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

  • [경인포토]민주진보경기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된 송주명 후보

    [경인포토]민주진보경기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된 송주명 후보

    23일 오전 경기도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민주진보경기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된 송주명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경인포토]민주진보경기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된 송주명 후보

    [경인포토]민주진보경기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된 송주명 후보

    23일 오전 경기도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민주진보경기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된 송주명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경인포토]민주진보경기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된 송주명 후보

    [경인포토]민주진보경기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된 송주명 후보

    23일 오전 경기도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민주진보경기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된 송주명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경인포토]민주진보경기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된 송주명 후보

    [경인포토]민주진보경기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된 송주명 후보

    23일 오전 경기도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민주진보경기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된 송주명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경인포토]민주진보경기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된 송주명 후보

    [경인포토]민주진보경기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된 송주명 후보

    23일 오전 경기도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민주진보경기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된 송주명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경기도교육감 진보 단일후보로 송주명 한신대 교수 확정(종합)

    경기도교육감 진보 단일후보로 송주명 한신대 교수 확정(종합)

    진보진영 경기도교육감 단일후보로 송주명 후보(한신대 교수)가 확정됐다.단일화 추진 기구인 '2018 소통과 협력의 경기교육혁신연대'는 19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경기교육혁신연대는 지난달부터 시민선거인단을 모집해 투표와 여론조사 등을 반영하는 단일후보 선정 과정을 진행해왔다.지난 16~20일 진행한 모바일투표와 ARS투표에는 시민선거인단 2만8천895명 가운데 2만1천198명이 참여해 투표율 73.4%를 기록했다.단일후보로 선정된 송 후보는 "경기교육의 새로운 발돋움을 위해 경선에 함께 해주신 다른 후보들께 감사하다. 후보들께서 제안해주신 의견을 잘 반영해 경기혁신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며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의 응원에 힘입어 주저없이 흔들림 없이 나아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목포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송 후보는 김상곤 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경기교육감 재직 시절 혁신학교 추진위원장을 지냈다. 이밖에 한신대 평생교육원장, 노무현대통령 탄핵무효·부패정치청산범국민행동 정책위원장,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공동의장,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23일 오전 경기도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민주진보경기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된 송주명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23일 오전 경기도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민주진보경기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된 송주명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속보]진보진영 경기도교육감 단일후보로 송주명 후보 확정

    [속보]진보진영 경기도교육감 단일후보로 송주명 후보 확정

    진보진영 경기도교육감 단일후보로 송주명 후보(54·한신대 교수)가 확정됐다.단일화 추진 기구인 '2018 소통과 협력의 경기교육혁신연대'는 19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목포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송 후보는 김상곤 현 교육부장관의 경기교육감 재직 시절 도교육청 혁신학교 추진위원장을 거쳤다. 한신대 평생교육원장, 노무현대통령 탄핵무효·부패정치청산범국민행동 정책위원장,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공동의장,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진보진영 경기도교육감 단일후보 송주명. /경인일보DB

  • 진보 경기도교육감 단일후보 모바일투표율 절반 넘어 지면기사

    진보진영 경기도교육감 단일후보 선정을 위한 모바일투표가 절반을 넘는 투표율을 기록했다.19일 '2018 소통과 협력을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에 따르면 지난 16~18일까지 민주진보경기교육감 단일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에서 2만8천894명 중 1만8천824명이 투표해 65.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4년 단일화 투표 당시 1만7천905명(13.1%)을 넘어선 수치다.하지만 이번에 실시한 모바일 투표는 지난 2014년 교육감 선거 때의 선거인단(약 13만명)보다 대폭 줄어 '저조한 결과'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이번 경기교육감 진보 단일 후보 선정에 참여한 예비후보는 정진후 전 제14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이성대 신안산대 교수, 구희현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 상임대표, 박창규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초대 경기지부장, 송주명 노무현 대통령 탄핵무효·부패청산 범국민행동 정책위원장 등 총 5명이다. 이재정 현 교육감은 진보진영 단일 후보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다.경기교육혁신연대는 20일까지 시민선거인단의 투표결과 반영비율 70%와 21~22일 실시할 경기도민여론조사의 결과를 30% 반영해 이를 합산, 23일 오전 11시께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최종 단일후보를 선정·발표할 계획이다.경기교육혁신연대 관계자는 "5명의 후보는 지금까지 소통과 협력으로 경기혁신교육을 발전해 나가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치렀다"며 "마지막까지 대표성과 공정성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신기자 julie@kyeongin.com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재도전' 선언]"경기도 교육위해 어떤 제도 필요한지 고민중"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재도전' 선언]"경기도 교육위해 어떤 제도 필요한지 고민중" 지면기사

    내달초 출마 선언·예비후보 등록교육 '진보·보수' 나눌 영역 아냐만 16세 이상에 선거권 부여돼야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이 교육감은 18일 오전 10시 30분께 도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초에 공식적으로 출마선언을 한 뒤 예비후보로 등록하겠다"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3월과 4월은 업무가 과중됐던 시간이었다. 현직 교육감으로서 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며 "5월 초가 돼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준비한 일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약과 관련해 "경기도 교육을 위해 어떤 제도가 마련돼야 할 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며 "공식 출마 선언 때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진보진영 후보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은 그는 "교육은 진보·보수로 나눌 수 없는 영역이다. 교육 자체에서 진보·보수를 구별해서는 안 된다"며 진영 논리에 대해 비판했다. 자치단체장과 교육감 간 '러닝메이트' 제도 도입과 관련, "교육이 정치에 예속돼서는 안 된다"며 "교육은 정치와 다른 맥락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최근 논의되는 선거연령 하향에 대해서는 "교육감 선거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교육감 선거에서만큼은 만 16세 이상 학생에게 선거권을 부여하는 등 선거 연령을 낮춰 학생이 직접 교육감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마지막으로 "경기도 지역의 다양성과 여러가지 변화를 교육으로 어떻게 담아낼 수 있는지 고려하는 것이 1차적인 과제였다"며 "학교 민주주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만족할 수 있는 경기 교육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경험을 시도했던 4년"이라고 지난 4년간의 소회를 말했다. /박연신기자 julie@kyeongin.com李교육감 기자간담회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8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5월 초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5월 공식 출마선언 후 예비후보 등록"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5월 공식 출마선언 후 예비후보 등록"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도교육감 선거에 5월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18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교육감은 "5월 초에 공식적으로 출마선언을 한 뒤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겠다"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3월과 4월은 업무가 과중됐던 시간이었다. 현직 교육감으로서 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며 "5월 초가 돼야 예비 후보 등록을 하고 준비한 일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감 진보 진영 단일화에 빠진 이 교육감은 "교육은 진보·보수로 나눌 수 없는 영역이다. 교육 자체에서 진보·보수를 구별해서는 안된다"며 진영 논리에 대해 비판했다. 또한 최근 선거연령 하향에 대해서 그는 "교육감 선거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선거 연령을 낮춰 고2, 고3 학생이 직접 교육감 선거에 대해 논의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4년간의 임기를 마치며 이 교육감은 "경기도내 다양성과 여러가지 변화를 교육으로 어떻게 담아낼 수 있는지 고려하는 것이 1차적인 과제였다.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경험을 시도 했던 4년"이라고 소회를 말했다./박연신기자 julie@kyeongin.com이재정 경기도교육감

  • 경기도교육감 진보 후보 단일화 총체적 난국 지면기사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진행되는 진보진영 후보 간 단일화 과정이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경기도민이 아닌 타 지역 주민의 경선 투표 참여를 막을 수 없는 데다, 투표 전에 예정됐던 토론회가 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잇따라 무산됐기 때문이다.12일 경기교육감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2018 소통과 협력을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에 따르면 당초 13~14일 두 차례에 걸쳐 5명의 후보들이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후보들의 정책과 자질을 검증하면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하지만 공직선거법 저촉 논란이 제기됐다. 언론기관의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선거일 전 60일인 4월 14일부터 가능한데, 이보다 하루 앞선 13일에 진행되기 때문에 불가능해진 것. 이튿날인 14일 예정됐던 토론회는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후보가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끝내 무산됐다.경기교육혁신연대는 토론회에 이어 16일부터 5일간 선거인단 투표를 거칠 계획으로, 결국 토론회 없이 단일후보를 확정하게 됐다. 한 후보는 "도민들에게 정책과 공약을 설명할 수 있는 자리여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취소돼 당황스럽다"고 말했다.선거인단에 경기도민이 아닌 타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것도 후보 선출 과정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선거인단에는 3만3천여명이 가입했지만, 실제 경기도민인지 여부를 알 수 없다. 가입자가 허위로 거주지를 입력했을 경우 이를 가려낼 방법이 없는 것. 한 후보는 "여러모로 경기교육혁신연대의 준비가 미흡했던 것 같아 아쉽다"며 "결과에는 승복하겠지만, 단일후보의 대표성과 정당성이 훼손될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경기교육혁신연대 관계자는 "후보검증을 위해 마련한 정책토론회를 선관위에서 문제 삼아 우리로서도 난감하다"며 "해결책을 모색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고 말했다.한편 단일화 경선에는 정진후 전 정의당 원내대표, 이성대 신안산대 교수, 구희현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 상임대표, 박창규 전교조 초대 경기지부장, 송주명 한신대 교수 등 5명이 참여했다. 보수진영은 임해

  • 배종수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혁신학교제도 폐지 건의안 접수·정책입안 의지

    배종수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혁신학교제도 폐지 건의안 접수·정책입안 의지

    경기교육감 예비후보로 나선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는 12일 '6·13 지방선거'에서 '혁신학교제도 즉각 폐지' 내용을 담은 교육정책추진 건의안을 접수 받아 선거 공약으로 내놓을지 관심이다.이날 배 교수는 120여 명으로 구성된 '배종수를 사랑하는 전국교육자모임(회장·김신기 전 익산대 총장)'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안을 접수했다고 밝혔다.배사모 회원들이 제기한 건의안에 따르면 경기도 학교를 혁신학교, 혁신공감학교, 일반학교로 구분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므로, 혁신학교제도는 즉시 폐지돼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즉, 모든 학교는 당연히 혁신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이를 일부 학교에서만 추진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는 의미다.이들은 "현재 혁신학교, 혁신공감학교, 일반학교라는 명칭만 남아있지 실제는 죽어가는 학교가 너무 많으며, 혁신학교 5대 원칙인 공공성, 공동체성, 자율성, 지역성, 창조성은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장 등 교육행정가들이 정책을 펼 때 지켜야 하는 규칙일지는 모르나 학교 현장의 교실에서는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교육이 살아 숨 쉬게 하도록 교육자는 교육내용·이유·방법·효과·평가, 비전제시 등 6대 원칙을 항상 검토하고 실행하는 것이 현장에 맞는 방법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김신기 전 총장은 "살아있는 행복한 학교에서는 교육할 내용(What)을 정하고, 왜 교육하여야 하는 이유(Why)를 찾고, 그런 뒤에 적절한 방법(How)으로 교육하고, 교육했을 때의 교육적 효과(Effect)를 예상해 교육과정의 전부를 평가(Evaluate)하고, 마지막으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비전(Visualization)을 제시하는 교육시스템이 정착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에 배 교수는 "현재 혁신학교와 일반 공교육 등이 당초 의도, 취지, 목표로 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를 낳고 있다"며 "배사모 회원들의 건의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교육정책에 입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배종수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 무관심속에 실종된 경기교육감 선거 지면기사

    6·13 지방선거가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경기도지사 선거와 함께 도내에서 '빅2'로 일컬어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실종됐다.현재 후보군은 모두 8명으로 난립에 가까운 상태로, 유권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채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단일화 이외에는 다른 현안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깜깜이 선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럴 바에야 아예 도지사와 러닝메이트로 선거가 치러져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9일 지역정가와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감 후보들은 대중들의 무관심 속에 나홀로 선거전을 치르고 있다. 실제 경인일보가 지난 6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진행한 경기도교육감 여론조사 결과(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참조)에 따르면 모름이나 무응답, 지지후보가 없는 부동층 비율이 무려 64.2%에 달했다. 또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이재정 도교육감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자릿수에 그쳤다.교육감 선거의 최대 이벤트로 불리는 단일화 효과도 없다. 조기에 보수 단일화를 이룬 임해규 전 경기연구원장은 1.6%에 그치고 있으며 정진후 전 전교조 위원장, 이성대 신안산대 교수, 구희현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 상임대표, 박창규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 송주명 전 김상곤교육감혁신학교추진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진보진영의 단일화도 흥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후보들의 지지도가 열악한 상황이다.지역정가 관계자는 "교육감 선거가 유권자 관심에서 멀어지다 보니, 선거 무용론까지 나오고 있다"며 "교육감 선거 운영 방식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태성·신선미기자 mrkim@kyeongin.com

  • [경인일보 6·13 지방선거 경기도민 2차 여론조사]유일한 두자릿 수, 이재정 교육감 선두

    [경인일보 6·13 지방선거 경기도민 2차 여론조사]유일한 두자릿 수, 이재정 교육감 선두 지면기사

    차기 경기도 교육감 지지를 묻는 조사에서 이재정 교육감이 19.5%로 가장 앞섰다. 보수 단일후보인 임해규 전 경기연구원장은 지지율 1.6%에 그쳐, 단일화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 등 부동층 비율이 64.2%에 달해, 이들의 표심에 따라 향후 선거 구도도 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여론조사에서 이 교육감은 유일하게 두자릿수 지지도를 기록하며 앞서 나갔다.이어 송주명 전 김상곤교육감 혁신학교추진위원장 4.9%, 정진후 전 전교조 위원장 2.4%,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 1.8%, 구희현 친환경급식경기운동본부 상임대표 1.7%, 박창규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 1.6%, 임해규 전 경기연구원장 1.6%, 이성대 신안산대 교수 1.5% 등의 순이었다.이 교육감은 전 연령대에서 성별·지역에 관계없이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달 11일 실시했던 1차 경기도교육감 여론조사(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참조)에서 적합도 1.6%로 오차 범위 내 4위를 기록했던 송주명 전 김상곤교육감 혁신학교추진위원장은 이번에 4.9%의 지지도로 오차범위 내에서 다른 후보들과 격차를 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4월 6일 하루 동안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19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77.1%)와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22.9%)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수준이며, 응답률은 13.5%다.2018년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 경기도교육감 재선 도전 이재정, 지역 순회… 경쟁후보들 "관권선거운동" 지면기사

    "새학기 의견수렴" 해명불구 비난정진후 "현장 소통 빙자… 중단을"송주명 "지원청직원 만남에 비중"박창규 "현직 이유로 방문 불공평"지난달부터 이어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지역교육지원청 순회 방문을 두고 경쟁후보들이 "관권선거 운동"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4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지난달 19일 수원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용인(21일)·성남(26일)·의정부(29일)·연천교육지원청(30일)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달에는 지난 2일 양평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찾았고 5일에는 가평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6일에는 부천과 광명교육지원청 등 이달 말까지 순회 방문이 예정돼 있다.새 학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지만, 경쟁 예비후보들은 이 교육감의 행보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정진후 예비후보(전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논평을 통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 교육감의 지역교육지원청 방문은 낡은 시대에나 통용되던 전형적인 관권선거 운동"이라며 "현장 소통을 빙자한 관권선거 운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송주명 예비후보(한신대 교수)도 "출마선언 이후 유난히 잦아진 이 교육감의 일선 교육지원청 방문은 업무의 연장이 아닌 선거운동으로 보인다"며 "산적한 현안을 미뤄두고 교육지원청 직원들과의 만남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박창규 예비후보(전 전교조 경기지부장) 역시 "다른 후보들은 교육감 입후보를 위해 선거 90일 전에 몸담았던 기관에서 사퇴했는데 이 교육감은 현직이라는 이유로 후보로 등록하지도 않고 직원들을 만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며 "사전 선거운동이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행보"라고 전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 교장 등과는 간담회를 진행해왔지만 교육지원청 직원들과는 기회가 없어서 이번에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달 재선 도전을 공식화한 이 교육감은 조만간 예비후보로 등록하겠다는 입장이다. /신선미기자

  • [4년전과 다른 경기도교육감 선거]보수진영 '조기 단일화' - 진보는 '후보자 난립' 지면기사

    임해규 前 경기연구원장 추대로빠른 본선체제 지지층 결집나서진보측 이재정 교육감 불참여파도민관심 저조 흥행몰이 어려움경기도교육감 선거가 진영 간 단일화와 후보 난립이 양립했던 4년 전 지방선거 양상과 오버랩 되고 있다.달라진 점은 4년 전 진보가 단일화를 이루고 보수가 후보 난립 양상을 보였던 것과 정 반대라는 것이다. 게다가 어렵사리 반쪽 단일화를 추진중인 진보진영은 경선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끌지 못해 애를 먹는 모습이다.2일 교육계 및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보수 진영은 일찌감치 임해규 전 경기연구원 원장으로 단일화를 이뤘다. 보수진영 시민사회단체가 단일 후보로 임 전 원장을 잇따라 추대하면서, 다른 후보들이 출마 의사를 접었기 때문이다. 이에 보수 교육계가 임 전 원장에게 집결되면서 조기에 본선 체제를 갖췄다.진보 역시 조기에 경기교육혁신연대 등을 중심으로 단일화 판 짜기에 나섰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가장 강력한 후보 중 한 명인 이재정 현 교육감이 단일화 과정에 불참한 가운데 단일화 경선 과정도 흥행몰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단일화 참여 후보군은 정진후 전 제14대 전교조 위원장, 이성대 신안산대 교수, 구희현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 상임대표, 박창규 전 전교조 초대 경기지부장, 송주명 전 노무현 대통령 탄핵무효-부패청산 범국민행동 정책위원장 등이다.하지만 이날 현재 투표인단이 2만여 명에 그치면서 단일화 경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단일화 경선 흥행을 통해 본선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복안도 흐려진 상태다. 이 교육감이 빠진 채 진행되는 점이 경선에 치명타를 안겼다는 분석이다. 후보들은 지지층을 대상으로 투표인단 참여를 독려하고 있지만, 1천300만 전국 최대광역단체의 교육감 선거 치고는 초라한 상황이다.교육계 관계자는 "진보가 선거에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에 진보에 후보군이 몰렸지만, 제대로 된 단일화를 이뤄내지 못할 경우 기회가 위기가 될 수 있다"며 "반면 보수는 단일화 경선이라는 흥행카드가 없는 게 약점이었지만, 조직력을 다지며 지지층을 결집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도

  • 전교조 "정진후, 교육감 경선참여 반대" 지면기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지난 2008년 민주노총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편에 서지 못했던 과거를 10년 만에 사과했다. 또 당시 위원장이었던 정진후 전 정의당 원내대표가 진보진영의 경기교육감 후보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전교조는 24일 성명에서 "민주노총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고통이 10년 동안 지속되는 현실에 주목하며, 정 전 위원장이 교육감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는 피해자와 피해자 지지모임의 문제의식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감은 우리 사회의 성차별 문화와 구조를 누구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약자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정 전 위원장은 성폭력 사건을 피해자 중심주의에 근거해 처리하지 못했고, 지금도 진심 어린 사과와 성찰 대신 문제를 제기하는 조합원들과 시민단체활동가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소했다"고 지적했다.이어 "피해자에게 깊은 상처와 고통을 준 것을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 전 대표는 입장발표문을 통해 "중앙집행위원회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2차 가해자에 대한 징계 처리 당시 위원장으로서, 조합이 정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성폭력징계위원회와 성폭력징계재심위원회, 대의원대회까지 거쳤지만 피해자의 아픔을 온전히 해소해 드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교조 결성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교조는 제 삶의 전부였으며 제 생각과 행위의 중심"이라며 "경기 도민들께서 교육감 후보로서 저에 대한 평가와 함께 전교조 중앙집행위원회의 이번 결정까지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라며 경선 참여 의지를 내비쳤다. /박연신기자 julie@kyeongin.com

  • "민주진보 단일화 검증안된 선거인단 불공정"

    "민주진보 단일화 검증안된 선거인단 불공정" 지면기사

    경기도교육감에 출사표를 던진 배종수(70·사진) 서울교대 명예교수가 도 교육감 민주진영 단일화에 대해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다.21일 도교육청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배 교수는 "민주진보진영 단일화 기구의 운영과 정책이 공정하지 못하다"며 현재 진보진영 단체에서 도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선거인단 투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경기교육혁신연대에서 펼치고 있는 '민주진보 경기교육감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자투표 과정에서 선거인단 조차 제대로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며 "타 지자체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이 무더기로 참여할 수 있고 생년월일 등 거짓 기입이 가능한 등 검증되지 못한 선거인들로부터 받은 표로 경기 교육을 대표하는 민주진보 진영 교육감 후보자를 선출하려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말했다. 또 배 교수는 "민주진보진영이라고 주장하는 단체가 대부분 노동단체들이며 교육과 관련 없는 단체도 많다"며 "경기교육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단체가 아닌 곳에서 대표를 선발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배 교수는 또 "이재정 교육감의 재선 도전이 분명해진 상황에서 이재정 교육감을 제외한 단일화는 의미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박연신기자 julie@kyeongin.com

  • 이재정 도교육감 "아이들 교육에 진보·보수진영 단일화 필요한지"… '부정적' 입장 밝혀

    이재정 도교육감 "아이들 교육에 진보·보수진영 단일화 필요한지"… '부정적' 입장 밝혀 지면기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진보·보수진영에 따라 각각 진행되는 후보 단일화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이 교육감은 20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이들 교육을 논하는 교육자 스스로 진보와 보수 성격을 규정하는 것에 대해 우려되는 바가 크다"며 "진영에 따른 단일화 참여도 교육적으로 필요한지를 시간을 두고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당일 오전까지도 재도전이냐, 불출마하느냐를 두고 고민했다"며 "육체적으로 고단했고, 아내와 다른 가족들도 나이가 있으니 '그만두는 게 좋지 않겠냐'며 말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추진한 정책을 지속해 학생들의 혼란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전하겠다는 결단을 내린 만큼 조만간 출마선언을 공식화하고 예비후보로도 등록하겠다"고 말했다.이 교육감은 지난 18일 페이스북 1인 방송을 통해 "4년 전 오늘은 경기교육의 희망인 혁신교육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에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서기로 한 날"이라며 "그때 가진 그 꿈을 되새기면서 새로운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 다짐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20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6·13지방선거 재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재선 출마로 예비후보들의 견제 이어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재선 출마로 예비후보들의 견제 이어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재선 출마가 공식화되자 공식 진보진영 예비 후보들로부터 견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 교육감은 지난 18일 페이스북 생방송으로 "4년 전 오늘 경기교육의 희망인 '혁신교육'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에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서기로 했다. 그때 가졌던 그 꿈을 되새기며 새로운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 다짐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출마를 선언했다.이에 이 교육감과 경쟁 위치에 있는 진보진영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견제에 나섰다. 진보진영 교육감 예비 후보 중 한 명인 송주명 한신대 교수는 논평을 통해 "이재정 교육감은 출마에 앞서 해명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송 교수는 "이 교육감이 '경기교육의 희망인 혁신교육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재선에 나섰다면 그간 어떤 상과를 도출했는지 객관적 근거와 자료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며 "도민 평가로 출마 결정을 한 데에 어떤 절차를 거쳐 평가를 받았는지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예비후보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도 "학교현장에서 불통으로 통하는 분이 재선에 나와서는 안된다"며 이 교육감 출마에 반발하고 나섰다. 이어 배 교수는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지역성, 창의성 등을 무시해 왔던 이 교육감은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만든 혁신교육을 제대로 정착시키지 못했다. 재선 출마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반면 이 교육감의 재선 출마 의지는 존중하나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경선에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이성대 신안산대 교수는 "이 교육감의 결정에 대해 뭐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없지만 같은 진보진영 교육감 후보로서 누가 더 적합한 지에 대해 논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교육감이 참여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구희현 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 상임대표 또한 지난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정 교육감이 민주단일후보 경선에 합류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경기도교육감 자리를 두고 출마의 변을 밝힌 이들은 앞서 언급한 5명과 더불어 전진후 전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