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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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3일차] 인천 스키 유망주들 ‘빛나는 활약’ 지면기사
황준빈 4관왕… 여자 12세부 복합 한채리 은·박연수 동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반환점을 돌고서 3일차로 접어든 가운데, 인천광역시 선수단의 스키 유망주들이 메달 레이스를 이끌었다. 황준빈(채드윅송도국제학교)은 20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스키 남자 12세 이하부 스키 회전과 복합에서 모두 정상에 서며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8일과 19일에 각각 열린 슈퍼대회전과 대회전에서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던 황준빈은 이번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이어서 열린 여자 12세 이하부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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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승격 향한 대장정 시작… 22일 홈에서 경남과 개막전 지면기사
22일 경남FC과 개막전·스탠딩석 확장 EPL 출신 바로우 가세 연계 플레이도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1 승격을 향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인천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경남FC를 상대로 2025시즌 개막전이자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에 그치며 K리그2(2부)로 강등한 인천이 승격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올 시즌 인천의 선수단 구성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윤정환 감독이다. 윤 감독은 지난해 시즌 전 하위권으로 평가받던 강원FC를 리그 2위로 올려놓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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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강화한 남양주시민축구단, 오는 22일 K4리그 홈 개막전 승리 노린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개막전이 오는 22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세종SA 축구단을 상대로 2025 K4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남양주FC는 창단 첫 시즌인 지난해 15경기 연속 무패, 경기도 체육대회 우승, 리그 전체 누적 홈 관중 1위, 리그 최종 순위 6위 등을 달성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창단 첫 시즌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남양주FC는 이번 시즌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팀 전력을 한층 보강했다. 국가대표를 비롯해 네덜란드와 포르투갈 등 해외리그 경험이 풍부한 석현준을 필두로 충남 아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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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제1차 스프링캠프 성료… 캠프 MVP는 한두솔과 하재훈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진행된 제1차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선수단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SSG는 팀의 새로운 전력이 되어줄 유망주들의 성장을 위해 이번 스프링캠프에 젊은 선수들을 대거 포함시켰다. 구단은 강도 높은 훈련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 젊은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이뤄냈다고 자체 평가했다. 이숭용 SSG 감독은 “매우 만족스러운 캠프였다. 코칭스태프에서 준비를 잘 해줬다. 선수들도 주장 김광현을 비롯해서 베테랑, 어린 선수들 할 것 없이 모두 힘든 훈련을 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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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목표는 오로지 승격뿐… K리그2 개막 앞두고 각오 다진 경인 연고팀 지면기사
수원삼성 “겸손 꺾는 도발 보지못해” 인천Utd “수원 보고 방심 안되겠다” 화성FC “매경기 절실한 마음 쏟아” ‘우리의 목표는 무조건 승격이다’. 프로축구 K리그2에 출전하는 경인 지역 연고 팀들이 1부리그 승격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겠다고 저마다 출사표를 드러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은 서로를 견제했고, 경기도 연고 팀들도 승격을 목표로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지난 시즌 K리그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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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잔치 막아선 대한항공… 역대 최단 1위 노리는 흥국생명 지면기사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원정 3-1로 꺾어 흥국생명, 현대건설·기업은행전 ‘필승’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천안 현대캐피탈의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저지했다. 대한항공은 1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5라운드 현대캐피탈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으로 승리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2연패 탈출과 함께 올 시즌 현대캐피탈에 첫 승을 거뒀다. 또한 현대캐피탈의 남자부 정규리그 역대 최단 경기 1위 확정도 막아냈다. 2위 대한항공은 승점 55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승점 73)과 대한항공의 승점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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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여자농구, 프로배구, 피겨스케이팅, 테니스, 당구, 전국동계체육대회 지면기사
△프로축구=아시아연맹 챔피언스리그2 16강 2차전 전북-포트(19시·전주월드컵경기장) △여자농구=삼성생명-KB(19시·용인체육관) △프로배구=한국전력-삼성화재(수원체육관) IBK기업은행-한국도로공사(이상 19시·화성체육관) △피겨스케이팅=국제빙상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12시10분·목동빙상장) △테니스=김천 KMHTF오픈 춘계전국주니어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당구=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21시30분·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 △전국동계체육대회(강원도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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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범식 경기도레슬링협회 회장 당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 지면기사
엄범식(55·사진)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총괄)본부장이 경기도레슬링협회 5대 회장을 맡는다. 도레슬링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수원 경기본부 사무실에서 엄 본부장에게 회장 당선증을 전달했다. 신임 엄 회장은 하남 출신으로 남한고, 강남대 경영학 학사, 아주대 경영대학원 석사를 마쳤으며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경기도청·광교테크노밸리 센터장, NH금융PLUS분당센터장, 경기영업부장, 회원지원부 국장·부장을 거쳐 지난달부터 경기본부 본부장을 맡아왔다. 엄 회장은 “경기도 레슬링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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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조나단(일동고)·전태희(일동초), 나란히 바이애슬론 ‘금빛 총성’ 지면기사
제106회 동계체전 2일째 경기 결과 성남 정자초 김세인, 대회전 우승 ‘2관왕’ 수원이글스, 여12세이하 아이스하키 4강 인천 황준빈 ‘대회전 1위’ 세번째 금 노려 조나단(일동고)과 전태희(일동초)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에서 나란히 2개의 금빛 질주를 펼쳤다. 조나단은 1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대회 2일차 남자 18세 이하부 스프린트 10㎞에서 28분12초3을 기록하며 황태령(황지고·29분06초9)과 박민용(무풍고·29분40초6)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조나단은 전날 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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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우상혁, 2개 대회 연속 우승 지면기사
슬로바키아서 2m28… 모두 1차시기 넘어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올 시즌 2개 대회를 연속 제패하며 시즌을 힘차게 열었다. 우상혁은 19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 높이뛰기 대회에서 2m28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우상혁은 지난 9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 첫 우승에 이어 2개 대회를 연속 제패했다. 당시 기록은 2m31로 우승했으며, 이 기록은 2025년 남자높이뛰기 세계 공동 1위 기록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상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