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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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H 구리 이전 전면중단’ 카드에 구리시 진퇴양난
브리핑 이후에도 구리시 공식입장 없어 구리시가 서울 편입에 대한 의지를 접지 않는 한 경기도의 가장 큰 공공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을 중지하겠다는 경기도의 발표로, 구리시가 진퇴양난에 빠졌다. 도가 21일 오전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통해 “GH 이전 절차를 중단하고 GH 이전 백지화는 구리시장이 서울편입을 중지하는가를 확인하는 후에 판단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구리시는 이날 오후 늦게까지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도 내놓지 못하고 고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의 공식 입장은 조속히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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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만에 의정부서 열리는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준비 시동 지면기사
50년만에 개신교계 국제행사 ‘성심 모아’ 개신교계 초대형 행사로 꼽히는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가 오는 2026년 5월 의정부시에서 열린다. 2026 의정부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준비위원회(대회장·김용갑 의정부기독교연합회 회장)는 21일 의정부중앙교회에서 준비위원 및 지역사회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감사예배를 열었다. 이날 지역사회 자문위원으로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강수현 양주시장,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이재강 국회의원, 문희상 전 국회의장 등이 위촉됐다. 70여 년 동안 미국의 복음 전도자로 활동한 빌리 그래함 목사는 생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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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덕정동 통학버스 운영 지면기사
양주시는 오는 3월 새학기부터 회천신도시와 덕정동을 운행하는 통학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통학버스는 기존 700번(회암사지~덕계역) 맞춤형 버스를 700-1번(등교)과 700-2번(하교)으로 분리해 운행할 예정이다. 또 73-3번 마을버스 노선가 회천신도시에서 덕정지역 중학교를 경유해 학생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통학버스 운행은 최근 회천신도시에서 제기되는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된 조치로, 시는 경기도, 운수업체 등과 협의를 마쳤다. 시는 옥정신도시 율정중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아파트별로 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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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경기도의료원 남양주 건립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부지(호평동 731)에서 경기도의료원 남양주 건립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고준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이병길·윤태길 의원, 김재훈·이인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 김철현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및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지역주민 2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해 도의료원의 신속한 건립을 요청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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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승객 일평균 2만명… 고양시민 만족도 90% 돌파 지면기사
일주일간 7200명 대상 설문조사 하루 이용객 기초지자체 ‘최다’ 접근성 향상·출퇴근 용이 ‘긍정’ 비싼요금·배차간격 ‘불편’ 응답 지난해 12월 개통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이 ‘수도권 교통혁명’으로 고양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하루 평균 2만명 가량이 이용하고 있으며 10명 중 9명꼴로 만족감을 표시했다. 20일 고양시에 따르면 GTX-A 개통 후 시민들의 이용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주일간 시민 7천200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변화 조사와 GTX-A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했다.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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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 간호학과 실무교육 집중… 국가고시 합격률도 100% 육박 지면기사
최첨단 의료장비·시뮬레이션 실습 해외기관 협력 글로벌 프로그램도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이 생존을 위해 정원을 감축하는 상황에서도 간호학과만은 오히려 정원을 늘릴 만큼 간호학과의 인기는 높다. 하지만 의료 현장에서는 전문 지식과 실력으로 무장된 간호사를 선호하고 있어 근무환경이 좋은 병원의 취업은 생각보다 어렵다. 이런 점에서 서정대학교 간호학과의 교육 투자는 주목할 만하다. 의료현장에서 요구하는 간호사 양성을 위해 실무교육과 국가고시에 집중하는 전략은 특히 신생 간호대학에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대학 간호학과는 간호 교육의 표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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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구리시 ‘구리아이타워’ 사업자와 재협상 못피할듯
안승남 전 구리시장 시절 추진된 ‘구리아이타워 건립 사업’을 자체 감사 중인 구리시가 해당 부지 매각대금과 현물출자 방식 등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20일 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구리아이타워 건립 사업의 교통영향평가 중지가 “사업을 바로 잡기 위한 정상화 과정”이라고 해명했다. 아이타워 건립 사업은 시 소유의 수택동 882번지(면적1만1천138.5㎡, 준주거용지)에 지하3층, 지상49층 규모의 다기능 주상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민선7기의 사업에 대해 민선8기 시장이 문제 제기하는 부분은 매각 대금이다. 시는 아이타워 사업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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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기 등장한 카톡검열 저격 현수막… 구리시 정치권 공방 가열 지면기사
국힘 시당협위원장, 민주당 규탄 현수막 곳곳 설치 민주당 시의원 “구태정치” 반발… 중앙당 대리전 양상 조기대선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구리시당협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카카오톡 검열’을 비판하며 인공기가 그려진 현수막을 내걸자 구리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범죄행위’라며 강하게 반발, 지역 정치권이 중앙당 대리전 양상을 띠며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달 민주당이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허위정보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며 허위조작감시단을 띄워 제보를 받겠다고 하자, 국민의힘은 ‘카톡검열’이라며 공세를 폈다. 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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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정약용 브랜드 이미지 매뉴얼’ 배포
남양주시는 ‘다산정약용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 이미지 활용 매뉴얼’과 ‘실내 사인물 매뉴얼’을 배포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브랜드 이미지 활용 매뉴얼은 기존 정약용 선생 관련 이미지를 최신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하고, 적용 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해 사업 부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기준을 정리했다. 브랜드 이미지는 ▲정약용 SD캐릭터(친근함을 강조한 2등신 캐릭터) ▲다산아트 시리즈(선과 면을 활용한 모던 스타일 이미지) ▲다산화사(정교한 식물 세밀화 이미지) ▲공모전 수상작(거중기 등 대표적 발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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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강화한 남양주시민축구단, 오는 22일 K4리그 홈 개막전 승리 노린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개막전이 오는 22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세종SA 축구단을 상대로 2025 K4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남양주FC는 창단 첫 시즌인 지난해 15경기 연속 무패, 경기도 체육대회 우승, 리그 전체 누적 홈 관중 1위, 리그 최종 순위 6위 등을 달성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창단 첫 시즌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남양주FC는 이번 시즌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팀 전력을 한층 보강했다. 국가대표를 비롯해 네덜란드와 포르투갈 등 해외리그 경험이 풍부한 석현준을 필두로 충남 아산에서