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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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연천군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은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공익직불금 수급 희망 농업인은 매년 농지대장 및 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재된 필지 등 변동사항을 현행화한 뒤 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지참해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가 가장 넓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1998~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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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커, 취약계층에 삼계탕 밀키트 600개 기부
축산식품 전문기업 ㈜마니커(대표 안정원)는 지난 24일 시청을 방문 삼계탕 밀키트 600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관내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할 목적으로 전달된 삼계탕 밀키트는 지역 내 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배포될 예정이다. 안정원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싶어 삼계탕 밀키트를 준비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니커는 축산식품 업계의 선도 기업으로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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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송내동 통장협의회 환경정화활동
동두천시 송내동 통장협의회(회장 손희태)는 지난 25일 지행역부터 동두천터미널까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통장협의회 통장들과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이날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담배꽁초, 휴지,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 줍기를 실시 총 20리터 봉투 15개 분량 쓰레기를 수거했다. 손희태 협의회장은 “송내동은 동두천에 오시는 손님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으로 설 명절을 맞아 도심지와 도로변의 잡초와 쓰레기들을 깨끗이 치워 기쁘다. 모든 분이 새해에는 복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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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가꿀 아이디어 제안받습니다’
구리시가 오는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우리마을 가꾸기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고안해 사업을 제안하고 추진한다. 시는 주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내부심사를 거쳐 3월 초 선정해, 예산을 지원한다. 사업시행 기간은 3월부터 7월까지다. 올해 공모사업은 기존 일반 사업 2건과 인창천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대상 공모사업 4건 등 6건으로 늘어났다. 선정 대상이 2곳인 기존 사업은 구리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고 인창4리 일원, 구리시장 일원처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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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편입 목마른 갈매동, 별도 추진위 발족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에서 서울과 연접한 갈매동 추진위원회가 ‘구리-서울 통합추진위’로 이름을 바꾸고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구리시는 지난 24일 구리-서울 통합추진위원회(공동대표 고범석·이보경)가 갈매동행정복지센터 6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서울 통합추진위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 대표 단체인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시민추진위)의 갈매동 추진위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이상배·이춘본·곽경국 범시민추진위 공동위원장이 참석했다. 갈매동 주민 300여명도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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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서 ASF 수평전파차단 집중
경기도가 1월 들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이어 발생한 양주지역에서 11일째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31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양주시에서 첫 ASF 확진 판정이 나온 8일 뒤인 지난 28일 같은 방역대에서 또다시 ASF 확진 판정이 나왔다. 도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6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양주·파주·포천·연천·가평·동두천·의정부 7개 시군 돼지농장,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내려 농장 간 바이러스 전파 차단에 나섰다. 또 ASF 발생농장 사육 돼지 4천134마리와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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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청사 야외스케이트장 입장객 7천명 돌파 지면기사
경기도가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개장한 야외스케이트장 입장객이 처음으로 7천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도에 따르면 경기평화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은 지난해 12월21일 문을 열어 지난 1월29일까지 운영됐다. 스케이트장 규모는 1천134㎡로, 지난해 800㎡보다 넓어지고 SNS 인증 무료입장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돼 입장객도 예년보다 늘었다. 지난 25일에는 설 연휴를 앞두고 국가대표급 선수 4명을 초청해 특별 갈라쇼도 선보였다. 도가 집계한 입장객 수는 총 7천477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325명(21.6%)이 증가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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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캠프 카일 도시개발사업 소송서 사업자에 ‘패소’
의정부시가 캠프 카일 도시개발사업 사업자에게 통보한 사업 제안서 반려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31일 서울고등법원에 따르면 제11-2행정부(부장판사·윤종구)는 캠프 카일 도시개발사업의 제안서를 냈던 A사가 의정부시를 상대로 제기한 반려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A사는 2019년 10월 전임 시장 때 캠프 카일 인근에 있는 금오동 일부 토지를 매입해 시에 도시개발사업을 제안한 사업자다. 당시 시는 미군공여지 캠프 카일의 소유주인 국방부에 이 사업 제안에 대한 의견을 물었고, 국방부는 ‘국방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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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도로공사 폐아스콘 재활용업체에 무상 공급
포천시는 올해부터 시내 도로 포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재활용업체에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포천지역 순환아스콘 생산업체 5곳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로공사에서 나오는 폐아스콘을 이들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재활용을 통해 폐아스콘 처리비용을 대폭 줄이고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폐아스콘은 건설폐기물로 분류돼 t당 1만6천원의 처리비용이 들어 포천에서는 연간 평균 11만t 약 17억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파악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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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노인 120명’… 남양주시 ‘수도권 장수도시’로 지면기사
99세 48명… 내년 100세 이상 더 늘어날 전망 65세 이상 시 전체 17.7%… 초고령사회 앞둬 “도·농복합도시로 평생 거주하는 원주민 많아” 남양주시 관내 100세 이상 노인이 120명에 달하면서 경기도내 지자체 중 총 인구대비 차지하는 비율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수도권 장수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시의 총 인구는 73만2천482명(남 36만2천652명·여 36만9천830명)으로 이 중 관내 100세 이상 노인은 총 120명(남 27명·여 9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