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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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법무장관 탄핵심판 한 차례로 변론종결…尹선고일은 ‘침묵’
尹탄핵심판 선고일 이날까지 발표 안해 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탄핵심판 첫 정식 재판을 열고 2시간 만에 변론을 종결했다. 헌재는 1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5분께까지 박 장관 탄핵심판 1차 변론을 열었다. 이날 변론은 탄핵소추 사유에 대한 양측 주장을 듣고 제출된 증거의 채택 여부를 결정한 뒤 양측 종합변론과 당사자 최종진술을 듣는 식으로 진행됐다. 박 장관 측은 “이 사건 탄핵소추는 졸속으로 이뤄진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 절차, 불특정·불명확한 소추 사유, 사유 자체의 비합리성 등을 이유로 부적법 각하돼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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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벌금형’ 김혜경, 항소심 첫 재판부터 검찰·변호인 공방
추가 증인 신청 여부 두고 신경전 ‘공소권 남용’ 주장에 검찰 “말 안돼” 반박 경기도청 법인카드를 유용해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2024년 11월15일자 2면 보도)씨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추가 증인 신청 여부 등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 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18일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첫 공판기일에서 김씨 법률대리인인 김칠준 변호사는 “1심에서 유죄로 판결한 배모 비서관이 사적으로 수행했다는 내용 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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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비 50% 상향 촉구 지면기사
도의원 등과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 막대한 예산 소모로 市 부담 호소 의왕시가 지난해 1월부터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과 관련해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로 대중교통 분담금 중 경기도비 지원 상향을 경기도의회에 강하게 촉구했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의왕시 의정정책추진단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김시용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장과 김영기(의왕1)·서성란(의왕2)·김옥순(비례) 도의원 등을 상대로 기초교통수단 강화를 위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정책 도입이 불가피하지만 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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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에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 24시간 돌봄 서비스 제공 지면기사
경기도 내 유일한 광역 긴급돌봄센터 1회 입소 시 최대 7일까지 이용 가능 이용료 1일 1만5천원, 식비 별도 경기도 내 유일한 발달장애인 광역 긴급돌봄센터가 용인시에 문을 열었다. 도는 지난 17일 용인시 수지구에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이나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도는 지난 2년간 의정부에서 시범센터를 운영했으며 본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새롭게 용인에 문을 열었다. 센터에서는 전문 인력 11명이 교대로 24시간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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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알츠하이머 치매개선 효과 ‘금 나노 입자’ 소재 발견… 치료 새 시대 열리나
국제학술지 ‘ACS 케미컬 뉴로사이언스’ 3월 표지논문 금 나노입자 약물 효과적 전달, 천연 화합물 한계 극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공동 연구팀은 천연물과 금 나노 기술을 결합해 알츠하이머 치매 질환에 개선효과가 있는 후보물질을 발견했다. 18일 경과원 바이오연구개발팀에 따르면 천연물과 금 나노 기술을 결합해 퇴행성 질환중 하나인 알츠하이머병 치료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 ‘ACS 케미컬 뉴로사이언스(ACS Chemical Neuroscience)’ 3월호 표지논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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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산후조리원 RSV 전수점검 실시
이번달 25명 감염 147개소 전수점검 최근 경기도내 산후조리원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이 유행하고 있어 경기도가 예방을 위해 도내 산후조리원 147개소 전수점검에 나선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달 경기도 산후조리원에서 4건(25명)의 RSV감염증이 집단 발생됐다. 지난 2023년 5건(62명), 2024년 4건(30명)이 발생된 것으로 기록된다. RSV감염증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영유아에게 폐렴 및 모세기관지염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다. 특히나 신생아에게는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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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국 이천시의원 “학생안전 위해 백사중 앞 신호등 설치해야”
이천 백사중학교 앞 통학로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어 안전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자 이천시의회 김재국 의원이 통학안전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12일 현장점검에는 김 의원을 비롯한 김일중 도의원, 백사중학교 교장, 경찰서 및 이천시 관계자들이 배석해 백사중 정문 앞 횡단보도와 인근 도로의 보행환경을 살폈다. 백사중은 이천시 증포동에서 여주시 흥천면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70호선의 2차선 대로변에 접해 있으며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와 여주 흥천IC 개통 등으로 차량 통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백사면에 대형 물류창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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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0명 모집… 일 경험부터 취업지원까지
공공형 6개월·민간형 3개월 일경험 제공 ‘징검다리 매니저’ 통한 맞춤형 지원 경기도가 미취업 경기도민에게 일 경험부터 정규직 전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취업을 돕는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6일까지 ‘2025년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 등에게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실무경험을 제공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경력 형성형 일자리 사업이다. 공공형은 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또는 6개월 이상 장기 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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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헌재 ‘선입선출 적용법’ 대표 발의… “법 개정 통해 정파적 이해관계 휘둘리지 않아야”
헌법재판소가 접수된 순서에 따라 사건을 심리(선입선출)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서지영(부산 동래구) 의원은 최근 헌법재판소가 자의적인 판단으로 탄핵 심판의 순서를 자의적으로 정하면서도 제대로 된 사유조차 설명하지 않아, 국가적 혼란을 가중시키는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선입선출 적용법’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헌법재판소는 심판사건을 접수한 날부터 180일 이내에 선고하게 되어 있으나, 심리 순서에 대해서는 별다른 규정이 없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사건이 접수된 순서대로 심판하는 심리의 기준이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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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우수 제품, 킴스클럽에서 반값에 구매하세요!
‘경기도 중소기업 상생특가’ 기획전 진행 19~23일까지 최대 50% 할인 판매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 판로 지원 사업의 하나로 대형 유통사와 올해 첫 기획전을 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킴스클럽 강남점을 비롯한 26개 지점에서 ‘경기도 중소기업 상생특가’ 기획전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기획전 기간 동안 경기도 중소기업의 농산품(계란, 쌀, 과일류, 한우)과 식품, 주방용품 등 20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에도 킴스클럽과 중소기업 판로 지원 사업인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