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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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파주경찰서와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업무협약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하 롯데 파주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치동행 페스타(FESTA)’에 이어 ‘보이스피싱’ 등 전화 금융사기 및 악성범죄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롯데 파주점은 최근 파주경찰서 임진마루에서 정덕진 서장, 김혜라 롯데 파주점장이 전화 금융사기·국민 생활 속 악성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파주서는 롯데 파주점 내 키오스크에 보이스피싱 홍보포스터 송출 및 배너 설치,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등 방문객 및 시민들이 신종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 전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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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균열로 17명 대피, 출근길 혼란
지하 축대 휘어져 안전사고 위험 인명피해 없고 교통통제로 혼잡 광명시 일직동의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에서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됐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다만, 안전사고의 위험이 남아있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11시58분께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현장 지하 20m 부근 축대가 휘어지면서 균열이 발생한 것이 확인돼 당시 야간 근무자 17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명시는 0시1분 경찰상황실에 교통 통제 협조를 요청했고, 경찰은 공사 현장을 지나는 광명 양지사거리부터 안양 호현삼거리까지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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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우려, 인근 도로 통제… 경찰 안전조치
광명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에서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안전조치에 나섰다. 11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0분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환기구 공사 현장에서 붕괴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경찰은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해 현장 구간인 광명 양지사거리부터 안양 호현삼거리까지 1㎞ 구간을 통제하고, 안전 조치를 했다. 당시 현장에서 작업하던 17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명시는 ‘환기구 공사 붕괴 위험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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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버스 준공영제 초과 지급 ‘연료비 환수’… 대법 “재량권 남용” 지면기사
잇단 패소… 사안별 法 판단 방침 재판부 “市, 노선 변경 인식” 판시 인천시가 버스 준공영제에 맞춰 버스회사에 지원했다가 환수 조치한 연료비 1억여원을 두고 ‘재량권 남용’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인천시는 버스 준공영제 재정 지원금 관련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침 개정 없이 사안별로 법원 판단을 받아보겠다는 방침이다. 대법원 제1부는 A버스회사가 인천시를 상대로 낸 표준연비연정산세부계획에 따른 정산처분 취소 소송에서 피고 승소 판결을 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최근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인천시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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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복지
인권 침해 논란에도… 법무부 ‘불법체류 단속 강화’ 지면기사
경찰·고용부와 합동단속 발표 인력난 업체들 “망할판” 호소 최근 에티오피아 출신 난민 신청자가 출입국사무소의 단속을 피해 숨다 발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서는 인권침해 의혹(4월10일자 7면 보도)까지 제기됐다. 이런 상황에서 되레 법무부는 불법체류 외국인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법무부는 오는 6월까지 불법체류외국인 집중 단속을 벌이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까지 포함된 관계부처 합동 단속을 펼치겠다는 계획인데, 외국인 난민 신청자가 단속 과정 중 신체 절단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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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초교 절반 ‘올해 현장학습 안간다’ 지면기사
인솔교사 유죄 영향, 활동 위축 경기도 초등학교 절반 가량이 올해 현장체험학습을 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체험학습을 떠난 초등학생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인솔교사가 유죄판결을 받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경기도교육청이 김일중(국·이천1)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도내 초등학교 611곳이 현장체험학습을 가지 않는다. 이는 도내 초등학교 1천359곳의 절반 가까이(44.9%)에 달하는 수치다. 이마저도 1개의 학교에서 1개 학년이라도 체험학습을 가면 ‘실시교’로 집계되기 때문에 실제 체험학습을 경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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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매트에 거꾸로… ‘아동학대 살해’ 태권도관장 1심 징역 30년 지면기사
태권도장에서 원생인 5살 아동을 매트에 거꾸로 넣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관장이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오창섭)는 10일 아동학대 살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태권도 관장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이 사건 학대 행위 후 피해 아동을 방치하면 사망할 위험 가능성이 있음을 인식하였음에도 피해 아동을 약 27분간 방치했다”며 “다른 피해 아동들에 대해서도 상당 기간 학대를 했고, 단지 장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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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성폭행 당해” 말만 듣고… 지인 살해한 몽골인 중형 지면기사
지인에게 성폭행당했다는 아내 말만 듣고 같은 국적 30대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20대 몽골인이 징역 16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부(정윤섭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몽골 국적의 남성 A(28)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이 법정에서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한다고 말하면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면서 범행을 부인하는 등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며 “피해자와 유족이 느꼈을 고통은 상상하기 어려운데도 피고인이 그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는 사정은 전혀 찾아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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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시루된 지구대… 탈의실 모자라 컨테이너로 지면기사
경찰 ‘중심지역관서제’ 부작용 공간 확보 않은 채 인력·장비 통합 부천 계남지구대, 정원 53명 → 96명 순찰차 주차공간 부족 인근 학교로 남부청 “인프라 개선 대체지 물색” 지구대·파출소 2∼3곳의 인력과 장비를 치안수요가 많은 한 곳으로 통합 운영하는 ‘중심지역관서제’가 시행되면서 주차공간 부족 등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 현장과 동떨어진 탁상공론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경기남부경찰청(이하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경기남부청 관내에는 서현지구대(분당)와 영통지구대(수원남부), 고촌파출소(김포) 등 총 11곳(3월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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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별별 소식 뉴스레터 ‘인별스토리’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