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수원 권선구에서 새마을금고로 차량 돌진…1명 중상
    사건·사고

    수원 권선구에서 새마을금고로 차량 돌진…1명 중상

    수원시 권선구의 한 도로에서 소나타 차량이 새마을금고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크게 다쳤다. 11일 수원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께 수원 권선구 세류동의 한 도로에서 소나타 차량이 새마을금고 ATM 부스로 돌진했다. 해당 차량은 충돌 직후 후진하는 과정에서 도로에 앉아있던 70대 여성 A씨와 2차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의식을 잃고 병원에 이송됐다. 현재는 호흡이 돌아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차량 운전자 70대 남성 B씨는 사고 초기 급발진을 주장하다 이내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 ‘과천·수원 선관위 경찰력 배치’ 김준영 경기남부청장 소환조사 예고
    사건·사고

    ‘과천·수원 선관위 경찰력 배치’ 김준영 경기남부청장 소환조사 예고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를 통제한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11일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 긴급체포된 가운데, 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경력을 투입한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에 대해서도 결국 소환조사가 예고됐다. 특수단은 이날 오전 3시49분께 조지호 청장과 김봉식 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와 서대문 경찰청에서 조사를 받은 지 11시간, 10시간여 만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형법상 내란 혐의가 사형까지 가능한 중범죄인 점, 증거

  • 수원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 거주자 12명 대피
    사건·사고

    수원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 거주자 12명 대피

    11일 오전 9시4분께 수원시 팔달구 구천동의 6층짜리 주택 간이 창고에서 불이 났다. 주택에 거주하던 12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거주자들이 생활용품을 보관하던 간이 창고(18㎡)가 불에 탔다. “주택 옆 쓰레기 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4대와 인력 42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3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화성 마도면 전동제품 제조·수리 공장서 불… 기숙사 직원 3명 대피
    사건·사고

    화성 마도면 전동제품 제조·수리 공장서 불… 기숙사 직원 3명 대피

    11일 오전 6시11분께 화성시 마도면 송정리에 있는 2층짜리 전동제품 수리·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공장 기숙사에 있던 직원 등 3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질 것을 우려해 선제적으로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비상 1단계 대응령을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4대와 소방관 등 인력 96명을 투입했다. 이어 신고 접수 1시간10여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이 공장은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전동제품을 수리·제조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

  • 조지호 경찰청장·김봉식 서울경찰청장 ‘긴급체포’
    사건·사고

    조지호 경찰청장·김봉식 서울경찰청장 ‘긴급체포’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등 경찰 조직 수뇌부가 11일 새벽 내란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이 조직 내 최고책임자 급의 신병을 동시에 확보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진 것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3시49분께 두 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조 청장과 김 청장은 전날 오후 각각 서울청 마포청사와 서대문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두 청장은 조사를 마친 뒤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비상계엄 당시 두 차례 국회 전면 출

  • 시흥시 자동차 공장서 3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사망
    사건·사고

    시흥시 자동차 공장서 3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사망

    시흥시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작업 중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30분께 시흥 정왕동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30대 남성 A씨가 다이캐스팅 기계(금형으로 부품을 생산하는 기계)에 다리와 몸통이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당시 A씨는 혼자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A씨가 동료에 의해 발견되기 몇 시간 전 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안전 조치 여부 등을 조사

  • 생후 1개월 아들 살해 후 유기한 20대 남성 구속
    사건·사고

    생후 1개월 아들 살해 후 유기한 20대 남성 구속

    생후 1개월 된 아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수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10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지난 8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A씨의 아내 B(2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A씨는 지난 2020년 10월께 평택시 서정동 자택에서 생후 1개월 된 아들 C군을 살해한 후 B씨와 함께 인근 공원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부부는 지난 4일 오전 오산경찰서를 찾아와 이

  • [포토] 주차된 차량 트렁크서 큰불
    사건·사고

    [포토] 주차된 차량 트렁크서 큰불 지면기사

  • 파주 백화점 지하주차장서 화물차 미끄러져…70대 운전자 사망
    사건·사고

    파주 백화점 지하주차장서 화물차 미끄러져…70대 운전자 사망

    파주시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 입구 경사로에서 화물차가 미끄러져 이를 막으려던 운전자가 사망했다. 9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께 파주 문발동의 한 백화점 지하 1층 경사로에서 화물차가 앞으로 미끄러져 앞쪽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70대 남성 A씨가 의식이 있는 채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주차 차단기를 열기 위해 차량 운전석에서 잠시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화물차가 앞으로 굴러가는 것을 본 A씨가 이를 막기 위해 급히 운전석으로 돌아

  • 용인시 야외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서 불
    사건·사고

    용인시 야외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서 불

    9일 오후 12시29분께 용인시 처인구 한 야외 공영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트렁크에서 불이 났다. 차량 주인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4대 소방인력 40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2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난 차량이 전소하고 양 쪽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가 일부 소실됐다. 화재 차량은 전기차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