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8시 49분께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일대 근린생활시설에서 불이나 소방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압 중이다. 외벽 판넬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은 오전 8시 53분께 현장에 도착했고 4분뒤인 57분께 다수 인명피해 우려로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의 건물이다. 내부 인명 대피가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아직 초진이 완료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지막 생존권인데, 비통합니다” 과천시 서울경마공원 보안팀에서 10년째 근무 중인 김성섭(62)씨는 정부가 추진 중인 경마공원 이전 논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노동자들에게 경마장 이전은 곧 대량 해고 통보와 다름없지만, 충분한 숙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자회사 소속 경비(보안)와 미화 노동자들은 연장근무까지 해야 250만원, 210만원을 받는다”며 “저임금인 탓에 대부분 안양·의왕·서울 이수역 등 인근 지역에 살며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마장이 다른 지
화성시 한 교육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2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7분께 화성시 기산동에 있는 경기도기술학교 2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지만 건물 안팎에 있던 7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대응1단계(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인력 80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어 오후 2시7분께 큰 불을 잡는 데 성공, 대응1단계를 해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공공의료 최전방에 있는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가 전국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는 가운데 섬 지역 등 의료취약지가 있는 인천에서도 의료공백 발생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공보의의 복무기간 단축 등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6일 기준 오는 4월 복무만료를 앞둔 인천지역 공보의는 모두 13명이다. 이 중 한의과와 치과를 제외한 내과·외과 진료를 보는 의과 공보의는 올해 옹진군에서 3명(영흥지소·북도지소·자월지소)이 나간다. 내년 4월에는 옹진군 의과 공보의 2명(북도지소·장봉지소)이 더 나가고, 강화도에서도 4명이 빠진다
정부가 초국가범죄 근절을 위해 2년 만에 경찰서 외사 업무를 부활시켰지만, 경찰들 사이에선 기대보다 우려가 앞서고 있다. 앞서 정부는 2023년 민생 치안 인력을 확보한다는 명목으로 전국 경찰서 261곳 중 198곳의 정보과를 폐지, 시도 경찰청 광역정보팀 운영 체제로 개편했다. 그러나 지난해 캄보디아 사태를 계기로 초국가범죄 근절에 지역 밀착형 정보 수집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일선 경찰서의 외사 기능을 복원했다. 이에 경기남부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조직 개편을 통해 경찰서 내 외사 인력을 두고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평택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들을 지탱했던 재난지원금이 5년여가 지난 지금 되레 짐이 되고 있다. 경기 침체로 폐업 기로에 선 소상공인들에게 수백만원 상당의 환수 통보가 잇따르는 것인데, 부정수급 환수의 불가피성과 동시에 행정 처리 미비가 뒤늦게 수급자 부담으로 돌아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26일 수원시에서 18년째 노래방을 운영 중인 이모(60대)씨는 지난 24일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부터 코로나19 시기 지급된 재난지원금 900만원을 반환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씨는 “가뜩이나 불경기로 폐업을
수원시의 한 오피스텔 공사 현장 주변 인도가 공사 자재로 막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막무가내식 공사 진행으로 시민들이 인도를 사용하지 못해 도로를 통해 지나가야 하는 상황이라 안전사고 우려도 있다. 26일 수원시에 따르면 팔달구 인계동 1123의 19에서 지하 3층, 지상 12층 연면적 4천600여㎡ 규모의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024년 6월에 건축허가를 받아 같은 해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9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원래 공사 현장을 둘러싸고 인도가 있는 곳이지만, 이날 찾은 공사 현장 주
모기업인 수원 모베이스전자의 기획파산 의혹(2월14일자 인터넷 보도)을 제기해 온 천안 우창코넥타 노동자들이 경기도청 앞에서 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도내 투쟁을 예고했다. 충남 지역 사안을 넘어 경기도 노동계와 시민사회가 결합한 연대 투쟁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26일 오전 우창코넥타 노동자들과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등은 경기도청 앞에서 ‘우창코넥타 노동자 고용보장·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모베이스 자본의 책임 인정과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공대위에는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와 세종충남지역노동
돌봄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발달장애인법)’이 지적·자폐성장애 중심으로 설계되면서 뇌병변장애인이 배제됐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법 적용 대상에서 빠지며 돌봄 공백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지난 2015년 시행된 발달장애인법은 발달장애인의 범위를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로 한정한다. 이 때문에 뇌병변장애인은 돌봄 서비스 이용과 주간보호시설 이용 등 각종 복지 혜택에서 소외돼 왔다. ■ 뇌병변장애인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보호센터 필요 현재 뇌병변장애인의 돌봄 지원 체계를 정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