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개량’ 당시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사건·사고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개량’ 당시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콘크리트 둔덕 보강 사업’ 당시 사장 역임 수사 여부 파악 안돼… 안산단원을 출마도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1일 유명을 달리했다. 이날 오후 6시께 군포시의 자택에서 손 전 사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2018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임기 중인 2020년 5월 무안국제공항 방위각시설 개량 사업이 시작됐다. 해당 사업으로 보강된 콘크리트 둔덕은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다만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손 전 사장이 수사를 받고 있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 끔찍한 일 벌이고 “훈육” 변명… 적극적인 신고, 아동학대 비극 막는다
    사회

    끔찍한 일 벌이고 “훈육” 변명… 적극적인 신고, 아동학대 비극 막는다 지면기사

    “때려서 교육, 바뀌어야 할 생각” 울음·비명·신음 잦다면 의심 여지 아이를 훈육한다며 때리거나 학대해 숨지게 한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아동의 학대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것이야말로 반복되는 비극을 막는 길이다. → 표 참조 ■“훈육 목적으로 때렸다”는 변명 2021년 3월 인천 중구 영종도 한 빌라에서 초등학교 3학년생인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부는 옷걸이로 때리고, 심지어 대소변을 먹이는 등 딸을 잔혹하게 학대했다. 이들은 법정에서 “평소 훈육 목적으로 체벌한 적은 있다”면서도 “

  • “숨 안쉰다” 119 부른 아빠,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
    사회

    “숨 안쉰다” 119 부른 아빠,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 초등생 아들 숨진채 하루 뒤 신고, 이송된 병원서 정황 발견 구청, 두 동생 즉각 분리 “이전 신고 없어”… 인천청, 상습학대 집중수사 인천 연수구에서 초등학생이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상습학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자택에서 초등학생인 아들 B(11)군을 둔기 등으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 수원 상가주택 지하 1층서 불… 3명 대피해 인명피해 없어
    사건·사고

    수원 상가주택 지하 1층서 불… 3명 대피해 인명피해 없어

    21일 오후 5시6분께 수원시 권선구의 한 3층짜리 상가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20대와 소방인력 60명을 동원한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20여 분만에 큰불을 잡았다. 이 불로 지하 1층 인력사무소 직원 2명과 3층 주거지에 사는 거주자 1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다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단독] 수원 한 어린이집 교사 아동학대 의혹… 경찰 수사
    사건·사고

    [단독] 수원 한 어린이집 교사 아동학대 의혹… 경찰 수사 지면기사

    40·20대 보육교사에 고소장 접수 경찰, 방조 혐의 원장도 수사 진행 수원의 한 민간 어린이집에서 교사들이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수원 소재 한 민간 어린이집의 보육교사 40대 A씨·20대 B씨로부터 자녀들이 학대를 당했다는 학부모들의 고소장을 이달 접수했다. A씨와 B씨는 해당 어린이집의 담임교사들로, 이 반에는 10여명의 아이들이 다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고소장 접수에 앞서, 이달 3일 이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학부모

  • 파주 아파트 화재 30분만에 진화… 20대 남성 사망
    사건·사고

    파주 아파트 화재 30분만에 진화… 20대 남성 사망 지면기사

    파주시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20대 남성이 사망했다. 21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께 파주시 조리읍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16대와 소방인력 42명을 동원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30여 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화재가 발생한 집 내부에 있던 2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함께 있던 A씨의 어머니 40대 B씨는 얼굴에 화상을 입고 함께 이송돼 치료 중이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방화 혐의점

  • 둔기로 순찰차 등 차량 9대 파손한 50대 남성 체포
    사건·사고

    둔기로 순찰차 등 차량 9대 파손한 50대 남성 체포

    김포시에서 둔기로 경찰 순찰차를 포함해 차량 9대를 파손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와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께 김포 사우동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일대에서 경찰 순찰차 1대, 포클레인 1대, 승용차 7대 등 차량 총 9대의 앞 유리, 운전석 옆 유리 등을 부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인근 부동산의 유리창과 집기류도 파손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의 앞 유리를 부수고 도망간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A씨는

  • 화성 플라스틱 제조공장서 불… 인명피해 없어
    사건·사고

    화성 플라스틱 제조공장서 불… 인명피해 없어

    21일 오전 7시34분께 화성시 정남면의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연면적 286㎡의 규모 공장 2개동 중 1개동이 불에 탔다. 불이 난 시간이 공장 직원들의 출근 전 시간대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20대와 소방관 등 인력 50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45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다 끄는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 [포토] 윤대통령 강제인치 불발복귀하는 공수처 수사팀
    사건·사고

    [포토] 윤대통령 강제인치 불발복귀하는 공수처 수사팀

    20일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을 시도하다 불발돼 과천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복귀한 직원들이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2025.1.20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 세종포천고속도로 서하남 분기점 부근서 12중 추돌… 1명 심정지
    사건·사고

    세종포천고속도로 서하남 분기점 부근서 12중 추돌… 1명 심정지

    20일 오후 6시50분께 하남시 광암동 세종포천고속도로 서울방향 서하남 분기점 부근에서 12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2차로를 주행하던 3.5t 마이티 차량이 정체 상황을 인지 못하고 앞에 있던 스타렉스 승합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이 차량들을 포함해 1~2차로에 있던 차량 12종 추돌로 사고가 번졌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에 타 있던 1명이 심정지로 병원에 옮겨졌다. 스타렉스 탑승자 다른 2명을 포함해 총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처리 여파로 한때 이 구간 3km 정체가 빚어졌으나, 현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