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는 없다, 끝까지 간다. 당의 자존심과 정치적 명운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전 의원, 국민의힘 유의동 전 의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자유와혁신 황교안 당대표 등 각 당의 중진·거물급 인사들이 오는 6·3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주요 후보 5명 모두 각종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어, 단일화 없이도 20~30%대 득표로 당선이 가능한 구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민주·진보 진영 간 단일화 여부, 그리
추미애 전 국회의원이 경기도지사 도전을 위해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6·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하남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민심의 잣대로 불린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친노(친노무현)계의 좌장으로 일컬어지는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전략공천됐고, 국민의힘에서는 2년 전 추미애 전 의원에게 1천999표 차이로 석패했던 이용 하남갑 당협위원장(전 국회의원)이 명예회복을 위한 재도전에 나선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모두 상징적 의미가 있는 만큼 양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지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수도권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손꼽힌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가 당의 경기 지역 조직과 경선 경쟁자들을 총망라하는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구성한다.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 지역구 국회의원 6명과 경선 경쟁자였던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 등이 합류하는 등 선대위에 당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킬 전망이다. 양 후보는 5일 경인일보와의 통화에서 “캠프 준비는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현역 의원 6명도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고, 당협위원장 및 지방선거 출마자들과도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 후보는 경선에서 경쟁했던 이 전 아나운서와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6·3 인천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유정복 예비후보의 선거 캠프 간 설전도 뜨겁다.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골자로 한 이른바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과 ‘인천시 지방채 발행’이 캠프 간 장외 설전의 첫 번째 쟁점이었다. 포문은 박찬대 예비후보 캠프 박록삼 대변인이 먼저 열었다. 지난 1일부터 인천시가 인천 지역 모든 주유소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인천e음카드 캐시백 결제 할인 추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인천형 민생 추경’ 관련, 유정복 예비후보가 1일과 3일 오전 연달아 인천 지역 주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도지사직을 발판으로 여기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5일 오후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경기도지사직을 다른 곳을 가기 위한 발판으로 여기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렇게 살아본 적 없다. 경기도를 반석 위에 올려놓기 전에 어딜 가냐”며 이같이 말했다. 추 후보는 경기도지사 출마 이유로 “여태까지 서울 다음 경기도였다. 그런데 경기도가 대한민국 성장 엔진이다. 경기도가 없으면 경제, 산업이 굴러가지 않는다. 그래서 경기도가 대한민국 맏형”이라며 “대통령이 경기도를 훤하게 잘 아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5일 선거대책위원회 1차 구성안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 생활혁명’ 공약을 내놨다. 박찬대 예비후보 선대위에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 박남춘 전 인천시장이 상임고문으로 합류했다. 전임 인천시장들이 상임고문으로 참여해 시정 경험과 상징성을 더했다는 게 박 예비후보 캠프의 설명이다. 박남춘 전 시장은 후원회장을 겸임한다. 박 예비후보 캠프 총괄선대위원장은 인천 3선 중진인 김교흥(서구갑), 맹성규(남동구갑), 유동수(계양구갑) 국회의원과 고남석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들의 핵심 공약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민주당 박찬대 예비후보는 ‘ABC+E’, 국민의힘 유정복 예비후보는 ‘인천국제자유특별시’이다. 이들 키워드에서는 각 후보가 인천이란 도시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를 읽을 수 있다. 다른 듯 비슷한 부분도 찾을 수 있다. 우선 두 후보의 비슷한 시각은 ‘이중소외’(박찬대)와 ‘홀대·역차별’(유정복)로 각각 언급한 ‘수도권 규제’ 혁신을 통한 미래 성장 전략 확보다. 박찬대 예비후보는 전통적 제조업 중심 도시 인천이 새로운 성장 동력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과 가족을 위한 천원 정책과 1억드림 정책 확대를 통한 ‘인천 생활혁명’ 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미추홀구 파크빌딩에 마련된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은 가족의 일상을 다시 생각하는 가정의 달”이라며 “많은 가정이 행복보다 생활비 걱정을 먼저 하고 있다. 비싼 물가에 지친 시민을 위해 일상을 천원으로 책임지고, 아이를 위한 1억드림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민선 8기 인천시장으로 천원주택, 천원택배 등 ‘천원 시리즈’와 출산 가정에 아이플러
경기도의회가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해 결국 본회의가 파행됐던 가운데(5월4일자 2면 보도), 공을 넘겨받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경기도 기초의원 선거구와 의원 정수를 확정했다. 중앙선관위는 4일 전체 위원회의를 개최해 ‘인천광역시·경기도 구·시·군의원 지역선거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정수에 관한 규칙’을 의결했다. 이는 경기도의회와 인천광역시의회가 공직선거법상 의결 시한인 지난 1일까지 기초의원 정수와 지역선거구에 관한 조례안을 처리하지 못해, 중앙선관위가 규칙으로 확정한 것이다. 광역의회가 의결 시한 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인천형 반도체 패키징 특화 허브 구축’ 등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구상을 내놨다. 박 예비후보는 4일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내 스태츠칩팩코리아를 방문해 반도체 후공정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현장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직원 4천700명 규모로, 반도체 후공정 및 테스트 분야 대표 글로벌 기업이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현재 영종국제도시에 1·2공장을 두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생산 물량의 상당수를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스태츠칩팩코리아의 고객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