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성남시내 고시원에서 불 ‘대응 1단계’ 발령
    사건·사고

    성남시내 고시원에서 불 ‘대응 1단계’ 발령

    27일 오후 2시14분께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의 한 복합건물 4층 고시원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한 소방당국은 고시원 내에 1명이 고립된 것으로 보고, 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신고 접수 20여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다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홀로 집 지키던 초등생 화재로 중태… 문 앞엔 가스공급 중단 안내문
    사회

    홀로 집 지키던 초등생 화재로 중태… 문 앞엔 가스공급 중단 안내문

    인천 한 빌라 화재사고 초등생 중태 부모, 수입 있지만 일정한 소득 없어 빌라 주민 “아빠 신장 투석받아” 가스·전기공급 제한 고지서 우편물 경제적 어려움 겪었을 것으로 추정 서구·인천시교육청, 지원 방안 모색 인천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졌다. 아이의 가족은 아버지의 투병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홀로 집을 지키던 12살 아이가 있던 집에서 왜 불이 났는지 등 화재 원인 규명에 집중하고 있다.(2월27일 온라인 보도) 27일 오전 찾은 인천 서구 심곡동 빌라는

  • 경기북부경찰청 ‘경찰의 꽃’ 총경 3명… 강경수·정혜정·김학영
    사회일반

    경기북부경찰청 ‘경찰의 꽃’ 총경 3명… 강경수·정혜정·김학영

    경찰이 경무관·총경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경기북부경찰청에서는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 3명이 배출됐다. 27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26일) 승진심사인사위원회를 열어 경무관·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명단을 확정했다. 북부경찰청에선 강경수 경무기획정보화관리장비 경무계장, 정혜정 경무기획정보화장비 교육계장, 김학영 안보수사 안보수사관리 계장 등 3명이다. 경무관 승진자는 없다. 총경은 경찰 서열 5위 계급으로 일선 경찰서장과 지방경찰청 과장 업무를 수행한다. 총경 인사 계급은 경찰청장 추천을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 [종합] 헌재 만장일치 “최상목의 마은혁 불임명은 국회 권한 침해”
    법조

    [종합] 헌재 만장일치 “최상목의 마은혁 불임명은 국회 권한 침해”

    “법률상 하자 없는 한 임명해 재판관 공석 해소해야” 권한쟁의 인정하되 ‘임명 명령’ 직접선언은 안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국회의 권한을 침해한 위법한 행위라고 헌법재판소가 결정했다. 다만, 마 후보자에게 재판관 지위를 부여해달라는 지위확인 등에 관한 부분은 부적법하다며 각하했다. 헌재는 27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 대행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일부 인용했다. 헌재는 “청구인(우 의장)이 선출한 마은혁을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은 것은 헌법에 의해 부

  • 헌재 “감사원의 선관위 직무감찰은 위헌” 권한쟁의 인용
    법조

    헌재 “감사원의 선관위 직무감찰은 위헌” 권한쟁의 인용

    감사원, 선관위에 인력관리 실태 직무감찰 실시 전원일치로 “선관위의 독립성 침해” 판단 감사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 등 인력관리 실태에 관한 직무감찰을 벌인 것은 선관위의 독립성을 침해했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7일 선관위가 감사원을 상대로 제기한 권한쟁의심판 청구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현행 헌법 체계하에서 대통령 소속하에 편제된 감사원이 선관위에 대한 직무감찰을 하는 것을 허용한다면 선관위의 공정성, 중립성에 대한 국민 신뢰가 훼손될 위험이 있다”며 “이는 대통령 등의

  • “곧 상장 될거야”… 폐업 직전 기업 비상장주식 팔아 챙긴 일당 74명 검거
    사건·사고

    “곧 상장 될거야”… 폐업 직전 기업 비상장주식 팔아 챙긴 일당 74명 검거

    전국 피해자 624명·피해액 59억여원 경찰 “투자리딩방 검증 안돼 주의 필요” 폐업 직전의 회사의 비상장주식을 곧 상장될 거라 속이고 수익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다. 전국에서 피해자만 624명이 발생했고, 피해액은 58억 6천여만원에 이른다. 경기북부경찰청 남양주북부경찰서는 27일 비상장 주식을 곧 상장될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여 판매한 범죄 조직 총책 A씨 등 74명을 자본시장법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그중 범행에 가담한 콜센터 대표 B씨 등 2명은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범죄 수익금 34억여원을 추징 보전 청구했

  • 헌재, “마은혁 불임명은 국회 권한 침해” 전원일치로 권한쟁의 일부 인용
    법조

    헌재, “마은혁 불임명은 국회 권한 침해” 전원일치로 권한쟁의 일부 인용

    헌법재판소가 27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보류한 것에 대해 “마은혁 불임명은 국회 권한 침해이며 헌법재판소 구성권 침해”라고 판단했다. 헌재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 권한대행을 상대로 낸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 권한쟁의 청구를 재판관 전원 일치로 인용했다. 헌재는 “청구인(우 의장)이 선출한 마은혁을 (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은 것은 헌법에 의해 부여된 청구인의 헌법재판관 선출을 통한 헌법재판소 구성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마 재판관에 대한 지

  • 임태희 교육감 하버드대 강연, “대입제도 개혁 경기도교육청이 책임감 있게 준비”
    교육

    임태희 교육감 하버드대 강연, “대입제도 개혁 경기도교육청이 책임감 있게 준비”

    2시간 강연에 150여 명 참석 ‘AI기반’ 경기온라인학교도 설명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열린 강연에서 대학입시 제도 개혁을 책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 교육감은 ‘한국(경기도)의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는 하버드대 대학원생과 교수,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질의응답을 포함해 약 2시간 동안이나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대학입시 제도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 연천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속도… 행정·문화·복지 핵심공간으로
    연천

    연천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속도… 행정·문화·복지 핵심공간으로 지면기사

    郡, 용역계약 체결·실시설계 착수 청소년 공간·체육시설 등 주민협의 100억여원 투입, 2027년 12월 준공 그동안 군사시설 이전 문제 등으로 인해 지지부진했던 연천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본격화됐다. 연천군은 2019년 행정안전부 공모 ‘2020년도 특수상황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던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관련한 실시설계에 최근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연천군이 군부대 유휴지를 활용한 민·군 이용 복합공간 조성을 목표로 2017년 8월 건립계획을 수립했음에도 해당 부지

  • 의왕시, 55세 이상 취약층 대상포진 무료 접종
    의왕

    의왕시, 55세 이상 취약층 대상포진 무료 접종 지면기사

    의왕시가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다음달 부터 55세 이상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상으로 추진한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국가지원이 되지 않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시장은 예산 범위에서 필수예방접종 및 임시예방접종 중 국가에서 비용을 지원하지 않는 예방접종과 그외 선택예방접종을 전액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담은 ‘의왕시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한 바 있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