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파주·연천 제외한 경기지역에 대설주의보
    환경·날씨

    파주·연천 제외한 경기지역에 대설주의보

    6일 경기도 대부분의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 기준 경기지역에서 연천과 포천을 제외한 29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지역에는 0~1㎝ 가량의 눈이 내리고 있다. 내일까지 많게는 10㎝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내 모든 시군에 한파특보도 발효된 상태다. 동두천·연천·포천·가평·양주·의정부·파주·남양주·여주·광주·양평 등 11개 시군에는 한파 경보가, 광명·과

  • ‘개통령’ 강형욱 부부, 직원 사내 메신저 무단 열람 의혹 무혐의
    법조

    ‘개통령’ 강형욱 부부, 직원 사내 메신저 무단 열람 의혹 무혐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씨 부부의 직원들 사내 메신저 무단 열람 의혹에 대해 경찰이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6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1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강씨와 아내 수잔 엘더 씨를 ‘혐의 없음’으로 지난 5일 불송치 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 조사와 증거자료 분석 등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이용약관 상 정당한 접근권한이 관리자 측에 있었던 점 등을 종합해 검토한 결과, 혐의점 발견이 어려워 불송치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강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의 퇴사자들이 지난해 5월 강씨 부부가 메신저 무

  • 시아준수 협박해 8억 뜯은 여성 BJ에 징역 7년 중형
    법조

    시아준수 협박해 8억 뜯은 여성 BJ에 징역 7년 중형

    동방신기 전 멤버인 김준수씨를 협박해 8억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인터넷 방송 진행자(BJ)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6일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오창섭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있어서 사적인 대화를 녹음하고 사진을 찍고 관계가 소홀해지자 이를 이용해 금품을 갈취하기로 했다”며 “피고인이 이 사건 모두 시인하고 있고 관련 증거들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 수법과 기간, 피해 수법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

  • 용인서 70대 몰던 승용차 횟집으로 돌진해 1명 부상… “가속페달 밟아”
    사건·사고

    용인서 70대 몰던 승용차 횟집으로 돌진해 1명 부상… “가속페달 밟아”

    6일 오전 10시15분께 용인시 수지구의 한 도로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70대 여성 A씨가 몬 그랜저가 인도 위에 올라 횟집 수조와 버스정류장을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60대 남성 1명이 팔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경찰에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페달을 밟았다”고 진술했으며,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평택 가금류 농장 불… 2명 화상·병아리 20만마리 소사
    사건·사고

    평택 가금류 농장 불… 2명 화상·병아리 20만마리 소사

    6일 오전 8시27분께 평택시 청북읍의 한 가금류 농장에서 불이 나 외국인 노동자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아리 20만 마리가 소사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근 건물로 불이 번질 것을 우려해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 비상령을 발령, 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40여대와 인력 100명을 투입했다. 이어 화재 발생 약 4시간30분 만에 초진했으며 오후 2시27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공장에 있던 외국인 노동자 2명이 각각 오른쪽 손과 얼굴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들 생명에

  • 미국 워싱턴주에 부는 한국어 교육 열풍… 경기도교육청도 힘 보탠다
    교육

    미국 워싱턴주에 부는 한국어 교육 열풍… 경기도교육청도 힘 보탠다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스타디움 고등학교의 한 강의실에는 영어가 아닌 한국말이 들렸다. 이곳에서는 한국계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한국어 수업을 진행 중이었다. 학생들은 교실 모니터 화면에 나온 ‘Tacoma is beautiful’(타코마는 아름답다)이라는 문구를 한국어로 말하며 수업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경기교육정책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국 워싱턴주를 방문 중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도 이날 스타디움 고등학교의 한국어 수업 현장을 찾았다. 임 교육감은 “왜 한국어를 배우시는지 듣고 싶

  • ‘이재명 측근’ 김용, 불법자금 수수 2심도 징역 5년
    법조

    ‘이재명 측근’ 김용, 불법자금 수수 2심도 징역 5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고 다시 구속됐다.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6일 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부원장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5년과 벌금 7천만원, 추징금 6천7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실형 선고에 따라 항소심 재판 중 이뤄진 김 전 부원장의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을 취소하고 다시 법정구속했다. 김씨는 당내 대선 예비경선 전후인 지난 202

  • 용인 수지구 아파트 지하 전기실서 불… 인명피해 없어
    사건·사고

    용인 수지구 아파트 지하 전기실서 불… 인명피해 없어

    6일 오후 1시37분께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의 2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아파트 지하 전기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건물 상층부로 연기가 확산될 상황을 우려해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신고 접수 2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이재명 암살단 채팅방, 수사를”… 인천계양경찰서, 경위 파악 나서기로
    사회

    “이재명 암살단 채팅방, 수사를”… 인천계양경찰서, 경위 파악 나서기로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신변을 위협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계양경찰서는 “‘이재명 암살단’이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범죄단체조직죄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지난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재명 암살단’이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 운영 중이라는 제보를 받았다”며 “네이버 밴드에는 ‘이재명 체포조를 만들자’는 모집 글이 게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 등을

  • 중부고속도로 곤지암분기점서 차량 2대 추돌… 1명 사망
    사건·사고

    중부고속도로 곤지암분기점서 차량 2대 추돌… 1명 사망

    6일 오전 6시35분께 광주시 중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곤지암분기점 인근 1차로에서 11t 화물차량과 픽업트럭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픽업트럭 운전자 60대 남성이 숨졌다. 경찰은 1차로를 달리던 픽업트럭이 앞서 가던 화물차량을 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는 다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며 “화물차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