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건보공단 인천경기본부, 2025년 연두 업무보고회 개최
    사회일반

    건보공단 인천경기본부, 2025년 연두 업무보고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2025년도 연두 업무보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포함해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엄호윤 본부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운영목표로 ‘기본부터 튼튼하게 다지는 내실 있는 현장경영 추진’을 제시하고, ‘근거중심·원칙준수’, ‘현장지원 강화’, ‘지역사회 협력 확대’ 등 3대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엄 본부장은 “인천경기본부는 공단 최대 지역본부로서 원칙과 기준을 정립하고 현장 중심으로 업무를 혁신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 안산 농기계 보관용 비닐하우스서 화재…1명 사망
    사건·사고

    안산 농기계 보관용 비닐하우스서 화재…1명 사망

    안산시에 있는 농기계 보관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14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5분께 안산시 단원구의 한 농기계 보관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개동이 전소했고, 불이 난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1명이 샌드위치 패널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8대, 소방인력 4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0여분 만인 오후 1시5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비닐하우스 내부에 주방 등이 마련돼 있다는 점에서 사망자가 비닐하우

  • 선로 무단 횡단하고 역무원 폭행… 30대 미얀마인 징역형
    법조

    선로 무단 횡단하고 역무원 폭행… 30대 미얀마인 징역형

    선로 무단횡단, 징역 8월 선고 6대 열차 10분 이상 지연 피해 열차 선로를 무단으로 횡단해 KTX 등 6대 이상의 열차들을 지연시킨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5단독 공현진 판사는 기차교통방해, 철도안전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 공 판사는 “피고인은 용산역 구내 선로를 가로질러 횡단해 열차 등이 지연 운행됐고, 이를 제지하던 역무원들의 직무 집행을 방해했다”며 “피고인 행위의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국내에 불법체류

  • 경기도새마을회, 남편 회사에 ‘일감몰아주기’ 의혹 상근직원 고발
    사건·사고

    경기도새마을회, 남편 회사에 ‘일감몰아주기’ 의혹 상근직원 고발

    경기도새마을회가 특정 업체들과 맺은 반복적 수의계약에 상근직원의 배우자가 연루됐다는 의혹(12월2일자 7면 보도)이 거듭 제기되자 해당 직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14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새마을회는 상근직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도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선 도새마을회의 특정 업체 일감 몰아주기 등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이후 취재 결과 도새마을회와 지역 새마을회 사업으로 매해 4천여 만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맺은 모 행사 대행업체 대표는 도새마을회 상근직원 A씨와 부부관계로 밝혀졌다.

  • ‘시흥 흉기사건’ 편의점 직원 숨지게 한 30대 남성 가해자 구속
    법조

    ‘시흥 흉기사건’ 편의점 직원 숨지게 한 30대 남성 가해자 구속

    수원지법 안산지원, “도망 염려 있다” 구속영장 발부 시흥의 한 편의점에서 일하는 20대 여성을 피습해 결국 숨지게(2월 14일 인터넷보도)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14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강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 등의 혐의를 받은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께 시흥시 거모동의 한 빌라에서 이복형인 3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뒤이어 주거지와

  • 아버지 시신 1년 7개월 동안 냉동고에 숨긴 아들 구속기소
    법조

    아버지 시신 1년 7개월 동안 냉동고에 숨긴 아들 구속기소

    사망한 아버지의 시신을 1년 7개월 이상 냉동고에 보관해오다 자수한 40대 아들(11월 4일자 7면보도)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지난 12일 시체은닉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4월 경기 이천시에서 홀로 사는 70대 아버지 B씨의 집에 방문했다가 그가 사망한 사실을 알고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넣어 1년 7개월간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아버지의 사망 사실이 알려질 경우 아버지와 의붓어머니 사이에서 진행 중인 재산분할 소송 등에서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범행

  • 헌재, 尹 탄핵심판 증인 한덕수·홍장원·조지호 채택… 20일 추가 신문
    법조

    헌재, 尹 탄핵심판 증인 한덕수·홍장원·조지호 채택… 20일 추가 신문

    20일 10차 변론기일 결정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증인을 추가로 채택해 변론기일을 늘렸다. 헌재는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헌재는 20일 오후 2시에 10차 변론을 열고 한 총리를 먼저 증인으로 신문할 예정이다. 이후 4시에 홍 전 차장을, 5시 30분에 조 청장을 신문한다. 한 총리와 홍 전 차장은 윤 대통령 측, 조 청장은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 쌍방 증인이다. 헌재는 한 총리에 대한 증인신청을 한 차례 기각했으나, 윤 대통령 측에서

  • 경기도, 장애인 825명에 맞춤형 일자리 제공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장애인 825명에 맞춤형 일자리 제공

    26일까지 맞춤형사업 참여모집 장애유형별·권리중심으로 구분 권리중심은 인식개선 활동 등 직무 경기도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800여 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도는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장애인을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수행기관 53개소에서 82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5개소, 135명이 증가한 규모다. 모집은 ‘장애유형별 일자리’와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로 구분해 진행한다. 장애유형별 일자리는 9개 기관에서 45명을 선발한다. 직업훈련과 직접 일자리

  • 경기도교육청, 임용시험 오류 49명 지원대책 발표
    교육

    경기도교육청, 임용시험 오류 49명 지원대책 발표

    임용후보자에 준하는 기간제 교원 임용 지원 채용 제출서류 비용·전문상담 심리지원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발생한 ‘2025학년도 중등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오류 사태(2월 12일자 7면 보도)와 관련, 합격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49명에 대해 채용 제출서류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특별 지원 대책을 내놨다. 도교육청은 2025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결과 발표에서 합격했다가 불합격으로 당락이 바뀐 49명에 대해 ▲임용후보자에 준하는 기간제 교원 임용 지원 ▲채용 제출서류 관련 비용 지원 ▲전문상

  • ‘시흥 흉기사건’ 피해자 20대 편의점 직원 숨져
    사건·사고

    ‘시흥 흉기사건’ 피해자 20대 편의점 직원 숨져

    시흥시의 한 편의점에서 일하다 피습당해 중태에 빠졌던 20대 여성이 끝내 숨졌다. 피의자인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14일 중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시흥경찰서는 이날 오전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정실질심사)이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께 시흥시 거모동의 한 빌라에서 이복형인 3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뒤이어 주거지와 인접한 편의점으로 가서 근무하던 직원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