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한파에 깨지는 화장실 타일, 주택 분쟁 늘어
    사회일반

    한파에 깨지는 화장실 타일, 주택 분쟁 늘어 지면기사

    온도 급변 탓… 신축도 파손 사례 수리 놓고 임대·임차인 책임 공방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한파가 이어지면서 가정 내 화장실 타일이 폭발하듯 무너지는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문제는 노후화된 집뿐 아니라 신축 아파트에서도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데, 책임을 두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에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화성 동탄신도시의 5년 차 신축 아파트에 거주 중인 신모(31)씨는 지난 5일 오후 퇴근 후 파손된 집 내부 화장실을 보고 깜짝 놀랐다. 마치 누가 일부러 망치로 부순 것처럼 화장실 벽타일 일부가 깨진 채 떨어져 나갔기 때문이다. 당시

  • [영상+] SK하이닉스·용인시 규탄 집회… 성난 용인 원삼면 주민 “위해시설 결사반대”
    사회일반

    [영상+] SK하이닉스·용인시 규탄 집회… 성난 용인 원삼면 주민 “위해시설 결사반대” 지면기사

    지역발전 장단기 상생방안 촉구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 용인시 원삼면 주민들이 SK하이닉스와 용인시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2월6일자 12면 보도) 적극적인 대응과 소통을 촉구했다. 6일 오전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이하 원지회)가 주최한 집회에는 원삼면 주민 300여명이 모여 성명서 발표와 삭발식, 거리행진 등을 이어갔다. 주민들은 집회에서 산단 외 용수로 무단 공사 피해, 산단 내 공사피해 보상 촉구, 폐기물매립장과 LNG발전소 등 위해시설 건립 결사반대를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피해에 대

  • 부천서 횡단보도 건너던 80대, 우회전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
    사건·사고

    부천서 횡단보도 건너던 80대, 우회전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노인을 덤프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부천소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5분께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교차로에서 25t 덤프트럭을 몰다가 8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우회전 시 일시

  • [주말 날씨] 2월 7일 금요일-2월 9일 일요일
    환경·날씨

    [주말 날씨] 2월 7일 금요일-2월 9일 일요일 지면기사

  • 인천의 별별 소식 뉴스레터 ‘인별스토리’
    사회일반

    인천의 별별 소식 뉴스레터 ‘인별스토리’ 지면기사

  •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계선 지능 청소년’ 촘촘한 심리지원
    사회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계선 지능 청소년’ 촘촘한 심리지원 지면기사

    야간 상담 서비스 주 2회 확대 자해 등 ‘고위기’ 집중클리닉도 학폭·도박 찾아가는 교육 예정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계선 지능·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해 야간 상담을 주1회에서 2회로 늘리는 등 심리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가 70~84에 해당해 지적장애로 구분되지 않지만 평균 지능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이들을 말한다. 센터는 지난해 인천시 최초로 경계선 지능 청소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경제·교육·의료·법률

  • 안양시, 장애인 자녀 둔 공무원에 특별 보육휴가
    안양

    안양시, 장애인 자녀 둔 공무원에 특별 보육휴가 지면기사

    김도현 의원, 복무조례 개정안 통과 8세 이하의 장애인 자녀를 둔 안양시 공무원에게 특별 보육휴가가 부여될 예정이다. 안양시의회 김도현(민·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양시(안양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에는 8세 이하 장애인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5일간의 특별 보육휴가 부여, 군복무 중인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당초 입영식 참석에 한해 부여되던 1일간의 특별휴가 범위를 입영식, 수료식, 임관식으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지난해 6월에

  • “코드 인사” 야당 경찰 인사 ‘발목잡기’… 경찰 내부는 부글부글
    사회일반

    “코드 인사” 야당 경찰 인사 ‘발목잡기’… 경찰 내부는 부글부글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지난 5일 단행된 경찰 고위직 승진 인사가 “코드 인사”라며 철회할 것을 주장하자 경찰 내부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 치안공백 해소 등을 위해 조직 내 인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큰 상황에서 경찰 인사를 정치적 잣대로만 재단해 지연시키려 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조국혁신당·기본소득당 의원들은 5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치안감)을 치안정감 승진자로 내정하는 등 경찰 고위직 인사를 하자 즉각 반발 성명을 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노골적인 코드·보은

  • 구리 전역도 폭설 영향… 1시간에 4.3cm 쌓여
    구리

    구리 전역도 폭설 영향… 1시간에 4.3cm 쌓여

    구리시 전역에 갑작스런 폭설이 내려 1시간여만에 4.3㎝가 쌓이면서 제설에 비상이 걸렸다. 시는 6일 오후 3시30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쌓여 오후 4시40분 기준 4.3㎝의 적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마자 제설조 35명이 투입됐으나 갑자기 쏟아진 눈의 양이 많아 시청 직원까지 150여명이 제설에 투입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상청이 오늘 폭설이 ‘지나가는 눈’으로 예보했으나, 구름양이 시시각각 달라지는 등 불안정해 시시각각 달라지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안전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 파주·연천 제외한 경기지역에 대설주의보
    환경·날씨

    파주·연천 제외한 경기지역에 대설주의보

    6일 경기도 대부분의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 기준 경기지역에서 연천과 포천을 제외한 29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지역에는 0~1㎝ 가량의 눈이 내리고 있다. 내일까지 많게는 10㎝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내 모든 시군에 한파특보도 발효된 상태다. 동두천·연천·포천·가평·양주·의정부·파주·남양주·여주·광주·양평 등 11개 시군에는 한파 경보가, 광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