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화성 봉담읍 모텔서 불… 10여명 부상
    사건·사고

    화성 봉담읍 모텔서 불… 10여명 부상

    화성시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10여명이 다쳤다. 2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8분께 화성 봉담읍 왕림리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은 건물 내부에 고립된 인원이 있는 사실을 파악, 한때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 총동원령인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와 인명 구조에 주력했다.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37대와 소방인력 92명을 동원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40여 분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이 불로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중상자 3명과 경상자 15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중상자 중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 성남 분당구 인형뽑기 가게 불지르고 도주한 30대… 약 2시간 뒤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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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분당구 인형뽑기 가게 불지르고 도주한 30대… 약 2시간 뒤 검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상가건물 1층에 입점한 무인 인형뽑기 가게에 불을 지른 뒤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8분께 30대 남성 A씨가 성남 분당구 서현동 한 상가건물 1층에 있는 무인 인형뽑기 가게에 불을 낸 뒤 달아났다. 불은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수분 뒤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상가 벽면 일부가 불에 그을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5시24분께 광주시 소재 A씨 주거지에서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 쇼핑몰 연결 지하철역 잇따른 화재에… “대피훈련 통해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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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몰 연결 지하철역 잇따른 화재에… “대피훈련 통해 대비해야”

    최근 대형쇼핑몰이나 상가 등과 연결된 경기도 내 주요 전철역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 전철 이용객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불이 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 화재에 대비한 반복 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1일 오후 6시29분께 군포시 산본동 지하철 4호선 산본역사 지하 1층 찜질방에서 화재(11월21일 인터넷 보도)가 발생해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백화점과 상가 등이 연결돼 있고 퇴근 시간대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20여분만에

  • “신호 위반하다 그만”… 평택서 레미콘 차량 전봇대 들이받고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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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호 위반하다 그만”… 평택서 레미콘 차량 전봇대 들이받고 전도

    25일 오전 10시27분께 평택시 가재동 송탄공단 삼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한 레미콘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아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레미콘 운전자인 30대 남성 A씨가 심리 불안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레미콘에서 6t 가량의 시멘트가 도로로 유출됐다. 전도된 레미콘 차량과 유출된 시멘트로 인해 한 동안 편도 3차선 중 2개 차로가 통제되다 얼마 뒤 해제됐다. 사고는 레미콘 차량이 신호를 위반하고 우회전하던 중 좌회전하는 승용차를 피하려다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 A씨를 신호 위반 등의 혐의로

  • 말다툼 중 아버지 살해한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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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다툼 중 아버지 살해한 50대 구속

    말다툼 중 아버지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20분께 용인시 기흥구의 한 빌라에서 7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A씨는 112에 신고해 자수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1년 전 사망한 형의 유골을 상의 없이 이장한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내용으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당시 집에 둘밖에 없던 점과 현장에서 발견된 혈흔, 지문 등을 통해 A씨의 범행 사실을

  • 시흥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 트럭 넘어져…2명 경상
    사건·사고

    시흥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 트럭 넘어져…2명 경상

    24일 오후 1시9분께 시흥시 조남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판교 방향 조남분기점 인근에서 11t 트럭과 티볼리 승용차가 부딪쳐 2명이 다쳤다. 이번 추돌 사고는 티볼리 차량이 차로 변경을 위해 트럭 앞으로 끼어들면서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전체 5차로 중 1∼3차로를 막아 인근 3km 구간에서 한때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티볼리와 트럭 운전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안산서 70억대 전세사기… 사기·사기방조 혐의 50대 부부 검찰에 송치
    사건·사고

    안산서 70억대 전세사기… 사기·사기방조 혐의 50대 부부 검찰에 송치

    안산시의 도시형생활주택에서 발생한 70억대 전세사기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이 50대 부부 등을 검찰에 넘겼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50대 A씨를, 사기 방조 혐의로 A씨의 아내 50대 B씨와 건물관리인 40대 C씨를 각각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안산 단원구에 있는 3개동으로 구성된 총 147세대 규모 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 100여 명을 상대로 70억원 상당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해당 도시형생활주택은 23㎡∼59㎡ 규모의 원룸과 투룸으로 이뤄져 있으

  • 광명 제2경인고속도로서 승용차·화물차 추돌… 승용차 운전자 1명 사망
    사건·사고

    광명 제2경인고속도로서 승용차·화물차 추돌… 승용차 운전자 1명 사망

    광명시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7분께 광명시 소하동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광명터널 부근 도로에서 싼타페 차량과 2.3t 화물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싼타페 운전자인 20대 여성 A씨가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남성 B씨가 안면부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A씨가 몰던 싼타페 차량이 앞서가던 B씨의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사고 후 싼테페 차량에는 화재가 발생하고 화물

  • 광주 고속도로서 화물차 3중 추돌…2명 경상
    사건·사고

    광주 고속도로서 화물차 3중 추돌…2명 경상

    광주시 중부고속도로에서 화물차 3대가 추돌해 2명이 다쳤다. 22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께 광주 제1중부고속도로 하행선(청주방향) 신월천교 부근에서 화물차 3대가 잇달아 부딪혔다. 이번 사고는 고장으로 갓길에 정차한 50대 A씨의 25t 덤프트럭을 뒤따라오던 40대 B씨의 25t 덤프트럭이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충격으로 밀려 나온 덤프트럭을 C씨의 1t 포터트럭이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삼중 추돌로 이어졌다. A씨와 B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 미금역 사거리 차량 돌진 사고… 시민들 “폭발음과 함께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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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금역 사거리 차량 돌진 사고… 시민들 “폭발음과 함께 아수라장”

    성남시 미금역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에게 차량이 돌진(11월 22일 인터넷 보도)하는 사고가 났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사고에 당황한 기색이었다. 사고는 22일 오후 4시께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미금역 사거리에서 발생했다. 6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싼타페 차량이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차로 들이받은 것이다. 이 사고로 보행자 5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명은 허리 부상을 당하는 등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5시20분께 찾은 현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