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남양주시민축구단, 2025 홈 개막전 세종SA에 2-1 승리
    남양주

    남양주시민축구단, 2025 홈 개막전 세종SA에 2-1 승리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22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 리그 홈 개막전에서 세종SA 축구단을 2대 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의 주인공은 한정우 선수였다. 전반 경기는 남양주FC가 세종SA를 강하게 압박해 35분경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맹활약을 펼친 한정우 성수가 이종열 선수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이끌어냈다. 곧이어 2분 뒤 이종열 선수의 추가 골이 터지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남양주FC는 후반전 7분 상대팀의 거센 공격에 1골을 내주며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마지막까지

  • ‘쓰레기 줄이고 살린다’… 고양시, 자원순환도시 앞장
    고양

    ‘쓰레기 줄이고 살린다’… 고양시, 자원순환도시 앞장

    음식물 폐기물 감축, 생활 폐기물 안정 처리 버려도 다시 한 번… 행정복지센터 재활용품 수거 찾아가는 쓰레기 줄이기 교육 등 시민 인식 개선 자원순환이란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줄이고, 폐기물은 재사용 또는 재생 이용하며 불가피하게 남은 폐기물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양시가 자원순환 정책을 적극 펼치면서 폐기물 감량과 자원화에 힘쓰고 있다. 또 재활용을 촉진해 친환경 도시 구축은 물론 지역경제와 환경을 살리는 상생형 자원순환시스템 확립에 집중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폐기물 처리와 재활용 정책은

  • 한국 역사는 다섯줄뿐… “독립영웅의 노력으로 지킨 나라 위상 알려달라”
    의정부

    한국 역사는 다섯줄뿐… “독립영웅의 노력으로 지킨 나라 위상 알려달라” 지면기사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유관순 조카손녀·권기옥선생 후손 및 학생들 광복 80주년 ‘독립영웅을 기억하는 길’ 행사 “두꺼운 책에 중국·일본과 달리 한국 역사는 고작 다섯줄 뿐이었어요.” 유관순 열사의 조카 손녀 유혜경씨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적극적인 역사 교육에 나서게 된 이유다. 지난 22일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보훈외교단 학생 80여 명과 ‘독립영웅을 기억하는 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씨뿐 아니라 남윤희 애국지사·권기옥 선생의 후손도 참석해 초·중·고·대학생들과

  • GH 이전 중단 폭탄에 구리시 혼란… 귀 쫑긋 세운 남양주시
    경기도·도의회

    GH 이전 중단 폭탄에 구리시 혼란… 귀 쫑긋 세운 남양주시

    ‘서울 편입’ 주장 맞물려 구리지역내 책임론 남양주 지역 커뮤니티에선 “지금이 기회” 도의회도 지역구 따라 경기도 결정 두고 공방 경기도가 서울 편입 의사를 거듭 내비친 구리시로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절차를 전면 중단키로 하자, 지역 안팎에서 이에 대한 책임 공방이 일고 있다. 경기도의회에서도 지역구에 따라 이번 경기도 조치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면서 또 다른 갈등으로 비화하는 모습이다. GH 이전 중단에 구리시 ‘술렁’ 남양주지역 ‘기대’ 경기도는 지난 21일 고영인 도 경제부지사 기자회견을 통해 “도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

  • 안승남 전 구리시장 “GH 구리시 이전은 계획대로 이행돼야… 서울편입은 희망고문”
    구리

    안승남 전 구리시장 “GH 구리시 이전은 계획대로 이행돼야… 서울편입은 희망고문”

    호소문 통해 백경현 구리시장 저격 “실체 없는 사업에 GH 이전 막혀선 안돼”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 절차를 중지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안승남 전 구리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인 백경현 현 구리시장을 저격했다. 안 전 시장은 백 시장을 ‘현수막 정치·전임 시장 흔적 지우기’라고 비난하고, 경기도에 GH 구리 이전 절차 진행과 구리시 서울 편입을 경기도 차원에서 막아서 줄 것을 요구했다. 안승남 전 시장은 22일 김동연 도지사와 김진경 도의회 의장, 도의원을 향해 ‘GH 이전 완료를 간절히 바라는 구리시민 호

  • 남양주시 3가구 중 1가구는 ‘나 혼자 산다’
    남양주

    남양주시 3가구 중 1가구는 ‘나 혼자 산다’

    총 30만7천여 세대중 32.6% ‘매년 증가세’ 20~49세 29.4% 차지… 도심일수록 높아 남양주시의 1인 가구가 전체의 32.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2024년 12월30일 기준 총 인구수는 73만2천482명으로 세대수는 30만7천424세대다. 이 가운데 1인 세대수는 총 10만268세대로 32.6%를 차지하고 있고 이 중 남성 5만1천216세대, 여성 4만9천52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 세대의 분포도를 보면 70대 이상이 2만1천806세대(21.7%, 남 6천698세대·여 1만5

  • 포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도움창구 자리매김… 교육부터 통역 상담까지
    포천

    포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도움창구 자리매김… 교육부터 통역 상담까지

    등록 외국인만 전체 인구의 10%를 차지하는 포천시에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거주 외국인들에게 각종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도움 창구’로 자리잡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들에게 종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해 8월 처음 문을 열었다. 현재 포천에 거주하는 등록외국인 수는 1만4천600여명에 달해 포천 인구 10명 중 1명은 외국인일 정도로 비중이 크다. 시는 인구 정책의 일환으로 민선 8기 들어 외국인 주민을 끌어안는 사회통합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설치도 이런 맥락으로 이뤄졌

  • 신동화 구리시의장 “백경현시장, 24일 임시회에서 GH 이전 중단 대책 밝혀야”
    구리

    신동화 구리시의장 “백경현시장, 24일 임시회에서 GH 이전 중단 대책 밝혀야”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과 서울편입이 양립할 수 없는 정책임에도 불확실하고 애매모호한 입장으로 대응해 왔다며, 백경현 구리시장을 강하게 질타했다. 신 의장은 21일 “의회와 시민들이 우려하던 결과가 현실로 나타났다. GH의 구리이전을 위한 지난 5년여간의 헌신적 노력과 결실이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참으로 당혹스럽고 허탈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신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저는 서울편입과 GH공사 구리 이전이 양립할 수 없는 이율배반적인 졸속행정이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 남양주

    남양주 문화재단 임원진 이달 말 확정

    남양주 문화재단 임원진이 이달 말 구성될 전망이다. 2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24일 공고를 통해 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공개 모집·선정에 따른 모집이 마감된 결과 대표이사 후보 6명, 비상임(비상근)이사(7명) 후보 10명, 감사(1명) 후보 1명이 등록, 다음 주 면접을 통해 최종 선출될 전망이다. 대표이사는 재단을 대표하면서 재단 업무를 총괄하는 상근 자리다. 직위는 2급(공무원 4급 상당), 보수(부가 급여는 별도)는 6천810만6천원이 기본 연봉으로 책정됐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 할 수 있다. 문

  • 경기도 ‘GH 구리 이전 전면중단’ 카드에 구리시 진퇴양난
    구리

    경기도 ‘GH 구리 이전 전면중단’ 카드에 구리시 진퇴양난

    브리핑 이후에도 구리시 공식입장 없어 구리시가 서울 편입에 대한 의지를 접지 않는 한 경기도의 가장 큰 공공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을 중지하겠다는 경기도의 발표로, 구리시가 진퇴양난에 빠졌다. 도가 21일 오전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통해 “GH 이전 절차를 중단하고 GH 이전 백지화는 구리시장이 서울편입을 중지하는가를 확인하는 후에 판단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구리시는 이날 오후 늦게까지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도 내놓지 못하고 고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의 공식 입장은 조속히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