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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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학생 주도 역사탐구’ 경기도교육청 새로운 도전 지면기사
공모 통해 선정 학교당 1천만원 예산… 기념비 설립·자료집 발간 등 추진 경기도교육청은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사 및 학교사 교육 내실화로 학생들의 역사적 사고력 함양을 돕고 있다. 또 도교육청은 이 사업 추진을 통해 다양한 자료 해석 능력 배양을 통한 균형 잡힌 역사 교육을 강화하고자 한다. 학생의 삶과 연계된 지역과 학교에 대한 학생 중심의 역사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교육청의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은 이 같은 역사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제정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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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개교 100주년’ 안성 삼죽초등학교, 민주시민 의식 교육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 제작 지원 꿈맞춤, 눈맞춤, 발맞춤… 스스로 만드는 학교생활 ‘어깨춤’ 뜻 깊은 백년, 지역사회 한자리 기념행사 기초역량 증진,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학생 주도 자치회·동아리 활동계획 실천 흥미·적성 반영, 학년별 특색교육 강화 입국초기 탈북학생 맞춤형 과정 특성화 남·북 학생간 교류, 남한사회 적응 도와 안성시 삼죽면에 위치한 삼죽초등학교는 지난달 29일 학교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삼죽초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고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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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침수지역 중심 빗물받이 등 20㎞ 하수도 준설 지면기사
남동구, 해빙기 집중호우 등 대비 구조물 보수 병행 배수 원활 조치 인천시 남동구는 해빙기를 맞아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빗물받이 등 하수도 준설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하수도를 준설해 배수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남동구는 1월부터 긴급 준설을 진행해 5.3㎞ 길이의 하수관로와 빗물받이를 정비했다. 추가로 20㎞까지 정비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준설 작업은 상습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수 구조물 보수작업도 병행해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배수가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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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신안산선 붕괴사고 현장 ‘긴급 구호’ 활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지하터널 붕괴 사고와 관련, 지난 11일부터 사고 현장과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 지원을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사고 직후 광명시민체육관, 충현중학교, 운산고등학교에 이재민 쉘터 200개를 분산 설치해 이재민 수용 대비에 나섰고 응급구호세트 300개도 함께 전달했다. 또 적십자 직원 및 봉사원, 급식차량, 회복지원차량을 신속히 파견해 소방관 등 구조대원과 지원인력에 식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재난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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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제2기 교육기자단 미래나래’ 발대식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2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제2기 교육기자단 미래나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교육기자단 219명과 학부모 188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기자단 전문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올해 미래나래 교육기자단은 학생기자단 150명, 교직원 통신원 100명 등 총 250명으로 구성됐다. ‘미래나래’는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교직원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날갯짓하며 세상과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미래나래 교육기자단은 오는 12월까지 ▲경기교육 정책 ▲학교 소식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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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추가 구조 사투 지면기사
제2의 기적 간절한데… 또 무너질라, 야속한 날씨 비·돌풍 영향, 크레인 운용 제한 대피주민 “남은 한분 빨리 구조” 남은 1명 지하 40m에 위치 추정 13일 정오께 광명 일직동 신안산선 5-2공구 붕괴현장엔 노란색상의 대형크레인이 잔해 인양 작업을 위해 대기 중이었다. 크레인 위론 분주하게 드론이 움직이며 지면에서 확인하기 힘든 사고 현장의 모습을 촬영했고, 구조 인력들은 드론 화면을 바탕으로 사고 수습 대책을 논의 중이었다. 공사 현장 관계자들은 불규칙하게 뒤틀려 있는 지표면 위에 파란 방수포를 덮으며 오락가락 내리는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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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수원역 환승센터 담벼락 무너짐 사고… 인명피해 없어
강풍특보가 내린 13일 오전 수원역환승센터 담장이 바람에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수원시 권선구 수원역 환승센터 1층 담벼락이 무너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옆 도로로 무너져내린 담장 잔해물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조치했다. 강풍특보가 내린 이날 경기도 내 곳곳에서 강풍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한 주유소 내 휴게 부스가 넘어져 A씨가 고립됐으나, 큰 피해 없이 무사히 구조됐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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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국적 외국인 흉기로 협박한 소말리아 남성 체포
안산단원경찰서 기동순찰3대(대장 경정 김대식)가 같은 국적 외국인을 흉기로 협박한 후 달아난 소말리아 남성을 검거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소말리아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50분께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있는 한 주택에서 같은 국적의 4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로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거리 일대를 수색했지만, 유동인구가 많고 정확한 신원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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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지방분권 개헌 필요…증세 없이도 1인당 50만원 기본소득 지급도 가능”
더불어민주당의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공동사무총장·정책발굴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자치분권형 국가 실현을 위한 3+1’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최근 열린 민주당 KDLC 전국대회에서 발표를 마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핵심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첫째는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이다. 실질적 권한 이양 없이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지역발전이 어렵다. 둘째는 성장 중심의 신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K-Value Up’으로의 전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3 초광역 메가경제권 구축, 30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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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여파로 광명 빛가온초 ‘휴업’
광명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 여파로 현장과 인접한 학교가 휴업을 결정했다. 13일 광명 빛가온초등학는 “지난 12일 교육부 시설안전팀, 경기도교육청,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시청, 빛가온초 등 유관기관 대책 협의회 및 본교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재량휴업일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빛가온초는 지난 11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현장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밖에 떨어지지 않은 학교다. 사고현장에서 이날까지 사흘째 실종자 수색,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재량휴업이 결정됐다. 한편, 지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