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

  •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지지"… 혁신연대, 도교육청서 기자회견 지면기사

    경기도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후보 경선을 주관해 송주명 예비후보를 선정한 '2018 소통과 협력을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가 3일 송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혁신연대는 이날 오후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연대에 참여한 단체와 회원들은 단일후보가 된 송 후보에 대한 지지를 거듭 확인하며, 민주진보경기교육감 후보로서 정정당당히 선거 과정을 거쳐 당선될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적 리더십으로 경기교육을 이끌고 교육현장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해소해 나갈 후보라는 점에서 지지한다"며 "혁신연대에 참여했던 시민사회노동단체 중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단체와 개인을 제외한 모든 회원들은 '송주명 후보 지지 및 당선을 위한 시민캠프'를 발족하고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혁신연대는 또 "송 후보에 대한 지지와 SNS홍보, 정책제안 등 다양한 시민캠프 활동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

  • [경인포토]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재선출마 공식선언

    [경인포토]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재선출마 공식선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경인포토]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재선출마 공식선언

    [경인포토]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재선출마 공식선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경인포토]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재선출마 공식선언

    [경인포토]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재선출마 공식선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경인포토]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재선출마 공식선언

    [경인포토]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재선출마 공식선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경인포토]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재선출마 공식선언

    [경인포토]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재선출마 공식선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경인포토]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재선출마 공식선언

    [경인포토]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재선출마 공식선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경인포토]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재선출마 공식선언

    [경인포토]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재선출마 공식선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경인포토]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재선출마 공식선언

    [경인포토]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재선출마 공식선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이재정 등판' 막오른 경기도교육감 선거

    '이재정 등판' 막오른 경기도교육감 선거 지면기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3일 예비후보 등록을 통해 재선 행보에 나서면서 경기도지사 선거에 이어 도교육감 선거도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한다.'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놓고 교육감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면서 선거전의 열기가 한껏 달아오르게 됐다.재선에 도전하는 이 교육감은 3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 후 수원현충탑 참배에 이어 공식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이 교육감의 직무는 자동으로 정지돼, 도교육청은 강영순 제1부교육감 권한대행 체제에 돌입한다.이 교육감은 최근 경인일보와 만나 "경기교육이 과거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위기의식과 두려움을 느껴 도전하게 됐다"며 "교육의 변화를 가져오기에 4년은 역시나 짧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마 배경을 밝힌 바 있다.이 교육감이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교육감직 수성을 노린다면, 송주명 예비후보는 '진보진영 단일후보' 타이틀을 내걸고 맞선다. 단일화를 주관한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이 교육감의 출마선언 기자회견이 열리는 이날 오후 송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맞불을 놓을 예정이다. 송 후보는 "이 교육감이 단일화 과정에 불참해 진보진영의 분열을 야기했다"며 "이 교육감이 4년 간 혁신교육을 왜곡, 퇴행시켰는데 이를 개선해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임해규 예비후보는 스스로를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지칭하며 세력 결집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임 후보는 지난 2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후부터 부천·수원·의정부·고양·성남 등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밑바닥 표심 잡기에 나선 상태다. 최근에는 투명한 선거운동자금을 모집하겠다며 '임해규 펀드' 명칭 공모에 나섰고, 이 교육감의 핵심 정책이던 혁신공감학교 폐지를 주장하는 등 인지도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임 후보는 "급식종사자, 스포츠강사 등 학교 내 다양한 직군의 비정규직과 만나 본격적으로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배종수 예비후보도 견제구를 날렸다. 배 후보는 "이 교육감과 전날 만나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르자는 대화를 나눴다"며 "이

  • 이재정, "특수교육 공감" - 송주명, "노동존중교육" - 임해규, "공감학교 폐지" 3色 외침

    이재정, "특수교육 공감" - 송주명, "노동존중교육" - 임해규, "공감학교 폐지" 3色 외침 지면기사

    경기교육감 후보 곳곳서 지지 호소李, 특수학교 교직원 체육대회 찾아宋, 세계노동절 결의대회장 발걸음林 '기초학력미달 폐단' 정책 비판'근로자의 날'을 맞아 경기도교육감 후보들이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정책발표도 이어졌다.재선에 도전하는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안성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1회 경기도 특수학교 교직원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도교육청 특수교육과도 팀을 구성해 참가, 경기특수교육가족들과 실질적인 정보 교류는 물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이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지도하는 특수학교 교직원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하시는 고마운 분들"이라며 "체육대회를 통해 체력증진뿐만 아니라 특수학교 교직원들이 마음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송주명 경기도교육감 후보도 이날 수원시 천천동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의 '2018 세계노동절 건설노동자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송 후보는 "촛불 이후 우리 사회의 새 화두가 되고 있는 '노동존중사회'의 실현을 위해 함께 하겠다"며 "창의적 지성인과 시민을 키워내는 학교현장에서도 노동존중과 인권의 가치가 구현되는 것이 새로운 경기혁신교육이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했다.송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안교육도 공교육의 다양한 형태로 인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중학교까지 의무교육 대상"이라며 "제도권 학교밖 청소년에게도 공적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국가교육과정과 공교육의 기준에 대한 보다 유연하고 폭넓은 재해석과 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임해규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교실 붕괴의 주범인 '혁신공감학교'는 즉시 폐지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임 후보는 "'2016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를 분석해보면 고등학생의 경우 보통학력 82.8%·기초학력 12.7%·기초학력미달 4.5%의 분포를 보였지만, 혁신학교의 경우 보통학력 59.6%·기초학력 28.5%·기초학력미달 11.9

  • [진보·보수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현안 참여 목소리']송주명 "쌍용차 해고자 복직" 1인시위, 임해규 "엘리트 선수 발굴 전지훈련을" 지면기사

    진보·보수진영의 경기교육감 예비후보들이 다양한 현안과 관련 시위와 성명서를 발표했다.송주명 경기교육감 예비후보는 30일 낮 12시께 청와대 앞에서 '쌍용자동차 노조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송 후보는 지난 2009년 쌍용차 노조 조합원들에 대한 경찰의 시위폭력 진압을 규탄하기 위해 목소리를 낸 바 있다. 그는 "교수이자 진보 교육감 후보이기 전에 민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쌍용차 해고자 복직을 지지한다"며 "이들이 반드시 복직해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가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송 후보는 교육감 출마 당시 "모두가 참여하는 민주주의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차별없는 노동존중'과 '노동 인권 교육과 차별없는 평등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임해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스포츠 평균화정책에 따라 경기도 내 중·고등학교 야구선수들의 해외 동계훈련을 사실상 금지하고 있다"며 "엘리트 선수 발굴을 위해서 동계전지훈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과학적인 훈련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지훈련 비용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학교에서는 과학·스포츠, 과학·디자인 융합으로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기업과 연계해 생산적이고 수익 실현 가능한 창의력 중심 혁신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연신기자 julie@kyeongin.com

  • [인터뷰]'재선 도전 공식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인터뷰]'재선 도전 공식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지면기사

    '의제 정해진 투명한 회담' 평가정책 변화 이루기에 4년은 짧아교육자치·학교민주주의 이룰것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는 한편 학생들에 대한 '평화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 교육감은 30일 경인일보와 만나 "경기도의 경우 파주·연천·김포 등 지리적으로 북쪽과 경계를 같이 하고 있는 시·군이 많이 있는 접경지역으로서, 통일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북한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통일부 장관으로서 지난 2007년 정상회담을 총괄했던 이 교육감은 "11년 전의 정상회담과는 180도 다르다"며 "당시에는 의제도 정하지 않고 회의 일정과 김정일 위원장의 동선조차도 알려진 바 없었지만, 이번에는 실황 중계까지 이뤄진 데다 의제까지 정한 상태로 투명하고 솔직하게 대화가 진행됐다"고 평가했다.이어 "지난해 도교육청이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평화시민' 교과서를 발간했는데, 당시에 (통일과 관련된 교재 발간 시기가) 빠르다는 평가도 있었으나 지금 돌아보면 '적시'였다"며 "앞으로 중요한 교육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근 재선 도전을 공식화한 이 교육감은 "마지막까지 출마 여부를 고민했으나, 경기교육이 과거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위기의식과 두려움을 느껴 도전하게 됐다"며 "교육의 변화를 가져오기에 4년은 역시나 짧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경기교육혁신연대의 '민주진보경기교육감' 단일후보 선출 과정에 대해선, "진정한 '진보단일화'라면 진보적인 정책이 있어야 한다"며 "시민사회단체에서 먼저 경기교육의 정책 방향을 내걸고 후보를 모집해서 누가 가장 적합한지를 뽑아야 하는데, 한정된 일부 단체의 회원들이 모여서 이룬 단일화가 단일화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재선에 성공하면 가장 중점적으로 지속성을 갖고 추진할 것은 교육자치의 실현"이라며 "혁신교육 정책과 함께 학교민주주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unmi@kye

  • [지역유세·현안 발표등 '공식 행보']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들 '달아오른 주말' 지면기사

    이재정, 충청향우회 체육대회 찾아임해규, 수원 KT 위즈파크서 유세송주명, 학생자살예방책 마련 성명단일후보 선정을 끝내고 대진표가 드러난 경기도교육감 선거도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후보군들은 주말 사이 지역 유세는 물론 각종 현안에 대한 성명 발표에 집중했다.이재정 경기교육감은 29일 수원 동우여고에서 열린 충청 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를 찾아 현장유세에 나섰다. 충북 진천 출생인 이 교육감은 "충청인들의 강인한 체력을 토대로 경기도에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보수진영 단일후보인 임해규 후보는 안양초 총동문체육대회를 찾아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수원 KT 위즈파크를 방문해 가족 단위의 젊은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무너진 경기도 엘리트 체육교육을 바로 세우겠다"며 "창의성과 활력이 넘치는 교실을 통해 무너진 경기도 체육교육을 해결하고 활성화하도록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된 송주명 후보는 이날 '경기도교육청의 겉도는 학생자살예방대책, 학교 교육여건, 수업내용 바꿔 근원적 해결책을 마련해야'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실제 도내 자살학생 수는 지난 2012년 21명에서 지난해 34명으로 5년새 61.9%가 증가했다.송 후보는 최근 수원 소재 A여고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4월 27일자 5면 보도)과 관련 "이재정 교육감이 지난 4년간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해온 슬로건과도 거리가 너무 먼 얘기다"며 "안타까운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교육여건과 수업내용 등을 고려해 보다 근원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연신기자 julie@kyeongin.com

  • 경기도교육감 진보단일화 경선과정 '잡음' 지면기사

    경기도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화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가 경선 과정에 대한 검증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성대 전 경기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체적으로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가 실제 경선 투표 결과와 현저한 차이가 있어 (경기교육혁신연대 측에) 검증을 요청했다"고 말했다.그는 "투표시스템 오류와 외부자의 무단 조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일반 투표에서도 검표 절차는 모든 후보자의 권리인데 혁신연대가 이를 거부한 것은 비민주적이고 독선적인 행태라고 보인다. 이번 주말까지 검증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수사 의뢰 등 사법적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앞서 혁신연대는 사전에 모집한 시민선거인단의 모바일·ARS 투표와 비공개 여론조사를 각각 70%, 30% 반영해 이 전 예비후보를 비롯한 5명의 후보 중 지난 23일 송주명 예비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정했다.이에 대해 혁신연대 관계자는 "투표 재검증은 선거인단이 누구에게 투표했는가를 확인하는 것인데 이는 비밀투표를 침해하는 것이고, 로그 기록 역시 투표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역시 문제가 있다고 한다"며 "이 전 예비후보가 그 당시에는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다가 이제 와 갑자기 검증 요청을 하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전했다.한편 진보진영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지 못한 배종수 예비후보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경선은 시작부터 선거법상 많은 문제를 갖고 있었다"며 "준비과정과 진행과정 중 여러 문제들이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단일화라는 요식행위를 해야만 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

  •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공약]송주명 "통일지향 평화교육" - 임해규 "체험중심 통일교육"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공약]송주명 "통일지향 평화교육" - 임해규 "체험중심 통일교육" 지면기사

    송 '시민교육타운 건립' 약속임 'DMZ생태공원' 설치 밝혀경기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들이 27일 개최될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통일관련 교육공약을 잇따라 발표했다.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된 송주명 후보는 25일 '글로벌 평화공존 시민교육 타운 건립' 등을 골자로 하는 통일지향 평화교육 공약을 내놨다.송 후보는 "이번 남북정상회담 등의 개최로 남·북간의 신냉전적 대립은 종식을 향해가고 있다"며 "남북분단의 상시적 긴장을 안고 있던 경기교육도 휴전선과 비무장지대를 평화와 협력의 건설적 공간, 다양한 학교 및 시민교육의 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경기도는 독일 통일 당시의 베를린과 같이 '평화공존의 출발점'이라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다"며 "경기도는 상호 교육자치 실험의 최적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보수진영 단일후보인 임해규 후보도 이날 체험중심의 통일교육을 담은 '자유평화통일 교육정책'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민족 동질성 회복과 상호 이해 기반을 둔 체험중심의 통일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천할 수 있는 통일교육이 실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DMZ내 대성동초등학교에 평화교육 생태공원을 설치 운영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원스톱(One Stop) 평화·통일교육 시스템 구축' 등을 주장하며 "미래 세대가 통일 한국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연신기자 julie@kyeongin.com송주명 예비후보(좌)·임해규 예비후보(주)

  • 경기교육감 진보후보 경선, 마치고도 뒤탈… 여론조사 비용 논란

    경기도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후보 선정을 위한 경선이 끝났지만, 여론조사 비용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25일 교육계에 따르면 경선을 주관한 '2018 소통과 협력의 경기교육혁신연대(이하 연대)'는 지난 24일 경선 참여자들에게 1명당 안심번호 추출비용 330만원을 요구했다.연대는 지난 16∼22일 선거인단 대상 모바일·ARS 투표와 경기도민 대상 유선전화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연대는 당초 후보들의 요구를 반영해 안심번호를 활용한 휴대전화 여론조사를 시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비용이 비싼 데다가 후보들이 해당 여론조사 비용을 내면 기부행위에 해당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조사 하루 전 유선전화 설문조사로 변경했다.문제는 당시 안심번호가 이미 추출됐다는 점으로, 연대는 단일후보를 발표하고 나서 안심번호 추출비용을 후보들에게 요구했다.경선에 참여했던 이성대 신안산대 교수는 "(연대가) 선거법을 잘 알지 못해 발생한 문제로, 사용하지 않은 안심번호 추출비용을 후보들에게 내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반발했다.연대 관계자는 "후보들이 안심번호 여론조사를 원해 선관위를 통해 번호 3만 건을 추출했지만, 여론조사 직전 선거법 위반 소지를 알게 됐다"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

  •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펀드 모집'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펀드 모집' 지면기사

    임해규(사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임해규 펀드' 모집에 나서는 등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24일 임 후보 측 선거캠프에 따르면 임 후보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펀드명 공모와 함께 펀드 모집을 알렸다.정치인 펀드는 유권자들에게 선거에 필요한 비용을 공개적으로 빌려 쓰고 선거가 끝난 뒤 원금과 이자를 되돌려 주는 방식이다. 후보자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선거자금도 마련할 수 있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23일 송주명 예비후보가 진보진영 경선에서 단일후보로 선정되면서, 보수진영 단일후보인 임 후보가 펀드 모집을 통해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임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들은 평소 후원회 등을 통해 자유롭게 후원금을 모을 수 있지만, 교육감 예비후보는 제약이 많다"며 "주권자인 시민들이 중심이 되고 주주로 참여함으로써 금권에서 자유로운 선거를 치러 완전히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

  • 진보 단일후보에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대진' 완성 지면기사

    경기도교육감 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다음 달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선 도전에 나설 이재정 교육감과 이에 맞서는 보수진영 임해규 단일 후보에 이어 23일 진보진영 경선을 통해 송주명 후보가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여기에 배종수 예비후보까지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이날 오전 진보진영 단일화 추진 기구인 '2018 소통과 협력의 경기교육혁신연대(이하 혁신연대)'는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 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혁신연대는 지난달부터 시민선거인단을 모집해 지난 16~20일 모바일과 ARS 투표를 진행했고, 21~22일에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무작위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선거인단 2만8천895명 가운데 2만1천198명(73.4%)이, 무작위 여론조사에는 1천명이 참여했다.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는 각각 70%, 30%씩 반영됐다.송 후보가 단일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4자 구도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이 전개될 전망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다음 달 초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재선 도전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보수진영은 임해규 후보가 유일해 따로 단일화 경선을 치르지 않고 일찌감치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 배종수 후보는 당초 진보진영 단일화 과정에 참여하려고 했으나, 가입 조건인 혁신연대 참여단체 3곳으로부터 추천을 받지 못해 경선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경진·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

  • 도성훈·송주명 인천·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등 진보 교육감 출마자, 평화 교육을 위한 공동선언 발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와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등 전국 진보성향 교육감 출마자들이 앞으로 평화·통일 교육에 힘쓰고 남북 교육교류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일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조희연(서울)·이성대(서울)·정희곤(광주)·성광진(대전)·노옥희(울산)·정찬모(울산)·박정원(강원)·장석웅(전남)·이찬교(경북)·차재원(경남) 등이 참여한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연석회의'는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담은 '평화교육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이날 연석회의는 "이번 남북 정상회담은 6·15선언(2000년)과 10·4선언(2007년)에 이어 오랜 갈등관계와 전쟁위기를 해소하고 남북이 평화로운 공존의 길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남북 관계를 넘어 동북아시아의 정치·군사적 긴장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냉전체제의 해체와 민족적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은 한반도의 미래고, 이러한 미래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고 했다.이들은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평화교육 실시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이어받아 남북관계 진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남북 교육 교류 활동' 활성화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정부·시민사회와 협력해 교원의 평화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 마련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연석회의는 "한반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우리 아이들이 평화교육을 통해 북을 대화의 상대, 협력의 상대, 공존의 상대로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는 감수성과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남북정상회담이 꼭 귀중한 성과를 만들 수 있길 간절히 희망하며 한반도 평화시대를 여는 평화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했다.한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인천을 평화교육과 남북교육교류의 거점도시로 만들기 위한 평화교육 공약을 발표했다.그는 고려건국 1100주년을 기념해 고려문화유산이 많은 남한의 강화도와 북한의 개성을 연계하는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