동… 현장분리만 ‘유치장 입감’ 등 임시조치는 안 해 “현장서 판단…” 초동대응 아쉬움 지난 4일 양평군 옥천면의 한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방화 추정 화재로 부부가 숨지기 하루 전, 이들 사이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돼 분리조치가 내려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력범죄 발생 위험 징후에도 참사를 막지 못한 점에서 경찰 초동 조치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5일 양평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0분께 양평 옥천면의 한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에

  • 수원 하천변서 70대 남성 시신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
    사건·사고

    수원 하천변서 70대 남성 시신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

    수원시의 한 하천변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5분께 수원 권선구의 한 하천변에서 70대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추락사 혹은 동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에서 소지품이 발견돼 사망자의 신원은 확인한 상태”라며 “인근에 CCTV가 없어 행적을 조사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 만취로 대리운전하다 사고 낸 30대 항소심도 ‘징역형’
    법조

    만취로 대리운전하다 사고 낸 30대 항소심도 ‘징역형’

    2심서 ‘징역 1년’ 원심 유지 판결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수치 ‘만취’로 적발 만취 상태로 대리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2부(김연하 부장판사)는 A(31)씨의 위험운전치상, 음주운전 및 도로교통법 위반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앞서 1심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는 타인의 생명과 신체에 실질적인 위험을 초래했다고 할 수 있고, 특히 직전까지 주거지에서 술을 마시다가 일

  • 용인 돈사 화재… 돼지 1천여 마리 폐사
    사건·사고

    용인 돈사 화재… 돼지 1천여 마리 폐사

    용인시에 있는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1천여 마리가 폐사했다. 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4분께 용인 처인구 백암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돈사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여 만에 큰 불을 잡았다. 이날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돈사 2개동이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