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의 시대, 각 지방정부도 오늘 대전환을 위한 닻을 일제히 올린다. 6·3 지방선거를 통해 경기도는 이재명, 김동연 도지사에 이어 3연속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지사 체제를 지속하게 됐다. 신임 추미애 도지사는 첫 경기도지사 출신 대통령인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추면서, 앞선 두 도지사와 차별점을 만들어내야 하는 정치적 과제를 안은 채 출발한다. 민선 7기 도가 남북 평화 협력과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등에 중점을 뒀고 민선 8기 도가 코로나19 엔데믹, 비상계엄·탄핵 국면 속 침체된 민생 경제 회복에 집중했다면, 민선 9기 도는
1일 출범하는 민선 9기 경기도의 초대 ‘정무부지사’에 관심이 쏠린다. 도정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명칭부터, 신임 추미애 도지사와 보조를 맞출 인사가 누가 될지 두루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0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정무부지사격인 경제부지사가 이날 김동연 도지사의 임기 만료와 함께 퇴직한다. 아직 신임 정무부지사의 인선은 물론, 명칭도 정해지지 않았다.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내부에서 관련 논의를 진행한 만큼, 신임 추 지사가 취임한 직후 발표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추미애호’ 경기도의 정무직 부지사의 명칭은 도지사직 인
역대 경기도지사들은 자신의 도정 철학, 방향을 상징하는 조직을 신설해왔다. 야당과의 대연정을 선언했던 남경필 전 도지사는 연정협력국을,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표방했던 이재명 전 도지사는 공정국·노동국을 신설했다. 김동연 도지사 때는 기후환경에너지국·AI국·이민사회국·미래성장산업국 등을 신설하거나 기존 조직을 개편하며 도 조직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출범을 앞둔 ‘추미애호’ 경기도는 ‘AI(인공지능)’를 앞세운다. 신임 추미애 도지사는 AI 행정 혁신을 기반으로 현 조직을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재명(캐리커처)대통령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6월30일자 1면 보도) “차별과 배제, 불균형을 낳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는 동시에 전국이 고르게 성장 기회를 누리는 핵심 열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새로 발표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담대한 결단을 내려준 기업인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지난 1999년 처음으로 1만명에 다다른 마약사범은 2015년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 2023년부터 2만명을 넘어섰다. 최초 집계된 1985년(1천여명)과 비교하면 약 20배 폭증했다. 단순히 투약자만 증가한 게 아니라 온라인 유통, 밀반입 경로 다변화 등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마약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적발수단을 고도화하는 한편, 처벌 강화 등 대책을 시행해왔지만, 갈수록 은밀해지는 범죄특성과 일반 형사범죄보다 높은 재범률 등으로 볼 때 기존 대책만으론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부천갑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1천461일 여정이 막을 내렸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마지막 날인 30일 경기도청 직원들의 환대 속 퇴근길에 올랐다. 전날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한 김 지사는 이날 오후에는 수원 광교 소재 경기도청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검은색 정장 차림에 민선 8기 경기도를 상징하는 초록색과 파란색이 섞인 넥타이를 맨 김 지사는 도청 24층부터 지하 2층까지 돌며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감사를 전했다. 일부 직원들은 김 지사에게 셀카나 싸인을 요청하며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 건강하시라”고 전했다. 김
‘보다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수 없다는걸 우린 깨달아야돼.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세상 모든것들을 사랑하겠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퇴임날 경기도청 직원들에게 “함께한 1천461일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6시 퇴근 방송을 통해 경기도청 직원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미리 녹음해둔 음성으로 직원들에게 담담하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배경음악으로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가 흘러 나왔다. 그는 “방금 들으신 노래는 제가 직접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장이 4년 임기를 마치고 30일 퇴임했다. 인천시는 30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중앙홀 1층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국민의힘 배준영(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을 비롯해 인천지역 주요 기관장, 시민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민선 8기 4년의 성과를 되짚으며 “만감이 교차하는 감정을 숨길 수 없다”고 이임사를 시작했다. 그는 “어린 시절 인천의 미래를 꿈꿔왔던 사람으로서 제가 쌓아온 모든 공직 경험을 다 불살라 인천 발
“민선 9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오늘 제게 전달한 권고안의 제목처럼, 앞으로도 인천의 ‘압도적 성장’과 ‘행복한 변화’를 위한 여정은 계속될 것입니다.”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자가 3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진행된 민선 9기 인수위 해단식에서 던진 메시지다. 인수위가 제시한 슬로건 ‘압도적 성장, 행복한 변화’는 1일 새로 출범하는 민선 9기 인천시의 핵심 비전이 될 전망이다. 박 당선자는 이날 인수위 해단식에 참석해 맹성규 인수위원장으로부터 최종 권고안을 전달받았다. 인수위는 지난 10일 발족한 후 이날까지 21일간 3
지난해 인천 지역의 사업자 폐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30일 발표한 ‘폐업 사업자 정량 통계 현황’(2023~2025년 국세청 통계 기반)에 따르면 2025년 인천 지역 폐업률은 9.73%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다. 인천 폐업률은 전국에서 폐업률이 가장 낮은 전남(7.31%)보다 2.42%p 높고, 수도권 평균 폐업률(8.87%)보다도 0.86%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국세청 통계를 보면 지난해 인천에서 폐업한 사업자(법인·개인·일반·간이·면세 등) 총 6만4천106곳 가운데 지역별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