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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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15분내 숲세권’… 의정부 시민 웰빙 누빈다 지면기사
‘군사 도시’ 벗고 ‘걷기좋은 도시’로 추동공원, 2030년까지 73만㎡ 숲정원 조성 올해안 정상엔 개방형 전망대 360도 조망 연간 수만명 이용 북부 생태 랜드마크로 27.94㎞ 하천 인근 쉼터·황톳길 등 확충 불필요한 도로표지판·시설물 미관 개선 보행자·운전자 불편주는 볼라드도 정비 30분 걷기, 만보 걷기, 맨발 걷기…. 건강과 웰빙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형태로 주목받는 활동 중 하나가 ‘걷기’다. 그런데 이 걷기를 단순히 운동의 한 종류를 넘어 도시에서 벌어지는 하나의 현상으로 시야를 넓히면 신기한 일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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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1호 ‘공공심야약국’ 2월부터 운영
양주시는 오는 2월1일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와 휴일 등에 문을 열지 않는 약국을 대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두 차례 수요조사를 통해 은현면의 약국 1곳(선암건강약국)을 공공약국으로 첫 지정했다.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약국 사정에 따라 매달 1~2회 휴무할 수 있다. 양주지역에는 공공심야약국 외에 연중무휴 오후 9시 또는 10시까지 문을 여는 약국 2곳과 심야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과 연계한 약국 1곳 등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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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올해 소상공인육성자금 50억 지원
포천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10억원이 늘어난 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육성자금을 지원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 대출 이자 일부를 지자체가 보전해주는 자금이다. 현재 포천시와 협약을 맺은 시중은행은 8개 은행이다. 시는 올해 침체한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소상공인육성자금을 지난해보다 10억원이 많은 50억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월부터 시 협약 금융기관에서 신규로 대출받는 소상공인은 이자차액 보전율이 0.5% 추가돼 4.5~5.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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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미8군지원단, 취약가구에 연탄 1천장 배달 지면기사
동두천시 미8군지원단(KSC) 제15중대(본부장 김희연)는 지난 23일 관내 난방 취약가구에 연탄 1천장을 배달했다. 지난해 2월 보산동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미8군지원센터는 이날도 연탄나눔 행사를 기획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연탄을 지원받은 주민 A씨는 “이렇게 따뜻한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희연 본부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산동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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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군의원 전통시장방문 주민·상인 격려
연천군의회(의장 김미경)는 지난 24일 민족 고유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곡5일장, 전곡시장, 전곡역, 연천역 등을 방문해 주민과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며, 시장 상인들과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 시간을 갖고 전통시장을 방문한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덕담을 나누었다. 김미경 의장은 “국내외적 상황으로 소비가 굉장히 위축돼 있음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상인분들과 군민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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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올해 상반기 2천900억 풀어 지역경제 회복 나서
양주시가 2월부터 본격적으로 민생안정에 초점을 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최근 설 연휴를 앞두고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대책’을 내놓았다. 강수현 시장은 “민생안정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소상공인 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중소기업 및 노동자 지원, 공공분야로부터의 경제회복 등 4개 분야 총 15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시는 내수침체에 따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문을 열 소상공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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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지역특화 비자사업 시행한다…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확보
포천시는 올해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외국인 인재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법무부는 올해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를 신설,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비자쿼터 할당에는 인구감소 관심지역도 포함된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지방자치단체 수요를 반영한 비자 정책으로, 지역 인재 확보와 국가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에 따라 마련된 제도인 만큼 해당 지역의 적정 인구 수요가 반영된다. 지난해는 전국적으로 3천200명 정도의 쿼터가 배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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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만들어낸 절경… 연천 역고드름·재인폭포, 관광객 모은다
설날 연휴를 맞은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역고드름과 재인폭포가 겨울철 절경을 자랑하며 관광객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해마다 겨울철이면 고드름이 거꾸로 자라나는 역고드름은 경원선 폐터널에서 영하 10도 이하 날씨가 연속되면 터널 상부에서 떨어지는 낙숫물이 떨어져 입구에는 마치 석회동굴 종유석 모양을 나타내며 안쪽에는 땅에서 자라난 고드름이 석순처럼 자라난다. 관람이 가능한 시기는 12월 말부터 2월 말까지 가능하며 봄 철이 되면 역고드름은 서서히 녹아내려 땅으로 스며든다.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소재 재인폭포는 겨울철 폭포가 얼어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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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시간여행거리열차’ 수년간 변화없는 빛바랜 콘텐츠 지면기사
가평군, 2021년 수억 들여 조성 변화 없는 운영, 방문객 발길 뚝 도색 들뜨고 녹물 “이미지 실추” 郡 “불편 없도록 올해 개선사업” 가평군이 수억원을 들여 조성한 음악역 1939내 ‘경춘선 시간여행거리열차’가 수년 동안 콘텐츠 변화 없이 운영돼 이용객 등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26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2021년 10월 약 2억원을 들여 음악역 1939 야외공원 일원에 무궁화호 객차 1량과 기관차 1대를 설치하고 내부 인테리어 등을 통해 경춘선 시간여행거리열차 문화공간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열차 실내에는 경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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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연휴 즐겨요” 평화곤돌라·DMZ 생생누리 모두 활짝
설연휴 기간(27일~30일) 임진각 관광지 내 평화곤돌라, 디엠지(DMZ) 생생누리, 독개다리 등은 연휴 기간 모두 문을 연다. 파주 대표유적지 황희·이이 선생 유적지와 파주 장릉·삼릉도 연휴 기간 모두 정상 운영한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감악산 출렁다리도 연휴 기간 내내 상시 개방된다. 어린이와 방문하기 좋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과 파주놀이구름은 설날 당일은 휴관하고, 파주 특산품인 장단콩을 경험할 수 있는 장단콩웰빙마루의 직판장, 식당, 카페도 당일 휴무다. 지난해 누적 관광객 1천만 명을 달성한 디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