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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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승원 광명시장 “붕괴 사고 관련, 인근 지역 주민대피 명령”
[속보] 박승원 광명시장 “붕괴 사고 관련, 인근 지역 주민대피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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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안산선 붕괴 현장, 지반상태 ‘매우불량’ 감사원 경고 있었다
2023년 ‘지반상태 매우 불량’ 보고 붕괴 위험 큰 단층파쇄대 존재 지적 도로가 가라앉아 붕괴 사고가 발생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터널 공사 현장에 대해 이미 감사원이 2년 전 지반상태가 ‘매우 불량’하다고 경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월 ‘광역교통망 구축 추진실태’이라는 감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문제점이 지적됐다. 보고서를 구체적으로 보면, 감사원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공구(시흥시청~광명)의 경우 터널 시점으로부터 약 19㎞ 떨어진 구간에 암반이 부스러지는 등 일부 단층파쇄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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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경의중앙선 전동열차 긴급 정차… 2명 이송
11일 오후 4시11분께 파주시 문산~서울 방향 경의중앙선의 월롱역과 금촌역 사이에서 전동차가 긴급 정차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2명이 경상을 입었고, 탑승객 110명이 열차 외부 계단을 통해 스스로 대피했다. 당시 전동차 기관사가 선로의 이상을 발견해 급하게 정차했고, 그 충격으로 해당 열차의 마지막칸 바퀴가 선로를 이탈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여파로 현재 금촌역과 문산역 구간은 1개 선로만 사용해 전동차가 양방향으로 임시 운행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서 선로에 이상이 생겼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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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안산선 공사 현장 도로 붕괴, “구조요청자 1명 다시 연락두절, 총 2명 고립 추정”
경찰·소방당국 광명 신안산선 공사 도로 붕괴 관련, 현장 구조 작업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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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도로 붕괴… 1명 연락두절, 1명 고립돼 구조요청
11일 새벽 붕괴 우려 신고가 있었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실제 도로가 가라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 인근 작업자 등 17명 가운데 15명의 안전이 연락을 통해 확인됐다. 연락두절됐던 2명 가운데 1명은 붕괴된 도로 아래에서 구조요청한 상황이고, 다른 1명은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7분께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났다. 앞서 이날 오전 0시30분께 해당 현장에서는 ‘투아치(2arch)’ 구조로 시공 중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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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도로 붕괴… “1명 연락두절, 1명은 고립돼 구조요청”
11일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됐던 신안산선 광명 환기구 공사 현장에서 붕괴가 발생했다. 앞서 이날 0시30분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환기구 공사 현장에서 붕괴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인원을 철수시키고 도로 일부 구간을 통제했다. 이와 관련 이날 오후 실제로 붕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당국은 인명피해가 있는지 확인 중이다. 현재까지 인근 작업자 등 17명 가운데 15명의 안전이 확인된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연락두절됐던 2명 중 1명은 연락이 닿았으나 붕괴 피해를 입고 구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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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서 초등학생 치고 달아난 50대 남성 검거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차량으로 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도주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40분께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사거리에서 제네시스 차량을 몰고 우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9살 B군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진 B군은 현재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보행자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건너던 B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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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언론통제’ 논란 양우식 경기도의원,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돼
‘언론 통제’ 논란 직후 검찰에 고발장 접수 경찰에 이첩돼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 진행 ‘언론 통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됐다. 11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양우식 운영위원장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고발장은 양 위원장이 운영위 회의에서 ‘언론 통제’ 논란을 일으킨 발언들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언론사에 대한 협박 등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이다. 지난 2월 25일 최초 검찰에 고발장이 접수됐고, 지난달 13일 경찰에 이첩된 것으로 파악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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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서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딥페이크방 운영한 남성들 구속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딥페이크 영상물을 제작해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남성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딥페이크 합성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성적 허위영상물을 제작해 자신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등)로 30대 남성 A씨 등 1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의 이름을 딴 ‘○○방’을 운영하면서 성적 허위 영상물 성적 허위영상물 1천100여 개를 만들어 텔레그램 딥페이크방에 유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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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마을건강 행복충전, 어르신 주치의 사업’ 본격 운영
동두천시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마을건강 행복충전, 어르신 주치의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보건소는 보건소 접근성이 낮은 원거리 마을의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월 1회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침술, 약 처방, 건강상담 등의 한방치료, 물리치료, 내과 상담,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건강 점검 등을 통해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하며 보건소는 지난 10일 걸산동을 방문해 진료했다. 보건소는 걸산동 경로당의 경우 인근 미군 부대로 인해 출입이 어렵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