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스포츠일반

    일본 꺾은 한국 여자 핸드볼, 아시아주니어선수권 4강 안착 지면기사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제18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19세 이하) 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4연승을 질주했다. 김경진 SK 슈가글라이더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한국시간) 오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일본을 23-21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4연승을 거두며 조 1위에 올라 4강전에서 A조 2위 대만과 만나게 됐다. 또 일본은 조 2위가 돼 A조 1위 중국과 대결한다. 이날 한국은 전반에 2골 차로 뒤졌지만, 후반들어 서아영(경남개발공사)과 김보경(한체대)이 각각 7골과 5

  • 골프

    “공칠맛 안 나네”… 경기 침체에 골프장 발길 뚝 지면기사

    국내 경기 침체로 인해 골프장의 상반기 경영 실적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26일 발표한 ‘국내 골프장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골프장 15곳의 평균 매출액은 98억8천3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평균 영업이익은 16억9천600만원으로 34.6%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골프장 15개 사의 상반기 경영 실적을 분석한 것이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표본 골프장 수는 적지만 최근

  • 스포츠일반

    ‘국제엘리트여자컬링투어대회’ 내일부터 경북 의성서 지면기사

    아시아 최강자를 가리는 ‘국제엘리트여자컬링투어대회 2025 ELITE 8’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대한컬링연맹은 28~31일까지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대한민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5개국의 전·현직 국가대표팀 10팀이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컬링연맹과 컬링한스푼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컬링의 경쟁력 제고와 국제적 위상 강화를 목표로 한 국제 초청대회다. 특히 이 대회는 각 국가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함에 따라 ‘동계아시안게임의 축소판’으로 불릴 정도로 수준 높은

  • 인천 다이렉트 승격 ‘등 떠미는’ 수원 삼성
    축구

    인천 다이렉트 승격 ‘등 떠미는’ 수원 삼성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 ‘명문 구단’ 수원 삼성의 내년 1부 다이렉트 승격이 멀어지고 있다. 올해 K리그2(2부)에서 우승한 팀은 내년 K리그1(1부)에 바로 승격하는데,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승점차가 벌어지고 있어서다. 수원은 지난 주말 26라운드를 치른 현재 승점 51(15승6무5패)을 기록해 선두 인천(승점 61·19승4무3패)과의 승점차가 ‘10’으로 벌어졌다. 특히 지난 24일 K리그2 막내 구단 화성FC와 1-1로 비긴 게 아쉬웠다. 화성은 승점 26(6승8무12패)으로 10위를 마크하고 있다. 하위권 팀을 상대로 반드시 승

  • 스포츠일반

    근대5종 남녀대표팀, 세계선수권 출전 지면기사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이 26~30일까지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열리는 국제근대5종연맹(UIPM) 2025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장애물 경기가 도입된 뒤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대회다. 한국 대표팀은 남자부에 서창완과 김영하(이상 전남도청), 이종현(대전시청), 이우진(인천시체육회)이 출전하고, 여자부에선 지난해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성승민을 필두로 최인리(이상 한체대), 신수민(경남근대5종연맹), 김유리(경기도청)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까지 근대5종에 포함됐던

  • ‘롤러코스터 상승’ kt, 추락하는 팀들과 교차
    야구

    ‘롤러코스터 상승’ kt, 추락하는 팀들과 교차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7연승을 달리던 두산 베어스에 3연전 완승을 거두고 반등에 성공하면서 내친김에 3위를 바라보고 있다. kt는 지난 22~24일 치러진 두산과의 주말 3연전에서 스윕승을 거두며 지난주 6경기 4승2패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kt는 올시즌 120경기 59승4무57패로 리그 공동 4위를 마크하고 있다. kt는 지난 7월말 4위에서 6위로 추락하면서 가을야구에 빨간불이 켜졌으나 한달 만에 다시 4위로 올라섰다. kt와 공동 4위인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19일까지 3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으나 12연패 수렁에 빠지면

  • ‘여성 체육인이 제시하는 체육의 미래’…경기도 여성스포츠 리더스 포럼 성황리 개최
    스포츠일반

    ‘여성 체육인이 제시하는 체육의 미래’…경기도 여성스포츠 리더스 포럼 성황리 개최

    여성 체육의 발전을 위해서 발족된 경기도 여성스포츠 리더스 포럼 행사가 25일 경기대학교 호연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앞서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4월 도내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여성 체육인들로 포럼 위원을 구성해 여성 체육 발전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대 초청으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원성 도체육회장, 손율 경기대 이사장, 이윤규 경기대 총장, 김준호 올림픽 펜싱 메달리스트, 경기대 운동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 테라피, 스포츠 과학 포럼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동연 지사는 도민들의 건강을

  • 독일 혼혈 카스트로프, 홍명보호 발탁… 외국 태생 혼혈 최초
    축구

    독일 혼혈 카스트로프, 홍명보호 발탁… 외국 태생 혼혈 최초 지면기사

    한국과 독일 이중 국적의 혼혈 축구선수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사진)가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2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 기간 미국과 멕시코와의 친선경기를 위해 소집할 선수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북중미 월드컵 본선 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이번 평가전 명단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단연 카스트로프다. 카스트로프는 2003년 독일 출생으로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외국 태생의 혼혈선수로는 최초로 우리나라 남자

  • ‘스포츠로 하나되는 우정의 장’… 경기도선수단, 2025 한중일 국제스포츠 교류대회 출정
    스포츠일반

    ‘스포츠로 하나되는 우정의 장’… 경기도선수단, 2025 한중일 국제스포츠 교류대회 출정 지면기사

    경기도 선수단이 스포츠를 통한 우정과 화합의 상징인 ‘2025 한·중·일 국제스포츠 교류대회’ 참가를 위해 중국 랴오닝성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경기도체육회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농구, 축구, 탁구 등 3종목에서 한·중·일 청소년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중·일 3개국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단순히 친선경기를 넘어 현지 체육시설 견학, 그리고 다양한 문화·역사시설 체험이 이뤄질 계획이다. 도체육회는 중국 출국에

  • ‘좀비처럼 일어선 안양’ FC안양, 대전하나시티즌에 3-2 역전승
    축구

    ‘좀비처럼 일어선 안양’ FC안양, 대전하나시티즌에 3-2 역전승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마테우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3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2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대전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최근 3연패로 어려움을 겪은 안양은 9승3무15패로 11위에 제자리 걸음했으나, 대전은 이날 패배로 4위로 내려앉았다. 경기는 대전이 먼저 주도했다. 전반전 킥오프 42초 만에 대전 주앙 빅토르가 선제골을 작렬하며 앞서 나간 것. 전반전은 대전의 압박 속에서 안양이 기회를 엿보며 흘러갔다. 전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