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희수군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배드민턴 선수로 활동해 왔다. '국가대표'가 꿈이라는 박군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운동부가 아닌 개인 선수로 운동을 할 수밖에 없었다. 성남 지역에는 배트민턴 운동부가 있는 고등학교가 없기 때문이다. 박군은 “소속없은 개인은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지 않아 고교에 진학하면서부터는 대회에 나갈 수 없었고 운동도 부모님이 사비를 대가며 해왔다"고 말했다. 앞으로 박군은 대회에 참가할 수도 있고 각종 비용은 물론 체계적인 훈련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게 됐다. 성남시가 전국 최..
페이스북의 횡포에 안양시와 최대호 안양시장이 단단히 화가 났다. 안양시 페이스북 공식계정에 올린 게시물들이 최근 몇달간 수십건이나 임의로 삭제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이와 관련해 정확안 삭제 사유 등을 안양시에 알리지 않고 있다. 26일 안양시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지난 4월부터 이날까지 안양시 공식계정에서 삭제한 게시물이 30건에 달하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서는 삭제 건수가 급격하게 늘어나 현재까지 18건에 달한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최대호 시장이 이날 자신의 계정에 이와 관련한 게시글을 올려 유감과 우려를 표하고 나섰..
한국지엠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25~26일 진행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투표에 조합원 6천609명이 참여한 가운데, 3천441명(52.1%)이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다고 밝혔다. 찬성은 3천159명, 무효표는 9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23일 20차 교섭에서 기본급 10만1천원 인상, 협상 타결 시 일시금 350만원 등 총 1천50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양측은 지난 5월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개월 동안 교섭을 진행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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