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언론인클럽이 인천 언론 역사를 다룬 서적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 인천언론인클럽은 2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언론사 I·II 시대를 기억하다, 사건을 기록하다’ 출간기념회를 열었다. 해방 직후부터 현재까지 인천 언론의 기원을 조명하고 인천에서 일어난 주요 사건을 현장에서 기록한 언론인 18명이 필진으로 참여해 지난해 3월부터 ‘인천 언론사’ 집필에 나섰다. 1권인 ‘시대를 기억하다’는 인천 언론의 기원을 짚고 1970~80년대 언론 통폐합 당시 지역 언론이 겪은 시련, 1990년대 이후 인터넷 언론의 변천사 등을 다뤘다.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시행 이후 경기도 내에서 지자체를 상대로 한 하청노조의 교섭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대부분의 지자체가 사용자성 여부를 확인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자체에선 교섭 공고를 내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26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경기신용보증재단 노동조합은 지난 18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교섭요구 사실의 공고에 대한 시정신청’을 냈다. 앞서 경기신보 노조는 노란봉투법이 시행된 지난 10일 경기도에 교섭을 요구했으나, 노조법상 7일 동안 교섭 요구 사실을 공고해야 함에도 도가
방치된 차량 과태료 체납액을 거둬들일 해법은 ‘권한’과 ‘당근책’이다. 과태료를 내지 않는 얌체 차량이 전국 곳곳을 오갈 수 있는 문제의 출발은 차량 과태료 징수 근거인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다른 지자체에 단속을 위임할 수 있는 ‘징수촉탁’ 조항이 아예 없다는 데 있었다. 일선 현장에서는 이 조항 신설을 토대로 단속을 대행한 지자체에 징수금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배분하는 인센티브 장치까지 갖춰져야 전국 지자체가 타 지역 체납 차량 단속에 적극 나설 유인이 생긴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 자동차세 등 지방세는 이미 이 방식을 적용해 운
경기지역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기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3월11일자 7면 보도) 동일 조직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피해가 전국에 퍼져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수사가 계좌 명의자별 관할로 흩어져 진행되는 사이 인터넷상에서는 여전히 범죄가 횡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수원권선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A씨 명의 계좌에 돈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인터넷 중고거래 등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28건 접수돼 수사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금액은 5천500여만원으로, A씨 주소지를 확인한 뒤
지난 1월 파주시 도로일원에서 고(故) 신민철(17세) 군이 사이클 훈련 중 사망한 사고(1월 27·28일자 7면 보도)와 관련해 경기도자전거연맹이 ‘경기도 복합 벨로드롬(사이클 전용 경기장)’ 건설을 촉구했다. 양근서 경기도자전거연맹 회장은 26일 수원시 팔달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군 사망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대한민국 사이클 훈련 인프라의 구조적 결함에서 비롯된 예고된 참사”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국가대표가 될 인재들이 열악한 환경과 위험한 도로에서 훈련하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관련자들은 책임 피하기에 급급하다”며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26일 인천 중구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최신형 3천t급 경비함정인 ‘3019함’(태평양 19호)의 취역식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19일 준공된 3019함은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전담 기관인 서특단의 신규 함정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3019함은 길이 122.3m, 폭 15m의 규모로 최대 시속 45㎞로 운항이 가능하다. 고속단정(2대)과 헬기(1대)를 탑재할 수 있다. 서특단 관할인 서해5도(백령·대청·소청·연평·우도) 해역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위치해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의
오산 삼미별하유치원이 26일 이달에 생일을 맞이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원장과 함께하는 ‘별하 생일 차담회’를 개최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해 생일의 기쁨을 자연의 영역으로 확장했다. 아이들은 유치원 주변 공원을 산책하며 이달 들어 변화된 자연의 생명력을 관찰했고, 자연과 더불어 조화롭게 살아간다는 공존의 가치를 배웠다. 삼미별하유치원의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수영 원장은 “아이들이 봄 햇살 아래 자라나는 새싹처럼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고며 자연과 더불
홀로 컨베이어벨트 점검 작업에 투입됐다 목숨을 잃은 베트남 청년노동자 뚜안(23)씨 사망사고(3월23일자 7면 보도)를 수사하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중대재해수사과가 사고 이후 보름이 지나도록 이천 중앙산업 관계자들을 입건하지 않은 한편, 해당 사업장의 과거 노동부 감독 이력을 수사의 핵심 단서로 들여다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감독 소홀 여부 등은 이번 사고가 누적된 안전관리 부실의 결과인지 가를 단서가 될 수 있는데도 관련 이력을 별도 부서 소관 업무로 돌리면서 수사 초기부터 공백을 키우는 것 아니냐는
중동 전쟁 여파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자 경기지역 지자체들이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며 불안감 잠재우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봉투 사재기’ 자제를 당부하며, 설령 봉투 수급에 빨간불이 켜지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쓰레기 처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26일 경기도내 지자체들에 따르면 이들은 종량제 비닐 원료인 ‘나프타’의 수급이 최근 중동전쟁 여파로 불안정해져 종량제 봉투가 동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자, 당분간의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다고 대응·안내하고 있다. 양주시는 종량제봉투 생산 기반과 충분한 재고가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시흥경찰서는 살인·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아동복지법 위반(신체적 학대)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3월 시흥시 정왕동 아파트에서 3살이던 친딸 C양을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와 연인 관계였던 30대 남성 B씨도 같은 달 17일 C양의 시신을 안산시 단원구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시체유기·범인은닉·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이날 구속 송치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