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주말 날씨] 4월 11일 금요일-4월 13일 일요일
    환경·날씨

    [주말 날씨] 4월 11일 금요일-4월 13일 일요일 지면기사

  • 사회

    인천시교육청 ‘학생성공버스’ 안정 운영 기반 시동 지면기사

    계약권한 교육감까지 확대 ‘개정’ 대중교통 취약지역에서 학생들의 등굣길을 돕고 있는 ‘학생성공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규제샌드박스가 적용돼 한시적으로 운행 중인 학생성공버스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안정적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10일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은 통학용 전세버스 계약·운영 권한을 학교장에서 교육감 또는 교육장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교육청이 대중교통 불편 지역 중·고등학생의 통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도입한 통학버스인 학생성공버스도 법 테두리

  • 선거에 밀린 축제의 계절 ‘상인들 울상’
    사회

    선거에 밀린 축제의 계절 ‘상인들 울상’ 지면기사

    플리마켓·화도진 등 줄줄이 연기 미추홀구 행사 축소·장봉도 취소 “불경기 걱정” 주민공청회도 미뤄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인천지역 행사 등이 줄줄이 취소·연기됐다. → 표 참조 인천 중구는 다음 달 17~18일 계획한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古go)축제’를 대선 이후인 8월 말로 연기하기로 했다. 고고축제는 ‘인천의 명동’이라고 불렸던 동인천 구도심 일대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지난해 첫 개최에 8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중구는 매주 일요일에 열리는 영종도 별빛광장 플리마켓도 지난 6일 개장할 계획

  • 다 들어주는… 인천 대학가 ‘요술램프 복지’
    사회

    다 들어주는… 인천 대학가 ‘요술램프 복지’ 지면기사

    인천대, 과일 키오스크·천원의 밥 놀거리 불만에 게임센터·노래방 “일일이 찾아가 원하는 사업 물어” 인하대, 원룸 보증금 법률 자문 경인여대, 무료생리대 자판기도 인천 대학가에서 학생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들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천대 총학생회는 매주 수요일 점심마다 선착순 50명에게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한 식품업체와 제휴를 맺어 싼값에 닭가슴살과 과일을 구매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학생식당 옆에 설치했다. 캠퍼스 주변에 놀거리가 없어 불만을 토로하는 학생들을 위해

  • 양주

    양주 옥정동서 땅꺼짐 발생… “도로 통제, 긴급 복구중”

    10일 오후 3시30분께 양주시 옥정동의 한 도로에서 지름 1m, 깊이 3m 규모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해당 도로는 차량 통행 등이 통제되고 있다. 시는 현장에 조사팀을 투입해 정확한 땅 꺼짐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긴급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복구 작업이 오늘 저녁에는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포 양촌 상가 신축현장서 6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
    사건·사고

    김포 양촌 상가 신축현장서 6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

    김포시 양촌읍의 상가 신축공사 현장에서 철제 거푸집 위에 올라 작업 준비를 하던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10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20분께 김포 양촌읍의 한 상가 신축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데크플레이트(철제 거푸집의 일종)에 올라 작업 준비를 하던 중 11m가량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사고 직후 해당 작업을 중지시키고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파견해 산업안전보건법령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

  • 수원 수일초, IB 후보학교 지정 기념 현판식 열어
    교육

    수원 수일초, IB 후보학교 지정 기념 현판식 열어

    수원 수일초등학교가 지난 8일 국제 바칼로레아(IB) 후보학교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 운영위원회장, 학부모 회장, 학생자치회 회장 등 학교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IB 교육과정 도입을 축하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IB 교육은 개념 기반 탐구 수업을 중심으로 학습자가 스스로 질문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중시하는 국제 공인 교육과정이다. 수일초는 지난해 11월 IB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받았다. 수일초는 올해부터 6개의 초학문적 주제에 기반한 UOI(탐구 단원)를 학년별로 3개 이상 운영하며 본격적

  • “성폭행당했다” 아내 말만 믿고 동포 살해한 20대 몽골인 ‘징역 16년’
    법조

    “성폭행당했다” 아내 말만 믿고 동포 살해한 20대 몽골인 ‘징역 16년’

    수원에서 지인에게 성폭행당했다는 아내 말만 듣고 같은 국적 30대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20대 몽골인이 징역 16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부(정윤섭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몽골 국적의 남성 A(28)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경기 수원시 길거리에서 지인 B(34)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아내로부터 “B씨가 집에 몰래 들어와 술에 취해 자고 있던 자신을 성폭행했다”는 말을 듣고 B씨를 만나러 갔다가 상대방이 성폭행 사실을 인정하지

  • 교육

    경기도내 일반 학교 특수교사들, “방과 후 업무 늘봄 인력에 넘겨야”

    경기도내 일반 학교에 근무하는 초등 특수교사들이 특수학급 방과 후 업무가 늘봄학교 업무에 해당해 이를 늘봄 전담 인력에게 넘겨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더욱이 경기도교육청이 이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도내 초등 특수교사들의 원성이 더 커지고 있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일반 학교의 특수학생들에 대한 방과 후 활동 업무를 누가 맡을 것인지 아직 명확하게 결정되지 않았다. 도내 초등 특수교사들은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이 기존 방과 후 학교와 초등돌봄교실 등을 통합해 정규수업 외 시간에 이뤄지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체

  • 교육

    올해 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예산 318억원… 2년새 79.0% 급감

    경기도교육청의 기초학력 보장 관련 예산이 2년 사이에 79.0%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회입법조사처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도교육청의 기초학력 보장 관련 예산은 318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79.0%나 감소한 수치다. 지난 2023년 1천520억원이던 예산액은 지난해 382억원, 올해 318억원까지 줄어들었다. 이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결손 해소를 목표로 하는 ‘기초학력 보장법’ 취지에 위반한다. 지난 2022년 3월부터 시행된 ‘기초학력 보장법’은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