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인천 정가 레이더] 선대위 인선에 흔들리는 개혁신당 인천시당
    정치·지역정가

    [인천 정가 레이더] 선대위 인선에 흔들리는 개혁신당 인천시당

    6·3 조기 대통령선거를 불과 8일 앞둔 중요한 시기, 개혁신당 인천시당이 분열 양상을 보이며 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대신 완주 의지를 드러내는 중요한 국면에서 인천에서는 추가 탈당 등 불안한 기운이 감지된다. 26일 개혁신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지난 20일 인천 연수구에 개혁신당 선거캠프인 ‘이준석 인천선거연락소’를 마련하고,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추연어 전 인천시의원을 임명했다. 현재 추 위원장이 진원용 전 연수구의회 의장 등으로 선대위 조직을 꾸려 인천 유세 활동을

  •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벤처기업협회와 간담회
    정치·지역정가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벤처기업협회와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선거대책위원회’ 인천위원장인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 민주당 인천시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6일 (사)인천벤처기업협회(회장 서동만)와 간담회를 갖고 인천 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협회는 인천지역 벤처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인천벤처타워 건립 ▲인천형 벤처기업 인증제도 도입 ▲외국인 비자 발급 간소화 및 패스트트랙 도입 등을 건의했다. 서동만 회장은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 등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인천을 대한민국을 대표

  • [제21대 대선 선거정보 문답풀이·(8)] 사전투표 관련 사항
    선거

    [제21대 대선 선거정보 문답풀이·(8)] 사전투표 관련 사항 지면기사

    Q. 이번 대선의 사전투표 기간 및 투표 시간은 어떻게 되며 사전투표소는 어디에 설치되나요? A.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 기간은 5월 29일(목), 30일(금) 이틀간이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사전투표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전국의 읍·면·동마다 1개소씩 설치하며 군부대 밀집지역 등이 있는 경우, 읍·면·동이 설치·폐지·분할·합병되어 관할 구역의 총 읍·면·동의 수가 줄어든 경우, 천재지변 등으로 관할 위원회가 추가 설치 필요성을 인정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

  • [포토] 수원 국회의원들과 깃발 흔드는 이재명
    선거

    [포토] 수원 국회의원들과 깃발 흔드는 이재명 지면기사

  • 대학교 찾은 이재명 “학생들 밥 걱정 안하게… ‘천원의 아침밥’ 확대”
    선거

    대학교 찾은 이재명 “학생들 밥 걱정 안하게… ‘천원의 아침밥’ 확대”

    “비상계엄 이전엔 아예 정치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재명 후보님이 빠릿하게 하는 걸 보고 응원하게 됐어요.” (이진헌·아주대학교 물리학과 24학번) 26일 오전 11시께 아주대학교 율곡관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등장하자, 학생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핸드폰을 들이밀며 ‘셀카’(셀프카메라)를 요청했다. 한 학생은 후보와 ‘짝’ 소리 날 정도로 강하게 하이파이브를 한 뒤 환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고는 처음으로 경기도내 대학교를 찾아 청년들과 소통했다. 이 후보는 이날 아주대 학생들과 간

  • ‘연장’ ‘신설’ 대선 교통공약 남발… 장밋빛 약속일까
    선거

    ‘연장’ ‘신설’ 대선 교통공약 남발… 장밋빛 약속일까

    선거철마다 화두로 떠오르는 분야는 단연 ‘교통’이다. 생활여건과 직결될 뿐더러 집값 등에 영향을 미치는 등 교통은 지역 유권자들의 주요 관심사이기 때문이다. 이번 대선에서도 후보들은 지역 숙원사업인 교통공약을 내세우며 ‘연장’·‘신설’ 등을 약속했다. 다만, 재원 마련·실현 가능성 등 구체적인 방안 없이 장밋빛 공약이 남발되는 것 아니냔 우려도 제기된다. ■GTX 신속 추진·확대엔 한목소리…확대 노선은? 이번 대선의 교통공약의 키워드는 단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다. 전직 경기도지사 출신인 거대 양당 후보들은 경기도를 비롯한 수

  • 이재명 46.5% vs 김문수 40.4%… 지지율 격차 6.1%p [경인일보·한신협 여론조사]
    여론조사

    이재명 46.5% vs 김문수 40.4%… 지지율 격차 6.1%p [경인일보·한신협 여론조사]

    6·3 대통령 선거 막판 판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우위 속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매섭게 추격하는 모양새다. 경인일보 등 전국 유력 지방 언론사들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이틀간 전국 성인 3천28명을 대상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보 지지도는 이재명 후보가 46.5%, 김문수 후보는 40.4%,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0.3%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6.1%p였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두

  • [한신협 공동┃대선 민심 르포] 국힘 잇단 실책에 흔들리는 보수… 계엄 실망했지만 반명정서 상당
    선거

    [한신협 공동┃대선 민심 르포] 국힘 잇단 실책에 흔들리는 보수… 계엄 실망했지만 반명정서 상당 지면기사

    6·3 대통령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전통적 보수 강세지역인 경남 민심이 흔들리고 있다. 비상 계엄사태와 대통령 탄핵, 대선후보 선출과정 잡음 등으로 국민의힘 비판 여론이 비등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지지 상승세를 체감한다는 여론이 적지 않다. 다만 국민의힘에 실망한 유권자라도 민주당 후보의 ‘사법 리스크’ 등에 대한 반감이 적지 않아 지지층 이동을 단언하기는 어려운 분위기다. 특히 정치 성향을 잘 드러내지 않는 ‘샤이 보수’ 표심이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결집하는 분위기여서 여론 변화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 [한신협 공동┃대선 민심 르포] “이번 만큼은 강한 심판” 대세… 소수는 “일당 독점 지역 망쳐”
    선거

    [한신협 공동┃대선 민심 르포] “이번 만큼은 강한 심판” 대세… 소수는 “일당 독점 지역 망쳐” 지면기사

    “12·3 비상계엄과 탄핵 이후 치러지는 대선이니까 당연히 더불어민주당을 찍어야지요.”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뽑을 거냐’는 질문에 25일 광주시 남구 봉선동 토박이인 김형용(45)씨는 “전략적 선택을 하는 봉선동도 지난 대선과의 분위기는 다르다”면서 “표심은 일방적으로 기운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 텃밭인 광주·전남은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압승이 당연시되는 분위기다. 20대 대선 당시 광주에서 유일하게 국민의힘에게 20%대의 표를 줬던 ‘광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남구 봉선동 주민들의 분위기도 예전과 같지 않다. 제21

  • [한신협 공동┃대선 민심 르포] 계엄후 더 높아진 이재명 지지, 추격하는 김문수… 젊은 층에 어필하는 이준석
    선거

    [한신협 공동┃대선 민심 르포] 계엄후 더 높아진 이재명 지지, 추격하는 김문수… 젊은 층에 어필하는 이준석 지면기사

    전국에서 가장 유권자가 많은 수도권은 단연 최대 승부처다. 특히 경기도는 유권자 3명중 1명이 있는 표밭으로, 이번 대선에서 주요 후보들이 모두 경기도에 정치적 기반을 두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전직 경기도지사이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화성을지역구 국회의원이다. 이 때문에 각 후보들은 경기도 곳곳을 자주 찾으며 표심 공략에 매진하고 있다. 윤석열·이재명이 맞붙은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경기도 유권자들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힘을 더 실었다. 경기도에서 이재명 후보는 5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