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용인 경사로서 트럭과 트레일러 사이에 낀 60대 심정지
    사건·사고

    용인 경사로서 트럭과 트레일러 사이에 낀 60대 심정지

    16일 오후 12시47분께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캠핑트레일러와 트럭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심정지 상태의 60대 A씨를 병원에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A씨가 경사로에 주차해 둔 1t 트럭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이를 멈추기 위해 운전석으로 이동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양평군 빌라에서 불… 60대 1명 사망
    사건·사고

    양평군 빌라에서 불… 60대 1명 사망

    16일 오전 0시1분께 양평군 용문면 한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나 6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3대와 소방인력 38명을 투입해 15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60대 여성 1명이 사망하고, 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인근 숙박업소에서 임시 거주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청라 전기차 화재 피해액 38억… 원인규명은 여전히 미궁
    사회

    청라 전기차 화재 피해액 38억… 원인규명은 여전히 미궁 지면기사

    소방서 산정, 건물 등 직접적 손실만 포함…… 보험 책정과 차이 주민들 피해대책위 구성 벤츠코리아 측과 본격적 보상 논의키로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된 데 이어 소방 당국의 피해 규모 조사도 끝났다. 주민들은 피해대책위원회를 결성해 화재 차량 제조사인 벤츠코리아 등과 보상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인천서부소방서는 청라 한 아파트에서 지난 8월 발생한 전기차 화재 피해액을 38억원(부동산 24억원, 동산 14억원)으로 최종 집계했다. 차량 959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고, 지하주차장

  • 이천 영동고속도로서 차량 3대 추돌…1명 사망·1명 부상
    사건·사고

    이천 영동고속도로서 차량 3대 추돌…1명 사망·1명 부상

    이천시 영동고속도로에서 셀토스 차량과 화물차 등 3대가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5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0분께 이천 호법면에 위치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호법분기점 인근에서 3차로를 달리던 셀토스 차량이 2차로에 있던 싼타페 차량의 조수석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후 전복된 셀토스 차량은 4차로까지 밀려났고 해당 차로를 달리던 2.4t 화물차가 다시 셀토스 차량을 들이받는 2차 추돌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셀토스 운전자 20대 남성 A씨가 사망했고, 화물차 운전자 40대 남성 B씨

  • 수원 권선동 도매유통상가서 불…인명피해 없어
    사건·사고

    수원 권선동 도매유통상가서 불…인명피해 없어

    14일 오후 6시25분께 수원 권선구 권선동의 한 도매유통상가에서 불이 났다. ‘폭발음이 들린다’는 119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33대와 소방인력 76명을 동원해 오후 7시4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당시 내부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수원시는 화재 직후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들은 연기흡입에 주의 바란다”고 안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수원 권선구 도매유통상가에서 불…소방 진화중
    사건·사고

    수원 권선구 도매유통상가에서 불…소방 진화중

    수원시 권선구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 1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5분께 수원 권선구 권선동의 한 도매유통상가에서 폭발음이 들린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비상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재 불을 끄고 있다. 수원시는 화재 직후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들은 연기흡입에 주의바란다”고 안내했다.

  • 이천 신축공사장서 60대 노동자 추락사
    사건·사고

    이천 신축공사장서 60대 노동자 추락사

    이천시의 한 신축공사장에서 노동자가 1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14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9분께 이천 신둔면의 한 창고 신축공사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10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작업자와 안전관리자 등을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평택 신축공사 현장서 40대 하청업체 노동자 끼임사
    사건·사고

    평택 신축공사 현장서 40대 하청업체 노동자 끼임사

    평택시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4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리프트(고소작업대)와 벽 사이에 끼여 숨졌다. 13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7분께 평택시 청북읍의 한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40대 남성 노동자 A씨가 본인이 운전하던 리프트와 벽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숨졌다. 당시 천장에 난연재 설치 작업을 하던 A씨는 작업 구역을 옮기기 위해 접힌 리프트를 타고 후진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A씨가 운전하던 리프트가 문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문 위쪽 벽과

  • 성남 분당구 아파트 14층서 불…30여명 대피
    사건·사고

    성남 분당구 아파트 14층서 불…30여명 대피

    성남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30여 명이 대피했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께 성남 분당구 정자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32대와 소방인력 100명을 동원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여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다수의 인명 피해를 우려한 소방당국은 선제적으로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비상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아파트 주민 등 30여 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세대에서 인테리어 공사

  • 국힘 김선교 의원 양평 지역사무실에 ‘부역자’ 낙서한 60대 검거
    사건·사고

    국힘 김선교 의원 양평 지역사무실에 ‘부역자’ 낙서한 60대 검거

    국민의힘 김선교(여주양평)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 빨간색 래커로 ‘부역자’라고 낙서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양평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상태로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양평군 양평읍의 김 의원 지역구 사무실 입구와 외벽에 빨간색 래커로 ‘부역자’라는 낙서를 쓴 혐의를 받는다.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한 경찰은 13일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지난 10일 김 의원 사무실 계단에 음식물 쓰레기가 담긴 비닐 봉투를 두고 간 사실도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