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상식, 1심 벌금 300만원 선고…당선무효형
    법조

    ‘선거법 위반’ 혐의 이상식, 1심 벌금 300만원 선고…당선무효형

    지난해 4·10 총선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이상식(용인갑) 국회의원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3부(박정호 부장판사)는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된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배포한 (4·10 총선 재산 축소 신고 의혹 관련) 기자회견문은 의혹을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고 의혹에 반대되는 내용을 우회적

  • 시흥 PVC 필터 제조업체서 폭발… 7명 중상
    사건·사고

    시흥 PVC 필터 제조업체서 폭발… 7명 중상

    19일 오후 12시56분께 시흥시 정왕동의 폴리염화비닐(PVC) 필터 제조업체 2층에서 폭발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작업자 7명이 전신 2도 화상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근무 중 폭발이 났고 자체 진화됐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장비 33대와 인력 89명을 동원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엔 불길이 확산하지 않은 상태였다. 사고가 난 2층 작업장에는 유해물질인 헥산 36ℓ와 등유 200ℓ가 보관되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공장은 연 면적 5천155㎡의 5층짜리 건물로, 1~3층은 작업장, 4층은 연구소, 5

  • 특수교사 손 덜어준다… 인천시교육청, 134개 학급 신·증설
    사회

    특수교사 손 덜어준다… 인천시교육청, 134개 학급 신·증설 지면기사

    교원·장애인단체 등 16곳과 서명 업무 과다로 교사 사망 ‘4개월만’ 협력교사 채용 등 업무 경감키로 천시교육청이 올해 특수학급 134개를 신·증설한다. 또 특수학급 정원을 초과하는 학교가 생기면 인천시교육청이 주도해 학급 신·증설을 신속히 추진한다. 인천 한 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사가 격무에 시달리다 숨진 뒤 4개월 만에 인천시교육청이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특수교육 개선 공동 합의문’을 마련해 19일 오전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서명식을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 인천

  • 이복형·편의점 직원 살해하고 “화 나서 범행했지만, 이유는 몰라”
    사건·사고

    이복형·편의점 직원 살해하고 “화 나서 범행했지만, 이유는 몰라”

    한집에 사는 의붓형과 일면식도 없던 동네 편의점 직원을 흉기로 잇달아 살해한 30대가 경찰 조사에서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흥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한 A씨를 오는 20일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50분께 시흥시 주거지에서 함께 살던 의붓형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근처 편의점으로 가 편의점에서 일하던 직원 C씨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도 있다. C씨는 심정지 상태로

  • 유승민·박주민, 인천대 ‘진로 특강’ 강사로 선다
    교육

    유승민·박주민, 인천대 ‘진로 특강’ 강사로 선다 지면기사

    2023년부터 다양한 저명인사 초청 강성철 前 아나운서 미디어 안내도 인천대 법학부는 2025학년도에도 재학생 전공 능력 함양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명품 전공 진로 특강’을 이어간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특강은 올해에도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심우정 전 인천지검장, 박정운 전 인천지법 부장판사, 이준석 국회의원, 박용진 전 국회의원,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 성보기 전 인천지법 수석부장판사, 송강 전 인천지검장,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방송인 정재환, 유승민

  • 광명 소하동 상가주택서 불… 1명 심정지·2명 경상
    사건·사고

    광명 소하동 상가주택서 불… 1명 심정지·2명 경상

    19일 오전 7시32분께 광명시 소하동의 3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심정지로 병원에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 사람들이 고립됐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인명피해를 우려,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 비상령을 발령하고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이 불로 건물 2층 주택에 거주하던 7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주민 2명은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음주운전 시의원, 검찰 조사기간에 재범… 출석정지에 제명 요구도
    사회

    음주운전 시의원, 검찰 조사기간에 재범… 출석정지에 제명 요구도 지면기사

    미온적 윤리특위 ‘책임론’ 예상 시의회·국힘 시당 대응안 논의 두 달 전 음주운전으로 시민들에게 지탄을 받은 현직 시의원이 또 술에 취해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공직자 시의원이 음주운전 검찰 조사 중 재범한 데다 이번엔 차량까지 들이받는 사고를 내 제명 요구 등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18일 인천서부경찰서는 인천시의원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의원은 지난 16일 오전 1시께 인천 서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영상+] 크린토피아, 소화용수 70여t 끌어다 세탁… 당국 조사 착수
    사회일반

    [영상+] 크린토피아, 소화용수 70여t 끌어다 세탁… 당국 조사 착수 지면기사

    소화용수 설비서 임의 사용 ‘잡음’ “세탁기 동파 확인하기 위한 용도 수도요금 정당한 지불했다” 해명 안성시 “상황 점검 후 후속 조치” 세탁 전문업체 크린토피아가 세탁용으로 수십t에 달하는 소화용수설비의 물을 끌어다 사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다. 크린토피아 측은 소화용수를 사용한 만큼 수도요금을 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데, 이를 관리·감독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선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18일 안성시와 크린토피아 안성공장 등에 따르면 크린토피아 안성공장(이하 안성공장)은 1만여㎡ 규모로 대형 종합병원 20여곳에서 위

  • [포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시민소통참여단 위촉식
    사회

    [포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시민소통참여단 위촉식 지면기사

  • 노동·복지

    “저출생 문제 해결 ‘주 35시간’ 근로 단축을” 지면기사

    경기연, 근로자 대상 설문조사 ‘장시간 근로’ 일가정 양립 방해 “출산율 높이려면 근로시간을 줄여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 4.5일제를 화두에 올린 가운데, 경기연구원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 35시간으로 근로시간을 단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장시간 근로문화가 일가정 양립을 어렵게 하고 출산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에서다. 18일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저출생 극복, 근로시간 단축과 일생활균형 확보부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0~59세 근로자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일생활균형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