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버스 추돌사고로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일대 ‘정체’
    사건·사고

    버스 추돌사고로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일대 ‘정체’

    24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방면에서 버스 4대가 추돌해 일대에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사고가 명절 연휴를 앞둔 금요일 오후 발생해 정체가 심각한 상황이다. 고속도로 CCTV 상 추돌 버스가 도로를 가로질러 멈춰서 있어 일대 교통을 방해하고 있다.

  • 여주 단독주택서 불… 거주자 1명 숨져
    사건·사고

    여주 단독주택서 불… 거주자 1명 숨져

    여주시 가남읍에 있는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1분께 여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주택 거주자인 60대 A씨의 대피 여부가 확인되지 않자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 비상령을 발령했다. 이어 화재 진화와 인명 검색을 실시한 끝에 신고 접수 35분 만에 주택 거실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그는 지체 장애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 광주시 초월읍 물품보관 창고서 불… 인명피해 없어
    사건·사고

    광주시 초월읍 물품보관 창고서 불… 인명피해 없어

    23일 오후 4시23분께 광주시 초월읍의 한 물품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후 창고 근무자 5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4대와 소방 인력 60명을 투입해 오후 4시49분께 초진에 성공,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490㎡, 1층짜리 철골조 건물로 운동화와 구두 등이 보관돼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다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마약 숨긴 채 출국하려던 20대 남성, 인천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적발
    사회

    마약 숨긴 채 출국하려던 20대 남성, 인천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적발

    마약을 숨긴 채 출국하려던 남성이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 과정에서 적발됐다. 인천국제공항보안(주)은 코카인·케타민 등 마약을 몸에 숨겨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20대 남성 A씨를 보안검색 과정에서 적발해 인천공항세관에 인계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0시30분께 필리핀 마닐라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위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보안검색을 받았다. A씨가 원형 보안검색기를 통과하자 이상을 알리는 알람이 울렸고, 이에 정밀 신체 검색을 하던 보안요원이 A씨의 가슴 부위에서 이물감을 느꼈다. 추가 확인을 요구받은 A씨는 도

  • 화성 매송면 39번 국도서 차량 충돌 뒤 화재… 운전자 1명 숨져
    사건·사고

    화성 매송면 39번 국도서 차량 충돌 뒤 화재… 운전자 1명 숨져 지면기사

    화성시 매송면의 39번 국도에서 차량 추돌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23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45분께 화성 매송면 송라리의 39번 국도(군포방향)에서 그랜저 승용차에 불이 나 4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이 차량 운전자 A씨가 숨졌다. A씨 차량이 도로를 연결하는 경사진 ‘램프구간’을 달리다 도로에 주차돼 있던 5t 화물차의 뒷부분을 추돌하면서 불이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그랜저 운전석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신원 확인에

  • “선생님 따라 소리질러…” 수원 아동학대 의혹 민간 어린이집 구체적 진술 나와
    사건·사고

    “선생님 따라 소리질러…” 수원 아동학대 의혹 민간 어린이집 구체적 진술 나와

    수원의 한 민간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들이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1월22일자 7면 보도) 지난해 10월부터 학대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의심된다는 구체적인 진술이 나왔다. 22일 학대 의혹이 제기된 수원 어린이집 앞에서 만난 학부모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아이가 선생님을 따라 하는 듯한 거친 행동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A씨는 “(아이가 선생님을 따라하며) ‘일어나지 말라고 했지’, ‘야, 이거 하지 말라고 했지’라고 소리를 지르고 ‘친구가 머리를 잡아당겨져서 아야아야 했어’라는 말도 했다”며 “

  • 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사건·사고

    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지면기사

    손창완씨 숨진 채 발견… 유서 無 지난 21일 군포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된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이하 공사) 사장이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무안국제공항 ‘콘크리트 둔덕’ 보강사업을 지시했단 추측성 루머가 인터넷 카페 등지에 퍼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찰은 사고 이후 현재까지 손 전 사장에게 관련 혐의가 없다고 보고 피의자 입건이나 참고인 조사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사본부가 손 전 사장을 비롯해 공사 전·현직 관계자 중 현재까지 피의자로 입건한 인물은

  • ‘122만명분 코카인’ 생산 일당 덜미… 국내 최대 규모
    사회

    ‘122만명분 코카인’ 생산 일당 덜미… 국내 최대 규모 지면기사

    판매 총책 등 5인 구속 액상 형태로 코카인을 들여와 122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완제품을 대량 생산해 유통하려던 국제 마약 조직이 검찰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박성민)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마약 등 혐의로 캐나다 국적의 남성 A(55)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하고, 국내 제조 총책 B(34)씨 등 2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6~7월 강원도 공장에서 콜롬비아 국적의 마약 제조 기술자 2명과 함께 고체 코카인 61㎏을 만든 혐의 등을 받는다. 이들이 만든 코카인은 122만명이

  • 구리 버스 중앙차로서 보행하던 70대 남성 버스에 치여 숨져
    사건·사고

    구리 버스 중앙차로서 보행하던 70대 남성 버스에 치여 숨져

    구리시의 한 버스 중앙차로에서 보행 중인 70대 남성이 버스에 치여 숨졌다. 22일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0분께 구리 교문동의 한 버스 중앙차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전신에 중상을 입고 의식이 없는 채 병원에 이송됐지만, 치료 중 2시간여 만에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인도에서 편도 5차선 대로 쪽으로 걸어 나와 중앙선 옆 버스 중앙차로까지 갔다가 버스에 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버스운전자 50대 남성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 “술 취한 형이 불 질러”… 평택 아파트서 방화한 2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사건·사고

    “술 취한 형이 불 질러”… 평택 아파트서 방화한 20대 남성 현행범 체포

    22일 오전 4시45분께 평택시 안중읍의 한 1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39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이 중 1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술 취한 형이 거실에 불을 질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4시50분께 다수의 인명피해를 우려해 인접 소방서에서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펌프차 등 장비 34대와 소방 인력 108명을 투입한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2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은 오전 5시께 현장에서 3층 주민 20대 남성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