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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전 인천 6위 ‘역대 최고’… 5년만에 4관왕 배출 지면기사
금 9·은 15·동 13개 따내 인천시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역대 최고인 종합 6위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 종합 9위에서 3계단, 올해 목표로 한 10위보다 4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시는 이번 동계체전에서 금 9개, 은 15개, 동 13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394.5점을 올렸다. 지난해 대회의 종합점수(310점)보다 84.5점을 끌어올렸다. 시는 지난달 사전경기 빙상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수 포진한 스포츠토토 빙상단을 앞세워 27개(금 4, 은 13, 동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빙상 종목 3위(쇼트트랙 3위,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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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체육수장들의 총평] 이규생 인천시 선수단장 지면기사
“기분좋은 출발… 크로스컨트리 미출전 아쉬움” “동계체전 사상 최고 순위인 6위에 오른 우리 시 선수단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규생(인천시체육회장·사진) 인천시 선수단장은 제106회 전국동계체전 폐막 후 총평을 해달라는 요청에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부터 전했다. 이 단장은 “우리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 단장은 목표 초과 달성 요인으로 사전경기로 펼쳐진 빙상 종목의 선전을 꼽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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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다 메달·최고점도 모자라 ‘동계체전 22연패 신화’ 지면기사
금 106·은 104·동 86개로 1498.5점 따내 바이애슬론 첫 종목 2연패… 대회신 5개 이태성·박서현·임리원·전태희 ‘4관왕’ 경기도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사상 최다 메달·최고 점수와 함께 22년 연속 종합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도는 지난 18~2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된 동계체전 결과 금메달 106개, 은메달 104개, 동메달 86개 등 총 296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1천498.5점으로 종합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만년 2위’ 서울(금 53, 은 55, 동 47개·종합점수 1천97점)은 2위를,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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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고 김채연, 사대륙 피겨 ‘별’… ‘하얼빈 우승’ 차준환은 은메달 지면기사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김채연(군포 수리고)이 동계 아시안게임에 이어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했다. 김채연은 23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ISU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8.27점, 예술점수(PCS) 70.09점을 합쳐 총점 148.36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김채연은 전날 쇼트 프로그램 74.02점을 보태 최종 총점 222.38점으로 브레이디 테넬(204.38점), 세라 에버하트(200.03점·이상 미국)를 여유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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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축구단, 2025 홈 개막전 세종SA에 2-1 승리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22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 리그 홈 개막전에서 세종SA 축구단을 2대 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의 주인공은 한정우 선수였다. 전반 경기는 남양주FC가 세종SA를 강하게 압박해 35분경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맹활약을 펼친 한정우 성수가 이종열 선수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이끌어냈다. 곧이어 2분 뒤 이종열 선수의 추가 골이 터지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남양주FC는 후반전 7분 상대팀의 거센 공격에 1골을 내주며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마지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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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개막전 안산에 승리… 수원FC는 대구에 패해
수원삼성 원정서 1-0 신승 수원FC, 대구FC에 1-3 패 김포FC, 부산과 0-0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이 리그 개막전에서 안산그리너스를 꺾고 상쾌한 출발을 했다. 변정환 감독이 이쓰는 수원은 22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수원은 인천유나이티드와 1부리그 승격 후보로 꼽히는만큼 이번 시즌에 반드시 승격하겠다는 각오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수원은 후반전 시작 직후 안산을 밀어붙였다. 후반 14분 세라핌이 노마크 찬스에서 오른발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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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현장] FC안양, FC서울에 1-2 패배… ‘연고지더비’ 승리는 다음으로
연고이전 vs 연고복귀 라이벌 시즌 첫 경기 4만 명 관중… 역대 홈개막 두 번째로 많아 5월6일 안양 홈에서 두 번째 맞대결 예고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앙숙 관계인 FC서울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특히, 안양과 서울은 연고이전 논쟁에서 비롯된 라이벌로 주목받았기 때문에 안양은 다음을 기약했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연고지더비’로 불린 만큼 4만1천415명의 관중이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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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개막전에서 인천, 경남에 2-0 승리… 무고사·김성민 연속골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승격을 향한 첫 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인천은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2025’ 1라운드에서 무고사와 김성민의 연속골로 경남FC를 2-0으로 꺾었다. 윤정환 인천 감독은 첫 K리그2 경기에서 승리를 신고했으며, 이을용 경남 감독은 프로 감독 데뷔 경기에서 쓴 맛을 봤다. 윤 감독은 무고사와 박승호를 전방에 세웠다. 포백 중 박경섭과 최승구는 스타팅 멤버로 프로 데뷔 무대를 치렀다. 두 팀은 전반 10분 정도까지 탐색전을 벌였다. 인천이 전반 12분 좋은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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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현장 르포] “서울, 너 나와!” 후끈 달아오른 FC안양 vs FC서울 ‘연고지더비’
연고이전 vs 연고복귀 라이벌 구도 유병훈 안양 감독 “안양은 죽지 않았다” 김기동 서울 감독 “안양전은 첫 홈경기일 뿐” “이날만을 기다렸다. 수카바티 안양!” 22일 FC안양과 FC서울의 K리그1 2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후끈 달아올랐다. 연고이전과 연고복귀 논쟁으로 앙숙 관계에 있던 두 팀이 21년 만에 같은 리그에서 만났기 때문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향하는 지하철 6호선을 비롯해 경기장 곳곳은 안양의 보라색과 서울의 붉은색 물결로 가득 찼다. 이날 안양에서 친구들과 함께 응원 온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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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전] 바이애슬론 종목 우승 2연패 달성…도 연맹 창립 이후 최초
사상 첫 종목 우승 2연패 달성 금 14개, 은 12개, 동 8개 4관왕 1명, 3관왕 2명, 2관왕 5명 배출 경기도 바이애슬론연맹이 창립 35년 만에 전국동계체전에서 사상 첫 종목 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도바이애슨론은 지난 21일 막을 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 14개, 은 12개, 동 8개 등 총 34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목점수 221점을 획득, 전북(178점)과 강원(137점)을 따돌리고 종목 1위에 올랐다. 도바이애슬론은 지난 대회에서 20년 만에 종목 우승을 차지한 뒤 올해에도 종목 1위에 오르는 등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